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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최양업 신부 기적 심사 재추진… ‘시노달리타스’는 번역없이 사용

최양업 신부 기적 심사 재추진… ‘시노달리타스’는 번역없이 사용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 폐막, 가경자 최양업 신부 기적 체험 제보 요청 한국 주교단이 가경자 최양업 신부의 시복을 위해 더욱 절실한 기도와 현양 운동을 전 신자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시복을 위한 기적 심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기적 현상을 체험했거나,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교우들은 교회에 적극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그간 ‘공동합의성’으로 번역해 온 ‘Synodalitas’를 앞으로는 라틴어 발음 그대로 ‘시노달리타스’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주교단은 11~14일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를 통해 이같이 정하고, 특별히 최양업 신부 시복에 교회 구성원 전체의 기도 및 관심과 더불어 최양업 신부의 전구로 얻게 된 기적 체험 ..

[가톨릭신문] 한국교회 ‘세계주교시노드 여정’ 시작

한국교회 ‘세계주교시노드 여정’ 시작 한국교회도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를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전국 각 교구는 10월 15~17일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개막미사를 봉헌하며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모든 하느님 백성이 서로 귀 기울이며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관련기사 2·19면

[가톨릭평화신문] 예수성심시녀회 ‘잔꽃송이’ 대상 수상

예수성심시녀회 ‘잔꽃송이’ 대상 수상 제20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 본선 진출 8개 팀 열띤 경연 찬양 사도들이 아름다운 노래기도 소리로 하나 되는 문화 복음화 축제인 제20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가 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성가제가 열리지 못한 만큼, 이번 성가제에 참가한 팀들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예선을 뚫고 올라온 ‘주님의 노래’, ‘동이써니’, ‘13st, 열세번째 사도’, ‘최섭 요셉’, ‘아나빔’, ‘이아영 베로니카’, ‘잔꽃송이’, ‘파운드콰이어’ 등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팀들은 한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상은 ‘풀꽃의 노래’를 부른 ‘잔꽃송이’가 받았다. ‘잔꽃송이’는 황순이(체칠리아), 이..

[가톨릭평화신문] 공동합의적 교회 향한 시노드 대장정 돌입

공동합의적 교회 향한 시노드 대장정 돌입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 미사로 10일 공식 개막… 17일 전 세계 지역 교회에서 일제히 개막 미사 제16차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시노드)가 1 0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개막했다. 보편 교회는 ‘공동합의적 교회를 위하여 : 친교, 참여, 사명’을 주제로 2023년 10월까지 지역 교회→대륙 교회→보편 교회 순으로 2년간의 시노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시노드는 세례받은 모든 하느님 백성이 교회의 의사 결정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에 더욱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공동합의적 보편 교회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주제로 대화와 경청, 식별을 하게 된다. 이번 시노드의 출발인 지역 교회 교구 단계 시노드는 17일 전 세계 교구에서 일제히 개막..

[가톨릭 평화신문] 협의·성찰·기도… 시노드 여정 중요성 강조

협의·성찰·기도… 시노드 여정 중요성 강조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주교회의 2021년 가을 정기총회 개막 연설 주교회의 2021년 가을 정기총회가 11일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개막했다.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총회 개막 연설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공동합의적 교회 안에서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는 모든 교회적 결정에 영감을 주는 친교의 역동을 가장 명백히 드러내는 유일한 표현이라고 하셨다”면서 9~10일 바티칸에서 개막한 제16차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 여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슈에레브 대주교는 17일 개막하는 교구 단계 시노드를 위해 하느님 백성을 이끄는 주교단의 기도와 헌신을 교황을 대신해 당부했다. 슈에레브 대주교가 몽골 방문 관계로 이날 연설..

[가톨릭신문] 교황, 주교시노드 개막미사 주례

교황, 주교시노드 개막미사 주례 만남·경청·식별의 여정 시작… “서로를 있는 그대로 만나야” 공동합의성 향한 전 세계 여정 하느님 백성 전체의 참여 강조 9일 열린 ‘개막과 성찰의 시간’ 유흥식 대주교 대표 신앙 증언 “공동합의적 교회, 함께 살면서 소외된 이들 위해 봉사하는 것” 공동합의성을 향한 전 세계 교회의 여정이 시작됐다. ▶관련기사 8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월 10일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개막미사를 주례하고 전 세계 모든 가톨릭교회가 ‘만남의 장인’이 되라고 촉구했다. 교황은 강론에서 “우리는 형식적이거나 가식적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예수님과 서로를 만난다면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며 2023년까지 2년 동안 이어지는 주교시노드의 여정에 ..

