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공간 ▒▒ /∞·일분묵상글 203

♡누가 뭐래도 당신은 소중하다♡

♡누가 뭐래도 당신은 소중하다♡ 사람의 가치는 어떤 환경에 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단다. 설령 하찮은 그림일지라도 누가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는 거야.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네가 스스로를 소중히 대할 때 비로소 네 인생의 가치도 올라가는 거야. 그것이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첫걸음이 되겠지. -손힘찬의《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中에서 - 누가 나를 바라보는가. 그“누가”에는 “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고 어떤 사람으로 정의 내리는지가 나의 가치를 귀하게도, 하찮게도 만들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이 스스로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어떤 것에 가치를 느끼는지 알고 살아간다면 그것이 나에겐 의미 있는 삶의 첫걸음이 되겠지요. 바로 그런 점에서 오늘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내고..

인간의 폭력적인 선택이 악을 불러 일으킵니다

인간의 폭력적인 선택이 악을 불러 일으킵니다 악은 절대 하느님에게서 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죄대로 우리를 다루지 않으시고”(시편 103,10) 당신 자비에 따라 다루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방식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외 다른 방식으로 우리를 대하지 않으십니다. 그분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자비로이 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탓하는 대신 우리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죽음을 낳는 것은 죄입니다. 우리의 이기심이 관계를 갈갈이 찢어놓습니다. 우리의 잘못되고 폭력적인 선택이 악을 불러 일으킵니다. 2022년 3월 20일 사순 제3주일 삼종기도 훈화 중

♡너는 내 은총을 넉넉히 받았다."(2코린12,9)♡

♡너는 내 은총을 넉넉히 받았다."(2코린12,9)♡ 묵 상 나는 내 자신이나 사람들을 너무 크게 믿음으로 인해 얼마나 자주 실망하거나 속았었습니까? 이런데도 왜 나는 주님께 달아들지 않을까요? 주님은 전능하십니다. 그분의 은총과 함께라면 지옥의 물결이 밀려오더라도 끄떡없이 버틸 수 있게 됩니다. 기 도 지극히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느님, 저를 도와주시어 도움이 필요할 때와 곤란할 때에도 당신께 달아들게 하소서. 당신의 강한 힘으로 무장시켜 주시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하소서.

♡내려놓으면 아픔이 없어집니다♡

♡내려놓으면 아픔이 없어집니다♡ 잡고 있는 것이 많으면 손이 아프고 들고 있는 것이 많으면 팔이 아픕니다. 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목이 아프고 지고 있는 것이 많으면 어깨가 아픕니다. 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눈이 아프고 생각하는 것이 많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품고 있는 것이 많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내려놓으세요. 놓아 버리세요. 우리가 아픈 것은 저러한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침묵♡

♡그의 침묵♡ 신앙의 순례 여정을 걸었던 요셉은 마리아와 같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하느님의 부르심에 충실했습니다. 마리아는 영보 때 발한 첫 '피앗(Fiat)'을 끝까지 완수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으나 요셉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단지 하느님의 '천사가 명한 대로'(마태1,24) 행했을' 뿐입니다. 이 첫 '행함'은 '요셉의 길'의 시작이었습니다. 복음 속에서 요셉은 생애 동안 내내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침묵은 웅변과 같습니다. 복음에서 요셉을 '의로운 사람'(마태1,19)이라고 하신 것은 참으로 지당한 말씀입니다. -《성 요셉께 드리는 9일기도》 中에서-

♡시련♡

♡시련♡ "재난은 성장과 깨우침을 초래할 수 있다." 스승은 말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매일 어느 새가 황 량한 광야 복판에 서 있는 시든 나무에서 살았다. 어느 날 회오리바람이 그 나무를 뿌리째 뽑아버려 그 가엾은 새는 할 수 없이 보금자리를 찾아서 백리도 넘게 날아가야 했다 마침 과일이 달린 나무숲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그는 말했다. " 만일 그 시든 나무가 살아 있었다면, 아무것도 그 새가 자신의 안전을 포기하고 날아가게 만들지는 못했을 것이다." -「일분지혜」 에서-

♡극복할 수 있다♡

♡극복할 수 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기다릴 수 없어."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은 가슴 밑바닥에 불신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굳게 믿을 때 희망이 생깁니다. 희망이 있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워집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 《울고 싶은 그대에게》 中에서 - ************************************** 도저히 참을 수도, 마냥 기다릴 수도 없습니다. 어쩌면 최악의 상황도 각오해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 불신의 원인, 불신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과 희망을 갖고 서로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잘 견디며 기다려야 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