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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정부 낙태죄 관련 개정안에 대한 교회 반응은?

정부 낙태죄 관련 개정안에 대한 교회 반응은? 사실상 낙태 전면 허용… “교회는 강력히 반대한다” 전체 낙태 95.3%가 12주 이내 개정안은 임신 14주 이내 가능 교회 입장 변함없이 ‘낙태 반대’ 출산 선택하는 환경 조성과 생명 소중함 알리는 교육 절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와 한국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생명문화전문위원회 등 40여 개 생명 수호 단체 연합체인 ‘행동하는프로라이프’가 10월 7일 서울 영등포 국회의사당 앞에서 태아 생명과 여성 보호를 위한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제공- 정부 낙태죄 관련 개정안에 대해 교회는 한목소리로 낙태 전면 허용안이라고 비판했다. 그동안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과 관련해 교회는 태아 생명 살리기와 여성 건강 보호를 위한 입법을 촉구해 ..

[가톨릭신문]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낙태죄 전면 폐지 막기 위한 활동 전개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낙태죄 전면 폐지 막기 위한 활동 전개 “거의 모든 낙태 허용하는 법안 제정 멈춰 달라” 성명 발표·국회 방문 등 국무총리실 주재로 장관 모여 임신 14주 내외 낙태 가능 논의 사실상 전면 허용과 마찬가지 “정부는 태아 주수 말하기 전 출산 선택할 환경 제공해야” ▲9월 24일 국무조정실 앞에서 신상현 수사를 비롯한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참가자들이 생명권 무시하는 낙태 관련 입법의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신상현 수사 제공-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상임대표 이봉화)가 9월 22~25일 낙태죄 전면 폐지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22일 법무부 앞에서 생명권 무시하는 낙태 관련 입법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국회..

[가톨릭평화신문] “유신헌법 무효” 46년 만에 무죄… 하느님 정의 증거한 지학순 주교

“유신헌법 무효” 46년 만에 무죄… 하느님 정의 증거한 지학순 주교 1974년, 지학순 주교가 남긴 정신 초대 원주교구장을 지낸 지학순(1921~1993) 주교가 긴급조치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9월 17일 46년 만에 열린 재심 선고 공판에서다. 지 주교는 1974년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유신헌법은 무효’라고 양심선언을 발표한 뒤 체포됐다.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5년을 선고받았지만, 고(故)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한 가톨릭교회와 민주화 지지자들의 대대적 구명운동으로 1975년 석방됐다. 성 베네딕도회 김상진 신부는 최근 소장 자료를 정리하던 중 지 주교의 양심 선언과 관련한 여러 필사 자료들을 찾아내 본지에 알려 왔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과 이를 우리 사회와 한국 교회, 그..

[가톨릭평화신문] 형제애와 사회적 우애로 세상 치유하자

형제애와 사회적 우애로 세상 치유하자 프란치스코 교황, ‘형제애와 사회적 우정에 관한’ 새로운 사회 회칙 「모든 형제들」 발표 ▲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 이탈리아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에서 미사 후 새 회칙 「모든 형제들」에 서명하고 있다. -【CNS】- 프란치스코 교황은 4일 보편 인류애를 강조한 새 회칙 「모든 형제들」(Fratelli Tutti)을 발표하고, 지구촌 전체가 대화 협력, 사랑을 통해 진정한 사회적 우정을 건설하는 위대한 꿈을 실현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교황이 스스로 ‘사회 회칙’이라고도 명명한 「모든 형제들」은 결코 혼자선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인 인류가 국가ㆍ사회ㆍ정치ㆍ경제ㆍ문화의 다양한 삶 속에서 어떻게 형제적 관계를 이루고, 세계적 연대로 공동선을 실현해나가야 하는지 ..

[군인 주일 담화문] 2020년 군인 주일을 맞아 본당 신부님들과 신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

2020년 군인 주일을 맞아 본당 신부님들과 신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본당 신부님들과 신자 여러분! 저는 올해 군인 주일을 맞아 담화문 대신, 전국의 모든 본당 신부님들과 신자 여러분께 직접 드리는 호소 형태의 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런 결정은, 우 리 모두가 함께 고통받고 있는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과 올해 군인 주일이 겹치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 군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뢰를 갖고 계신다고 믿고 있습니다. 신자들의 경우, 대부분의 손자와 손녀들, 아들과 딸들이 의무 사병으로서 혹은 부사관과 장교로서 국방의 소임을 위해 복무했거나 현재 복무하고 있기 때문이고, 여기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평화를 유지함에 있어 우리나라의 안보가..

[가톨릭신문] 교황, "교계 언론, 코로나19 시대에 희망 줘야”

교황, "교계 언론, 코로나19 시대에 희망 줘야” 가톨릭 언론인에 당부 “사람들 양심 형성에 큰 영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계 언론은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황은 “교계 언론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희망과 믿음을 전해, 지금과 같이 코로나19 대유행을 겪는 시기에 사람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면서 “지금과 같은 위기에서 교계 언론을 비롯한 사회홍보 수단을 통해 사람들이 고독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며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황은 9월 18일 교황청에서 벨기에 가톨릭 주간지인 ‘테르티오’(Tertio) 직원들 알현을 받고 이 같이 당부했다. 교황은 이..

[가톨릭평화신문] 대구대교구, 10년 장기 사목 목표 세웠다

대구대교구, 10년 장기 사목 목표 세웠다 2030년까지 ‘복음의 기쁨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지향… 말씀·친교·전례·봉사·선교 제시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교구 설정 120주년이 되는 2031년을 앞두고, 10년 동안 장기 사목 목표를 ‘복음의 기쁨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세웠다. 새로운 시대정신에 맞게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코로나 팬데믹ㆍ사회적 분열ㆍ물질에 대한 맹목적 신앙ㆍ 생태적 재앙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적 삶의 방법과 실천과제를 제시해주기 위해서다. 내년 교구 설정 110주년을 맞는 교구는 10년 중 전반기 5년은 교회 안의 내실을 다지는 기간으로 복음화의 교회적 차원에 힘쓰고, 후반기 5년은 교회 밖으로 나가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 차원의 복음화를 ..

[가톨릭신문] 한국교회,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동참 호소

한국교회,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동참 호소서명 동참으로 이 땅에 ‘평화 불기둥’ 세우자 한국전쟁 발발 70년 맞아 종전 위해 시작한 서명운동 온·오프라인 모두 참여 가능 2023년까지 1억 명 목표 캠페인 펼칠 ‘평화 가게’ 모집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9월 14일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 이하 민화위)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티모테오)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한반도 종전 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