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공간 ▒▒ /∞·♡향기♡글 286

♡들으면 행복한 말♡

♡들으면 행복한 말♡ 말 한 마디에 기뻐하고, 행복하며 소망을 품고, 자신감을 갖기도 합니다. 단 하루도 말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지만 말한다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 같아요. 내뱉는다고 다 말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또한, 같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들리기도 하니까요. 말도 맛있게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말하는 사람이나 말 듣는 사람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감동의 물결이 일어나는 좋은 말만하는 아름다운 입술의 하루를 만들어 가지 않으실래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잘했어요. 믿음직스러워요. 당신밖에 없어요... -《박선희‘아름다운 편지》 中에서 -

♡꽃 중에 꽃은 웃음꽃♡

♡꽃 중에 꽃은 웃음꽃♡ 미소에 에너지는 사랑의 물로 샤워를 할 것이다. 입 속에는 말을 적게 마음속엔 일을 적게 위장에는 밥을 적게 밤에는 잠을 적게 이 네 가지만 적게 해도 그 대는 곧 깨달을 수 있다. 네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나는 너에게 가난을 주리라 빛나는 금관보다도 반짝이는 보석 목걸이보다도 무엇으로 바꿀 수 없는 사랑 보다도 빛도 모양도 없는 타고 남은 재까지도 없는 이 가난을 너에게 주기 위해 나는 너에게 눈을 깜빡여 보리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불행 그리고 고통 모두 나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 해결도 나에게 달렸다. 번뇌와 죄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것 하나뿐이다. 부모 된 사람의 가장 어리석음은 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고자 함이다. 부모 된 ..

♡92세 할머니의 뼈 있는 인생 조언♡

♡92세 할머니의 뼈 있는 인생 조언♡ "야~야, 너 늙으면 젤루 억울한게 뭔지 아냐?" 주름? 아녀! 돈? 그거 좋지! 근데 그것도 아녀! 이 할미가 진짜 억울한 건 나는 언제쯤이면 재밋고 신나게 한번 놀아 보나~ 그것만 보고 살았는데 지랄맞게 이제 좀 놀아 볼라고 했더니만 다 늙어 부렀어! "야~야, 나는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 줄 알았는디..." 근데, 그게 아니라 자주 웃는 놈이 제일 좋은 인생이었어! 젊은 사람들 말 맹키로 인생은 타이밍인 것이여... 인생! 너무 아끼고 살지 말어 언제 하늘소풍갈지 몰라... 꽃놀이도 빼먹지 말고 꼬박꼬박 댕기고~ 이제 보니께 웃는 것은 미루면 돈처럼 쌓이는게 아니라 다 사라지고 없더란 말이여 사람들은 행복을 적금 처럼 나중에 쓸거라 생각하는디 그런 일..

♡늘 뒤늦게 깨닫습니다♡

♡늘 뒤늦게 깨닫습니다♡ 늘 뒤늦게 깨닫습니다. 그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늘 뒤늦게 아파합니다. 그 존재에 대한 미안함을. 늘 뒤늦게 달려갑니다. 그 존재에 대한 그리움을. 늘 뒤늦게 감사합니다. 그 존재에 대한 사랑을. 왜 그러는 걸까요? 있을 때 그 소중함을 깨달았다면 감사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리웠다고 맘껏 표현하고 맘껏 안아주고 맘껏 울어줄 수 있는데. 더는 함께 할 수 없을 때, 왜 그때야 눈물로 다가오는 걸까요. -《내 마음 들었다 놨다》 中에서 -

♡평화로워지십시오♡

♡평화로워지십시오♡ 이 둥근 세계에 평화를 주십사고 기도하지만, 가시에 찔려 피나는 아픔은 날로 더해 갑니다. 평화로 가는 길은 왜 이리 먼 가요. 얼마나 더 어둡게 부서져야 한 줄기 빛을 볼 수 있는 건가요. 멀고도 가까운 나의 이웃에게 가깝고도 먼 내 안의 나에게 맑고 깊은 평화가 흘러 마침내 하나로 만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울겠습니다. 얼마나 더 낮아지고 선해져야 평화의 열매하나 얻을지 오늘은 꼭 일러주시면 합니다. -《이해인》님 글-

♡보석 같은 친구♡

♡보석 같은 친구♡ 원석을 다듬고 다듬어 일구어낸 땀의 결실인 보석 우린 보석 같은 친구. 숱한 세상사람 중 선택받은 인연인 우리 우리에겐 얼마나 복 받은 인생인가요. 하루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마다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여기고 즐겁게 웃으며 행복 찾으며 살아갑시다. 행복은 누리는 자의 몫이고 내 마음속에 또 내 옆에 있다오. 내 삶의 지금에 만족하면 이곳이 천당이요 극락이라오. -《좋은 글》 中에서-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그 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 없는 사랑 규칙 없는 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 주고 때 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 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

★유유상종★

★유유상종★ 여러 나를 떠돌아다니며 방랑자 생활을 하던 공자가 아차 하는 사이에 실수를 저질렀다. 그가 타고 다니던 말이 농부의 밭으로 들어가 농작물을 망쳐 버린 것이다. 이에 화가 난 농부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 말을 끌고 가버렸다. 공자가 제자들에게 물었다. 누가 가서 말을 되찾아 오겠느냐? 제가 가서 찾아오겠습니다. 평소에 말주변이 좋다는 제자 자공이 선뜻 나섰다. 그러자 마부도 함께 나서서 말했다. 아닙니다. 이 일은 제가 말을 잘 지키지 못해서 생긴 일이므로 제가 찾아오겠습니다. 그래도 자공이 가는 것이 좋은 것이다. 공자의 이 말에 자공이 어깨를 으쓱이며 농부에게 다가갔다. 그런데 자공이 아무리 입이 닳도록 빌고 설득해도 농부가 말을 되돌려 주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농부의 손에 잡혀 ..

♡사랑하니까 그렇더라♡

♡사랑하니까 그렇더라♡ 나는 절대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좋아하니까 다 그렇게 되더라 마음 따로 몸 따로 라서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 다른 이성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질투가 나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 감정이 상해 삐치게 되더라. 조그마한 것 하나로 시시콜콜 따지는 연인들을 보며 연애 참 피곤하게 한다며 혀를 차곤 했는데 너를 만난 뒤부터 내가 그런 연애를 하고 있더라. 사랑이라는 감정이 참 그런가 보다 내가 내 모습을 잃으며 너를 좆으려 하고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 결국 하게 되더라. 너무 많이 좋아하다 보니까 사랑이 나를 삼키더라. 나도 모르게 내 마음도 모르게 - 조유미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