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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교황·각 교구장 사순 담화

"교황·각 교구장 사순 담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 보살피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사순 시기를 맞아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필 것을 당부했다.교황은 2월 12일 ‘사순 시기: 믿음, 희망, 사랑의 쇄신을 위한 때’를 제목으로 사순 담화를 발표하고, “다른 이들의 성장을 보며 기뻐하는 사랑으로 사순 시기를 보낼 것”을 요청했다. 교황은 “사랑으로 사순 시기를 보내는 것은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거나 소외와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을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며 “주님의 종에게 하신 말씀 ‘내가 너를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마라’(이사 43,1)를 기억하고, 애덕을 통해 확신의 말을 전하고 하느님께서 당신 자녀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다른 이들이 깨..

[가톨릭평화신문] 미혼부는 부모가 아닌가요

"미혼부는 부모가 아닌가요출생신고 못해 보호 못받는 문제 심각 친모만 아이 출생신고 가능한 현행 법 주민등록 없는 아이 방치돼 비극 잉태 친모만 출생신고가 가능한 현행 법에 문제가 많다.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가톨릭평화신문 DB- 경기도 이천에 사는 미림이(가명)는 6살이 됐지만 주민등록번호가 없다. 출생신고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림이는 엄마가 전남편과 이혼을 하기 전에 태어났다. 민법상 이혼하기 전 300일 이내에 태어난 아이는 민법상 법적인 남편의 아이로 추정한다. 민법상 친생자 추정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림이는 엄마의 전남편 자녀로만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 일단 엄마의 전남편의 자식으로 출생신고를 했다가 친자식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는 ‘친생부인의 소’를 통해 가족관계서류를..

[가톨릭 평화신문] 제4대 군종교구장에 서상범 신부 임명

제4대 군종교구장에 서상범 신부 임명프란치스코 교황, 유수일 주교 사임 청원 수락… 1991~2017년 군 사목한 군종교구 ‘산증인’ ▲ 임명 이튿날인 3일 군종교구청을 방문한 서상범 주교 임명자가 유수일 주교와 악수로 축하 인사를 주고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정훈 기자-  ▲ 서상범 주교 임명자 제4대 군종교구장에 서울대교구 서상범(티토, 60, 대치동본당 주임) 신부가 임명됐다. 주한 교황대사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일 오후 8시(로마 시각 낮 12시) 교회법 제 401조에 1항에 따라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의 사임 청원을 받아들이고, 서상범 신부를 새 군종교구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교구장 주교는 만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된다. 이로써 서상범 신부는 초대 군종교구장..

[가톨릭신문] 교황, 세계 병자의 날 담화 발표

교황, 세계 병자의 날 담화 발표“아프고 고통받는 이와 형제적 연대를”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은 2월 11일 제29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마태 23,8)를 주제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한 분이신 아버지의 자녀로서 보편 형제애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교황은 “감염병의 전 세계적 확산을 통해 치료에 대한 접근이 연로한 이들과 가장 약하고 힘없는 이들에게 늘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늘 공정한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의료진, 자원봉사자, 지원 실무자, 사제, 수도자를 비롯해 직업의식과 자기희생, 책임감, 이웃 사랑으로 수많은 병자와 그 가족들을 돕고 돌보며 위로하고 그들에게 봉사해 온 모든 사람의 헌신과 관대..

[가톨릭평화신문] 교황, ‘세계 조부모와 노인 주일’ 제정

교황, ‘세계 조부모와 노인 주일’ 제정7월 마지막 주일… “노년은 선물이며 다른 세대와의 연결고리”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7월 넷째 주 주일을 ‘ 세계 조부모와 노인 주일'로 제정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자가격리 중에 창문을 통해 서로 바라보며 만나고 있는 조부모와 손자들 모습.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7월 넷째 주 주일을 ‘세계 조부모와 노인 주일’로 제정하고, 매년 조부모와 어르신의 역할을 제고하고 기억하는 등 교회적 노력을 이어가자고 선포했다. 올해는 7월 25일이 해당 주일이 된다. 교황은 1월 31일 주일 삼종 기도 후 연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축일(7/26)과 가까운 주일에 앞으로 조부모와 어르신을 기억하고 위하는..

