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악마 묵주·가짜 기적의 메달 주의 당부 가짜 성물에 속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가짜 기적의 메달 사례. 주교회의(의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외국에서 발견된 변형되고 왜곡된 성물 모조품이 국내에도 유통되는 것과 관련해 신자들의 주의를 요청했다. 성물은 일반적으로 교회 전례와 기도, 신심 행위에 사용하는 물건으로, 신심 행위와 신앙 증진을 돕는다. 그래서 신자들은 사제의 축복을 받은 후 성물을 사용한다. 성물에 표현된 상징들은 교회가 공인한 교리와 전승에 부합해야 한다. 교회는 “신자들이 집에 두거나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사용하거나 목둘레에 늘어뜨리고 다니도록 제작된 성상(성물)들이, 하찮은 물건이 되거나 잘못된 용도로 쓰이지 않게 주의”시킨다 .(교황청 경신성사성 「대중 신심과 전례에 관한 지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