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촛불을 밝히다. 평화적 해결 촉구하는 시민단체 ‘우크라이나 평화행동’, 휴전 때까지 촛불 시위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Stop the War in Ukraine!”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9일째인 4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200개의 촛불이 타올랐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모임 ‘우크라이나 평화행동’은 이날 촛불집회를 열고, 러시아 정부를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 시민은 물론 주한 우크라이나인을 비롯해 전쟁을 반대하는 외국인들도 참여했다. 한 러시아인은 ‘전쟁 반대하는 러시아 사람이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집회에 함께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중단하고, 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