[사제인사] 서울대교구, 16일 부

서울대교구 사제인사 ▲성북동 주임 정의철(한국천주교주교회의 로마 업무 대리 겸 로마 한인신학원 원장 겸 로마 한인성당 주임) ▲당산동 주임 소윤섭(안식년) ▲원로사목사제 이해욱(안식년) ▲대신학교 김철호(안식년) ▲안식년 박찬윤(중계동 주임) ▲화곡본동 주임 정월기(광장동 주임) ▲사목국 상설고해 김호영(휴양) ▲춘천교구 파견 이홍근(안식년) ▲원로사목사제 박순원(사목국 상설고해) ▲안식년 홍근표(제주 엠마오의 길 연수) ▲대치동 주임 임인섭(안식년) ▲안식년 장희동(상계동 주임) ▲신사베드로 주임 유도마스(월계동 주임) ▲장위동 주임 윤재한(성수동 주임) ▲중계동 주임 김범연(안식년) ▲신대방동 주임 박근태(강일동 주임) ▲사회사목국 단중독사목위원회 가톨릭사랑평화의집 담당 송락(사회사목국 단중독사목위원..

[가톨릭신문] 교황, 홀로코스트 기억은 ‘인류애의 표현’

교황, 홀로코스트 기억은 ‘인류애의 표현’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 재발 막기 위한 ‘기억’ 당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6년 7월 29일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방문해 죽음의 벽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CNS 자료사진- 【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은 홀로코스트와 그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일은 연대의 행위일 뿐만 아니라 그처럼 공포 스러운 일이 다시 발생할 수 있음을 인류에게 경고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인 1월 27일 일반알현에서 세상은 “‘쇼아’ (Shoah, 학살을 가리키는 히브리어로 대개 홀로코스트를 지칭한다)를 기억하고 학살과 야만의 길인 이 죽음의 길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를 잊지 말라”고 말했다.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은 폴란드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유다인 강제수..

[가톨릭신문] 사제서품 / 서울대교구

사제서품 / 서울대교구일시 : 2월 5일 오후 2시 장소 :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 주례 :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 신현범(베드로) 신도림동 주지환(요한 바오로) 대치동 박형준(라파엘) 창동 김강룡(프란치스코) 상계동 이영중(미카엘) 주교좌 명동 김남혁(대건 안드레아) 신대방동 김지수(루치오) 개포동 김성진(시몬) 신월1동 박용준(사도 요한) 등촌3동 김우진(토마스 아퀴나스) 역삼동 고울(리카르도) 대방동 정택진(베드로) 둔촌동 최진묵(리카르도) 가락동 김기주(치프리아노) 둔촌동 마호성(아브라함) 송천동 오승언(안드레아) 서초동 오준혁(엘리야) 가락2동 조상현(베드로) 천주교서울국제선교회 파비아노레베쟈니 (파비아노) 레뎀또리스마떼르 심..

[가톨릭신문] 정신철 주교, 해외 원조 주일 담화 발표

정신철 주교, 해외 원조 주일 담화 발표“사랑, 공동의 집 치유하는 백신”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이사장 정신철 주교(사진)는 2021년 해외 원조 주일(1월 31일)을 맞아 ‘인류는 한 가족, 우리 공동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담화를 발표, “사랑은 우리 공동의 집을 치유할 수 있는 백신”이라며 “사랑의 연대에 동참해 세상의 고통 받는 이웃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사랑과 정성을 나누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정 주교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 현상은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파고들었고, 이미 취약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가난한 이웃들이 가장 큰 희생을 치르게 됐다”며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자신과 내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지키려하지만 이러한 관심과 돌봄을 한 가족인 인류에게로, 우..

[가톨릭신문] 대전 한정현 주교 서품식 열려

대전 한정현 주교 서품식 열려“하느님 백성과 동행하며 그리스도 직무 수행”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교구 두 번째 보좌주교 서품 유 주교 “하느님의 일 하도록 세워졌음을 기억하라” 당부 “하느님의 일 하도록 세워졌음을 기억하십시오” 1월 25일 오전 충남 당진 솔뫼성지 내 성 김대건 안드레아 기념관에서 거행된 대전교구 한정현 주교 서품식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이날 주교품을 받은 한 주교와 손을 맞잡고 인사하며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박원희 기자-. -CNS- 대전교구 두 번째 보좌주교인 한정현 주교의 주교 서품식이 1월 25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 솔뫼성지 내 성 김대건 안드레아 기념관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10·11면 이날 서품식에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총대리 김종수 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