[가톨릭평화신문] 목자 70년 정하권 몬시뇰, ‘특별한 은총’에 감사합니다.

목자 70년 정하권 몬시뇰, ‘특별한 은총’에 감사합니다 강화 꽃동네에서 감사 미사 봉헌 마산교구 원로사목자 정하권(95) 몬시뇰이 9월 15일로 사제수품 70주년을 맞았다. 인천교구 강화 꽃동네 성 헬레나성당에서 봉헌된 감사 미사는 태국ㆍ미얀마ㆍ캄보디아 교황대사 겸 라오스 교황사절 장인남 대주교 주례와 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총원장 오웅진 신부, 청주교구 원로사목자 장인산 신부, 청주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김훈일 신부 공동집전으로 거행됐다. 장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개인적으로 광주 대건신학대학(현 광주가톨릭대) 시절 제 은사신부님이신 정하권 몬시뇰님께서는 1951년 9월 15일, 70년 전 오늘 김수환 추기경님과 함께 두 분이 같이 대구 계산동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으셨다”면서 “신학교 시절 교의신학..

[가톨릭 굿뉴스]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16차 정기총회 개막 미사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16차 정기총회 개막 미사 공동합의적 교회를 위하여 - 친교, 참여, 사명 -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세계주교시노드)를 임기중 세번째로 소집하시며, 삼천년대의 사명 안에서 ‘평신도, 사목자, 로마의 주교가 모두 함께 걸어가는 여정’에 대해 성찰하고 체험하도록 온 교회를 초대하십니다. 이번 시노드는 교구 - 국가(주교회의) - 대륙 차원의 식별과정을 거쳐 2023년 10월의 정기총회로 이어집니다. ※ 바티칸 개막 미사 : 10월 10일 10시, 성 베드로 대성전 (현지시간) ※ 서울교구 개막 미사 : 10월 17일 12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7일간은 영적준비 기간으로 시노드를 위한 기도를 바쳐 주시고, 가톨릭평화방송 TV와 유튜브를 통한 개막 미사에 함께하여 ..

[가톨릭신문] "정부 탄소중립 의지에 절망” 탄소중립위 종교위원들 사퇴

"정부 탄소중립 의지에 절망” 탄소중립위 종교위원들 사퇴 백종연 신부 등 4명 기자회견 4개월간 구성·활동한 위원회 “정당성 확보 도구로 전락” 지적 민관합동기구인 탄소중립위원회에서 종교계 민간위원으로 활동해온 국내 4대 종단 종교위원들이 정부의 탄소중립 의지에 절망감을 표시하며 결국 사퇴의 뜻을 밝혔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총무 백종연 신부를 비롯한 종교위원 4명은 9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탄소중립위원회 건물 앞에서 활동 중단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4개월간 위원회의 구성과 활동이 촉박하게 진행되는 것을 보며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 안과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안의 합리적 도출 가능성에 의문을 품었다”면서 특..

[가톨릭평화신문] 공소 방치되고, 활기 잃은 농촌 공동체… 도시민이 가서 되살리자

[보시니 좋았다] 공소 방치되고, 활기 잃은 농촌 공동체… 도시민이 가서 되살리자 손길 닿지 않아 폐가처럼 변한 농촌 공소 당장 사라질 처지에 놓인 공소가 섬과 어촌에만 있으랴. 우리 먹거리를 책임지는 육지 농촌에도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공소가 숱하다 . 3년 동안 전주교구 공소 70여 개를 순례한 사진작가 김주희(가브리엘라)씨는 “열악한 처지에 놓인 공소를 많이 봤다”고 증언했다. 방문지 가운데 진안 황금공소를 비롯한 10여 개는 이미 폐소된 상태였다. 김씨는 “문화재로 지정되거나 잘 알려진 공소와 달리, 이름 없는 공소는 유리창이 깨지고 벽과 바닥이 무너진 채 방치된 곳이 흔하다”며 “창고로 쓰이는 곳도 많다”고 탄식했다. 이어 “공소를 지키는 신자들도 대부분 경제적ㆍ육체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