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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시노드 정신으로 살아가는 은총 체험의 해

시노드 정신으로 살아가는 은총 체험의 해 한국평협 추계 상임위 회의, 2022년 활동 지표 정하고 실천 방향 제시 한국천주교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손병선 아우구스티노)가 내년도(2022년) 활동 지표를 ‘시노드 정신으로 살아가는 은총 체험의 해’로 정했다. 또 실천 방향으로 △세상과 교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경청) △세상과 교회의 현실을 복음의 눈으로 바라보기(식별) △세상과 교회의 미래에 대해 하느님께 여쭙기(성찰) △주어진 역할 안에서 친교와 참여, 사명으로 응답하기(소통)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실천을 다짐했다. 한국평협은 4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문화관 2층 꼬스트홀에서 추계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아울러 한국평협은 제55회 정기총회를 내년 2월 5일(토) 개최하고 제38회 ..

[가톨릭평화신문] 명동대성당 언덕, 아기 예수 기다리며 빛으로 물들다

명동대성당 언덕, 아기 예수 기다리며 빛으로 물들다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언덕이 빛으로 물들었다. 서울대교구와 주교좌 명동대성당은 11월 27일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 총대리 손희송 주교 주례로 ‘빛의 장미 정원’ 축복식을 가졌다. 2016년 (재)바보의나눔이 기획한 장미 정원은 LED 장미 4000여 송이로 꾸며졌으며, 올해는 명동을 찾는 이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전하고자 특별히 점등식 행사를 열었다. 손 주교는 축복식에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셨다는 기쁨과 평화를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대림 시기마다 빛의 장미 정원의 불을 밝히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많은 분께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위안이 전해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축복..

[가톨릭신문] ‘캐럴 활성화 캠페인’ 아시나요

‘캐럴 활성화 캠페인’ 아시나요 유난히 수고한 올 한해… 캐럴로 위로 받길 바라요 ‘캐럴’ 어원은 모두 춤과 연관 성탄 찬양하며 경쾌한 선율로 진행 축제 분위기 더하며 전 세계 사랑 받아 염수정 추기경이 제안한 캐럴 캠페인 문체부·종교계·방송사까지 힘 모아 25일까지 캐럴 22곡 음원 무료로 배포 약방에 감초가 빠질 수 없다면, 성탄 축하 분위기에는 캐럴이 빠질 수 없지 않을까. 캐럴은 듣기만 해도 마음이 들썩이는 설렘을 준다. 코로나19로 유난히 긴 겨울을 지내는 우울함을 캐럴로 날려버리면 어떨까. 주님 성탄 대축일의 기쁨을 음악으로 전하는 캐럴 이야기를 소개한다. 성탄의 기쁨 전하는 캐럴 주님 성탄 대축일은 그리스도인에게도 기쁜 날이지만, 비단 신자가 아니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는 날이기도 하다...

[가톨릭 굿뉴스] 한국 남자수도회 장상협 정기총회… 새 회장에 유덕현 아빠스

한국 남자수도회 장상협 정기총회 새 회장에 유덕현 아빠스 한국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회장 박현동 아빠스)는 11월 2~4일 서울 대림동 살레시오회 교육회관에서 2021년 추계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유덕현 아빠스(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 고성수도원 대수도원장·사진)를 선출했다. 총 회원 공동체 41개 중 29개 공동체 장상이 참석한 이번 총회 중에는 차기 회장단 선출과 ‘축성생활 신학회’ 협의회 부설기구 승인 등이 이어졌다. 총회 결과에 따라 유덕현 아빠스와 고무찬 신부(예수 성심 전교 수도회)는 2022년부터 2023년 말까지 각각 회장·부회장을 맡게 된다. 축성생활 신학회(이하 신학회)는 1982년 설립된 수도자 신학원 30주년을 맞아 2012년 5월 축성생활 신학과 수도승 ..

