[교회교리] 열쇠의 권한「가톨릭 교회 교리서」 976~987항 하늘 나라 열쇠는 죄를 용서하는 권한 교회 통해 이뤄지는 죄의 용서 세례와 고해로 죄 용서받지만 죄로 편향된 나약함 남아있어 끊임없이 사욕의 충동과 싸워야 세상에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점점 큰 죄를 짓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점점 덜 짓게 되기도 합니다. 이 차이는 작은 죄책감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여성 26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 유영철은 자신의 살인을 ‘이혼한 아내에게서 당한 정신적 충격’으로 돌립니다. 만약 살해하기 전에 이혼한 아내를 용서했더라면 어땠을까요? 연쇄 살인범 정남규는 “나처럼 그런 폭력의 피해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저처럼 됐을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폭력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