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업 신부 기적 심사 재추진… ‘시노달리타스’는 번역없이 사용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 폐막, 가경자 최양업 신부 기적 체험 제보 요청 한국 주교단이 가경자 최양업 신부의 시복을 위해 더욱 절실한 기도와 현양 운동을 전 신자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시복을 위한 기적 심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기적 현상을 체험했거나,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교우들은 교회에 적극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그간 ‘공동합의성’으로 번역해 온 ‘Synodalitas’를 앞으로는 라틴어 발음 그대로 ‘시노달리타스’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주교단은 11~14일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를 통해 이같이 정하고, 특별히 최양업 신부 시복에 교회 구성원 전체의 기도 및 관심과 더불어 최양업 신부의 전구로 얻게 된 기적 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