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공간 ▒▒ 990

♡마음이 즐거우면 표정도 웃습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표정도 웃습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표정도 웃습니다. 물론 그 반대도 있습니다. 마음은 그다지 즐겁지 않지만 그래도 얼굴이 웃으면 어느새인가 마음도 따라 웃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당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춰 보며 웃어 보십시오. 그러면 왠지 모르게, 이유도 없이 마음도 웃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슬픈,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어보십시오. 그러면 왠지 모르게 마음까지 슬퍼집니다. 따라서 잘 웃을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건 멋진 일입니다. 늘 어둡고 무거운 표정을 하고 있는 사람보다 미소를 띌 수 있는 사람이 훨씬 행복해 질 수 있고, 자기를 더욱더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

[금주의 말씀묵상] 2021년 9월 19(일) [녹] 연중 제25주일

[금주의 말씀묵상] 2021년 9월 19(일) [녹] 연중 제25주일 제1독서(지혜 2,12.17-20) 제2독서(야고 3,16-4,3) 복음(마르 9,30-37) 제자의 은밀한 사연을 아시는 주님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돌봄과 신뢰를 받는 어린아이와도 같은 존재 악인은 하느님을 상기시키는 신앙인의 삶을 시험하며 멸망시키려 해 아이처럼 온유하고 인내하며, 주님께 의지하고 영혼을 돌볼 수 있길 ‘주님은 마음의 비밀을 모두 아시나이다.’ 2017년 구약학자 월터 부르그만이 지은 책 「시편적 인간」의 부제목입니다. 성공회 전례에서 성만찬 직전 신자들은 마음의 정결을 위해 기도하며, 하느님을 “마음의 비밀한 사연들을 아시는 분”으로 찬미하는데 이 기도문의 일부를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을 알아가는 시간이 쌓일수..

♡1초만 참으면 당신은 행복 합니다♡

♡1초만 참으면 당신은 행복 합니다♡ 어제 두 젊은이가 째려본다는 이유로 싸웠습니다. 주먹을 한대 날렸답니다. 한 젊은이가 불행하게도 죽었습니다. 순간의 자존심을 못 참아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답니다. 1초의 忍耐를 --- 화가 나면 하늘을 올려다보고 화를 참으시고 슬픔이 있거들랑 땅을 바라보면서 잊으시라고 지금 당신 1초만 참을 수 있다면 당신에게 찾아오는 모든 재앙을 막을 수 있답니다. 산상기도를 하는 이유도 사실은 자신의 1초의 여유를 갖기 위함입니다. 우린 누가 뭐래도 내 기분에 거슬린다고 생각할 땐 0.1초의 여유도 참지 못하고 맞 받아 칩니다. 1초라는 시간적 여유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우리는 평소에 잘 압니다. 하지만 그 1초를 참지 못하는 대개의 우리들입니다. 싸움이 일어난다는 것은 ..

[말씀묵상] 제자의 은밀한 사연을 아시는 주님

[말씀묵상] 제자의 은밀한 사연을 아시는 주님 연중 제25주일 제1독서(지혜 2,12.17-20) 제2독서(야고 3,16-4,3) 복음(마르 9,30-37)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돌봄과 신뢰를 받는 어린아이와도 같은 존재 악인은 하느님을 상기시키는 신앙인의 삶을 시험하며 멸망시키려 해 아이처럼 온유하고 인내하며, 주님께 의지하고 영혼을 돌볼 수 있길 ‘주님은 마음의 비밀을 모두 아시나이다.’ 2017년 구약학자 월터 부르그만이 지은 책 「시편적 인간」의 부제목입니다. 성공회 전례에서 성만찬 직전 신자들은 마음의 정결을 위해 기도하며, 하느님을 “마음의 비밀한 사연들을 아시는 분”으로 찬미하는데 이 기도문의 일부를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을 알아가는 시간이 쌓일수록 하느님 말씀 전체가 ‘영혼의 해부학’처..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만일 당신이 장미꽃을 본다면 아름다운 장미에 하필 가시가 달려 있다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당신은 이런 험한 가시덩굴 속에서도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났다고 감탄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움과 추함은 한 공간 안에 존재합니다. 행복과 불행은 한 장소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만물과 현상은 고정된 모습이 아니라 우리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합니다. 아름다운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꽃동네로 보이고 불만스런 안경으로 세상을 보면 안개 자욱한 오염된 도시로 보이는 법입니다. 세상은 전적으로 당신이 어떤 마음의 눈으로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 녹슨 마음을 깨끗이 닦으십시오. 밝은 생각,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십시오. 아직도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이니까요 -《행복비타민》..

♥삶♥

♥삶♥ 하느님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 어머니들의 자궁으로부터 우리를 불러내시고 우리를 한 백성으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외로운 개인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남들과 함께 살고 신뢰하고 나누는 전체 인류의 일부분입니다. 우리는 삶이 그리도 복잡한 것을 발견합니다. 삶은 눈물입니다. 삶은 미소입니다. 삶은 기쁨입니다. 삶은 슬픔입니다. 삶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선물입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친교를 나눔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선물입니다. 우리가 받는 치유와 화해는 하느님께로 부터 온 선물입니다. 우리는 때로는 웃고 때로는 웁니다. 때로는 노래하고 때로는 침묵에 잠깁니다. 우리는 어떤 모양으로 살아가든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카린 와이즈만》-

♡나무 이야기♡

♡나무 이야기♡ 자신이 나무인 것을 너무도 부끄러워하는 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나무는 푸른 자유 속에서 날개를 퍼덕이는 작은 새를 부러워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새와 친구가 되는 것이 나무의 간절한 바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새는 다가와 주지 않았습니다. 나무는 어려서 새에게 시원한 그늘도 맛있는 열매도 줄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나무는 새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하늘로 하늘로 손을 뻗어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어느 새, 나무는 열매를 맺을 수 있을 만큼 아주 크게 자랐어요. 나무의 간절한 기도를 들은 것일까요? 작은새는 나무에게로 날아와 예쁜 보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새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더 없이 행복했습니다. 나무는 더 이상 새가 부럽지 않습니다. 작은..

[보좌주교 말씀] 새 술은 새 부대에 (대구가톨릭청소년회 및 기관장 사제 연수 파견미사 강론)

대구가톨릭청소년회 및 기관장 사제 연수 파견미사 2021년 9월 3일, 베네딕토 수녀회 영성관 찬미예수님, 오늘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에, 대구가톨릭청소년회 및 기관장 사제 연수 파견 미사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가 1년 반이 넘게 지나가면서, 우리가 담당하고 있는 청년청소년 중에서도 우울증 비만 트라우마 등 여러 가지 병리 현상으로 힘들어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 들려주신 말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루카 5,33)를 기억하며,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상황에서 복음의 기쁨을 특히 힘들어하는 청년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새로운 방식으로 잘 전달해줄 것인지를 고민해야 하겠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가장 힘든 때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