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주님과 함께하는 계기로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각 교구·본당도 ‘신앙생활 회복’ 궤도에 서서히 진입 정부가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을 시행함에 따라, 각 교구와 본당들도 ‘신앙생활 회복’을 위한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한 뒤 첫 주말이었던 6~7일 전국 각 본당에는 이전보다 많은 신자가 미사에 참여했다. 접종 완료자들로 구성된 성가대의 찬양도 울려 퍼졌다. 미사 후엔 오랫동안 멈췄던 단체 회합과 기도 모임도 이어졌다. 수도권 본당들은 주일학교 재개 준비에 들어갔고, 1년 반 넘게 예비신자 교리반을 멈췄던 일부 본당들도 예비자들에게 재개 공지를 띄웠다. 서울의 한 본당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성당 좌석 스티커도 50% 인원에 맞춰 새로 부착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