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공간 ▒▒ /∞·♡영성♡글 272

♡감사한 하루의 행복♡

♡감사한 하루의 행복♡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 장 중요한..

♡만남 중에 이루어지는 삶♡

♡만남 중에 이루어지는 삶♡ 우리들의 삶은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 속에 이루어진다. 페르시아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이 여행중에 점토를 발견했다. 그런데 그 흙 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겼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런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흙 덩이가 대답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기를 풍길 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 수도 있다. -《우리서로 행복 할 수 있다면》 中에서-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내가 가진 것을 생각합니다.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

소망을 위한 기도

소망을 위한 기도 오늘 하루 제가 만나는 모든 이들을 미소로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ㅤ 저의 언어에 향기가 있게 하시고 저의 행동에 겸손이 있게 하시며 ㅤ 저의 가치관으로 남을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주십시오 ㅤ 저의 마음 깊은 곳에 사람을 향한 이해와 따뜻한 동정의 마음을 주셔서 ㅤ 그 누구도 미워하거나 노여워하지 않게 하시고 ㅤ 받으려 하기보다는 언제나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받은 것은 기억하고 준 것은 곧 잊어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ㅤ 오늘 하루 목마른 이에게 샘물 한잔의 위로를 줄 수 있게 하시며 ㅤ 마음이 상한 자를 스쳐 지나치지 않게 하시고 도움이 필요한 이를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ㅤ 외로운 이의 친구가 되게 하시고 소망을 잃은 이에게 소망을 갖게 하시며 ㅤ..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소유가 아닌 빈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어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지금까지 해왔던 내 사랑에 티끌이 있었다면 용서 하시고 앞으로 해나갈 내 사랑은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위선보다는 진실을 위해 나를 다듬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바람에 떨구는 한 잎의 꽃잎으로 살지라도 한 없이 품어 안을 깊고 넓은 바다의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바람 앞에 쓰러지는 육체로 살지라도 선 앞에서 강해지는 내가 되게 하소서 철저한 고독으로 살지라도 사랑 앞에서 깨어지고 낮아지는 항상 겸허하게 살게 하소서. -《칼릴 지브란》-

♡휴가 단상♡

♡휴가 단상♡ 늘 나를 지탱해 주던 내 마음이여 몸이여 그동안 삶의 길 달려오느라 매우 힘이 들고 지쳤던 그대를 오늘만이라도 편히 쉬게 하겠다 창문을 활짝 열어둔 채 바람 소리 새소리 파도 소리 별빛 쏟아지는 소리 귀 밝아야 들을 수 있는 나뭇잎 소리도 들려주겠다 맑아져라 깊어져라 넓어져라 후렴으로 노래하다 스르르 눈이 감기는 시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단순한 고요함만으로도 휴식이 되는 시간 이 시간을 잘 키워 빛나는 보석을 만들겠다. 항상 기쁘게 살겠다. -《이해인 수녀》-

♡지혜롭게 듣는 법♡

♡지혜롭게 듣는 법♡ 현명한 마음은 격언을 되새긴다. 주의 깊은 귀는 지혜로운 이가 바라는 것이다. 듣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라고 충분히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들어야 할까? 그냥 들리는 대로 듣는 것이 좋은 경청의 자세일까?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데에도 적절하고 지혜로운 방법이 있다. 당신이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 성심성의껏 진심을 다해 최대한 귀를 기울여 열심히 들어 줄 것이다. 또한 당신이 총기 넘치는 사람이라면 격언의 뜻을 되새기며 지혜를 구하고 경청할 것이다. 그저 들리는 대로 듣는다고 모두 같은 '듣기'가 아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지혜롭게 들어 줄 줄 아는 사람에게는 그를 의지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당신은 그로 인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과 에너지를..

♡차 한 잔 마시며 뒤돌아보는 시간♡

♡차 한 잔 마시며 뒤돌아보는 시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 모금 먼저 건네고 잘난 것만 보지 말고 못난 것도 보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이 서로 불쌍히 여기며 원망도 미워도 말고 용서하며 살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 속에 모든 것이 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아왔을까? 낙락장송은 말고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이 졸졸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감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아둥바둥 살아..

♡먼저 웃고 사랑하고 감사하자♡

♡먼저 웃고 사랑하고 감사하자♡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서서 해주는 겸손한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 차 한잔으로 좋은 책으로도 대화를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인 불평의 말이 나오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

♡당신의 사랑 그릇은♡

♡당신의 사랑 그릇은♡ 그릇은 물을 담는 데 사용합니다. 작은 그릇은 적은 양의 물 밖에 담을 수 없습니다. 큰 그릇은 많은 양의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타인의 마음을 담는 그대의 사랑 그릇은 어느 쪽인지요. 그릇은 물을 붓는데 사용됩니다. 작은 그릇 중에서 자신의 것을 다 부어주는 그릇이 있습니다. 큰 그릇 중에서 자신이 받는 것에 비해 턱없이 적게 부어주는 그릇이 있습니다. 많을 양을 받으면서도 부어주는데도 인색한 그릇. 당신의 사랑 그릇은 혹 그런 그릇은 아닌지요. -《삶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