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교리] 감정의 도덕성 「가톨릭 교회 교리서」1762~1775항) 기도 중 잠깐의 고통은 기도 후 오랜 기쁨으로 부활한다 주님께 자신을 봉헌하는 ‘기도’ 기도로 오시는 분은 성령이며 의로움·기쁨·평화로 열매 맺어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은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이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고도 합니다. 이렇게 사람은 “자신의 정서를 통해서 선을 예감하고 악을 예측합니다.”(1771) 따라서 감정은 삶의 나침반과 같습니다. 어떤 감정을 추구하느냐로 그 사람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요한 14,27)라고 하시고, 바오로 사도도 “언제나 기뻐하십시오”(1테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