[가톨릭 평화신문] [염수정 추기경 이임] 명동 떠나 혜화동 가는 날.감사 전하며 끊임없는 기도 약속염수정 추기경, 이임 감사 미사 봉헌

[염수정 추기경 이임] 명동 떠나 혜화동 가는 날, 감사 전하며 끊임없는 기도 약속염수정 추기경, 이임 감사 미사 봉헌 가을비가 내린 11월 30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9년 5개월간 서울대교구를 이끌어온 염수정(안드레아) 추기경이 감사의 박수를 받으며 교구장직에서 물러났다. 교구 사제단과 신자들은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이임 감사 미사에서 그의 노고에 감사하고, 영육간 건강을 기원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신자 수는 600명으로 제한했으며, 명동대성당에 들어가지 못한 신자들은 꼬스트홀과 소성당에서 미사에 참여했다. 하느님의 과분한 은총에 늘 감사 ‘고맙습니다 기도합니다’, 염 추기경의 문장과 사목표어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이라고 적힌 펼침막이 걸린 명동대성당. 이임 감사 미사는 오전 ..

[가톨릭 굿뉴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8일 착좌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8일 착좌 오후 2시 주교좌 명동대성당… 가톨릭평화방송 TV 생중계 제14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착좌 미사가 8일 오후 2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다. 착좌 미사는 정순택 대주교가 전임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에게 목장을 건네받고, 주한 교황대사와 전임 교구장의 인도로 교구장좌에 착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교구 사제단의 순명 서약에 이어 교구 사제단과 평화의 인사를 나눈다. 2부 축하식에서는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와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수원교구장) 주교, 정부 측 관계자와 교구 사제단 대표 이승주(청소년국장) 신부, 수도회 대표 수녀, 서울평협 손병선 회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착좌 미사에 참여하는 신자는 방역 지침에 따라 600명으로 제한..

[가톨릭평화신문] “정치를 새삼 소중히 여기라고 호소합니다”

“정치를 새삼 소중히 여기라고 호소합니다” 주교회의 정평위 위원장 김선태 주교, 인권 주일·사회 교리 주간 담화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김선태 주교는 “우리의 안타까운 정치 현실에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실망을 넘어 공동선에 이바지하는 더 좋은 정치를 늘 추구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주교는 제40회 인권 주일(5일)이자 제11회 사회교리 주간(5~11일)을 맞아 ‘정치를 새삼 소중히 여기라고 호소합니다 ’(「모든 형제들」 180항)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정치는 인간 존엄의 진리를 실현하는 더욱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활동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주교는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해야 하는 특별한 책임은 정치 공동체에 있다”며 “정치 공동체는 인간 사회 여러 분야의 ..

[가톨릭 굿뉴스] “성 요셉의 모범을 따릅시다”

“성 요셉의 모범을 따릅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7일 바티칸 바오로6세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 후 한 어린이에게 이탈리아 프로 축구팀 스카프를 선물 받고 있다. 교황은 성 요셉이 교회의 수호자로 선포된 지 150주년이 된 올해의 의미를 재차 전하면서 그의 모범과 증언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더욱 통찰력을 갖고 복음을 선포하도록 성인에게 전구를 청하자고 당부했다. -【CNS】-

[가톨릭뉴스] 전국 교구장 2022년 사목교서

전국 교구장 2022년 사목교서 튼튼한 신앙 기초 세우고 공동체 회복과 생태적 회개 힘쓰자 복음 선포로 이웃에 위로 주고 말씀·기도·전례 충실할 것 당부 찬미받으소서 여정 동참 강조 전국 각 교구장들은 대림 첫 주를 맞아 2022년 사목교서를 발표,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신앙의 기초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공동의 집’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을 통해 생태적 회개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임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신앙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며 복음 선포를 통해 ‘모든 형제들’, 특히 어려움과 고통 중에 있는 형제들에게 기쁨과 희망,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는 공동체가 되자고 당부했..

[가톨릭 굿뉴스] 첫 한국인 신부 김대건 성인 유해, 부르키나파소에 안치되다

첫 한국인 신부 김대건 성인 유해, 부르키나파소에 안치되다. △ 염수정 추기경(왼쪽)이 줄리앙 까보레 몬시뇰(오른쪽)에게 성 김대건 신부 유해가 담긴 성광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 천주교 첫 사제인 성(聖) 김대건(1821~1846) 신부의 유해 일부가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에 안치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1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줄리앙 까보레 몬시뇰에게 성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전달했다. 필리핀 교황대사관 1등 참사관 까보레 몬시뇰은 부르키나파소 쿠펠라대교구 출신으로 26년 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해외선교 담당 교구장대리 구요비 주교가 배석했다. △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염수정 추기경(왼쪽)과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