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리] 혼인성사 (「가톨릭 교회 교리서」1606~1608항) 죄를 끊고 새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는 혼인의 힘 원죄로 인해 상처 입은 친교 혼인성사에서 오는 은총 통해 차츰 회복해가며 조금씩 성숙 하느님 자녀로 거듭나는 여정 혼인을 죄를 벗어나는 기회로 삼는 부부는 혼인성사로 부어지는 하느님 은총의 힘으로 더 성숙한 하느님 자녀가 될 수 있다. -라파엘로 산치오의 ‘동정녀의 결혼’(1504년)- 교회는 혼인의 커다란 목적 중 하나가 두 사람의 ‘죄에서의 해방’이라고 말합니다. 원죄로 인한 “첫 번째 결과는 부부의 원초적 친교가 단절된 것”(1607)입니다. 반면 혼인성사로 오는 은총을 통해 “부부는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그들을 창조하신 목적인 두 인격의 일치를 실현”(1608)하게 됩니다. 혹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