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리] 복음과 사회교리 (「간추린 사회교리」 104항) 불안한 사회, 상처받은 영혼… 신앙으로 감싸 안아야 “죄악에 젖은 인간을 회개시키고 돌 같이 굳은 마음을 살 같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물리적 힘도 기적도 아닙니다. 오직 사랑뿐입니다. 사랑만이 인간과 세상을 참으로 변혁시킬 수 있습니다.” -(고(故)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참으로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 중 그대는 누구를 사랑하는가’에서)- ■ 성소자 감소? 왜? 예비신학생 양성을 담당하던 신부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요즘 고등학생들은 이렇게 얘기해요. ‘신부님, 요즘 세상에 사제가 되는 것이 무의미해 보입니다’라고 말이죠.” 이런 이야기를 증명하듯 성소자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2학년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