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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승열(바르톨로메오) 신부 장례미사

故 유승열(바르톨로메오) 신부 장례미사 故 유승열(바르톨로메오) 신부 장례미사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7월 11일(월) 오전 10시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지난 7월 8일(금)에 노환으로 선종한 유승열(바르톨로메오) 신부의 장례미사를 집전하였다. 이날 장례미사 중 고별예식은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주교의 주례로 거행되었다.

[성무일도(聖務日禱)]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녹)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성무일도(聖務日禱)]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녹)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시편기도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위대한 임금이신 우리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

[매일(每日) 미사]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녹)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매일(每日) 미사]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녹)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시편 17(16),15 참조 저는 의로움으로 당신 얼굴 뵈옵고, 당신 영광 드러날 때 흡족하리이다. 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7,1-9 1 우찌야의 손자이며 요탐의 아들인 유다 임금 아하즈 시대에, 아람 임금 르친과 르말야의 아들인 이스라엘 임금 페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지만 정복하지는 못하였다. 2 아람이 에프라임에 진주하였다는 소식이 다윗 왕실에 전해지자, 숲의 나무들이 바람 앞에 떨듯 임금의 마음과 그 백성의 마음이 떨렸..

7월 12일 성녀 베로니카

St Veronica with the Sudary-GRECO,El. c.1579.Oil on canvas,79x70cm.Santa Cruz Museum,Toledo 루가는 다른 복음사가들이 쓰지 않은 감동적인 여인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이 골고타 산에 오를 때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뒤를 따랐는데 그 중에는 예수님을 보고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여인들도 있었다."(루가23,26)고 기록하고 있다. 이 때 예수의 얼굴을 닦은 여인이 있었다. 베로니까. 성서는 그 여인의 이름을 전하지는 않는다. 노성두씨가 쓴 란 책을 보면 베로니카 초상 그림과 유사한 전설이 소개되고 있다. 예컨대 비잔틴의 아브갈 왕이 한 화가를 예수님에게 보내어 초상을 그려 오도록 명령했으나 붓을 들지 못했다고 한다. 화..

♡기대어 자라는 나무들♡

♡기대어 자라는 나무들♡ 홀로 서 있는 나무는 아름답기는 하지만 불안합니다. 온갖 비와 바람을 홀로 견뎌야 하고, 태풍이 불면 쉽게 쓰러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 눈에 쉽게 띄어 누군가 몰래 베어가기도 합니다. 숲 속에서 서로 기대어 자라는 나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고, 있는 듯, 없는 듯, 눈에 잘 띄지도 않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바람을 막아주고, 나무꾼으로 부터 서로를 감추어 줍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혼자 서 있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대단한 것 같지만 쉽게 쓰러집니다. 늘 불안하고 외롭습니다. 하지만 서로 기대어 사는 사람들은 비록 빛나는 이름도, 인기도 없지만 잘 쓰러지지 않습니다. 홀로 아름답기보다 함께 기대어 사는 소박함이 좋습니다. -《희망편지》 中에서-

♡첫 걸음 하나에♡

♡첫 걸음 하나에♡ 길을 걷다 보면 한 걸음 이전과 한 걸음 이후가 '변화' 그 자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 걸음 사이에 이미 이전의 것은 지나가고 새로운 것이 다가온다. 같은 풀, 같은 꽃, 같은 돌멩이, 같은 나무라도 한 걸음 사이에 이미 그 자태가 변해 있다. - 서영은의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中에서 -

♡엘리너 루즈벨트 이야기♡

♡엘리너 루즈벨트 이야기♡ 미국의 역대 영부인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여성지도자로 손꼽히는 에리너 (미국 32대 대통령 루즈벨트의 아내)의 얼굴표정은 항상 '매우밝음'이었습니다. 그녀는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늘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엘리너는 열 살때 고아가 되어 한 끼 식사를 위해 혹독한 일을 해야 할 만큼 불우한 어린 시절을 지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겐 남들이 갖지 못한 것이 하나있었습니다. 바로 '긍정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그녀는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도 오히려 엘리너가 영부인이 되었을 때, 빈곤층과 여성, 어린이 등 소외계층의 인권과 지위향상을 위해 힘쓰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또 그녀는 여섯 자녀 중 한 아이가 사망했..

♡내 자비를 받아 가거라♡

♡내 자비를 받아 가거라♡ 내 성심은 사람들, 특히 불쌍한 영혼들을 위한 자비로 넘치고 있다. 내가 그들의 가장 좋은 아버지요, 내 자비에 넘친 성심에서 흘러나오는 피와 물이 그들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그들이 깨닫기만 한다면 … 나는 그들을 위해 자비의 왕으로서 감실 안에 있다. 나는 은총을 베풀고 싶으나, 그들은 받으려 하지 않는다. 적어도 너만이라도 자주 찾아와서 그들이 원치 않는 내 자비를 받아 가거라. 그것이 내 성심에 위로가 될 것이다. 오, 사람들은 그 숱한 내 사랑의 증거에 얼마나 무관심한가. 내 성심은 이 세상에 머물면서 배은망덕만 당하고 있다. 그들이 다른 일을 하는 데에는 시간이 많아도 내 은혜를 받는 데에는 시간이 없다. 그래서 선택된 너희에게 눈길을 돌리는데 너희까지도 내 성심의 ..

“미국 낙태 합법화 폐기, 우리나라에도 큰 경종”

“미국 낙태 합법화 폐기, 우리나라에도 큰 경종”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 위원장 이성효 주교, 낙태법 등 생명존중 법안 만드는 계기돼야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 위원장 이성효(수원교구 총대리) 주교는 미 연방대법원이 지난 6월 24일 여성의 낙태 권리를 인정한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례를 50여 년 만에 바꾼 것에 대해 “이번 결정은 2019년 4월 11일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우리나라에도 큰 경종을 울렸다”며 “이번 결정이 우리나라 입법ㆍ사법ㆍ행정 기관이 생명존중 법안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주교는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 그동안 교회와 신자들이 기도하고 생명운동에 참여하고 열심히 홍보와 교육한 것에 대해 응답해 주신 하느님과 이 일에 헌신한 생명..

[성무일도(聖務日禱)]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백)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성무일도(聖務日禱)]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백)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시편기도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