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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Berardus 2021. 7. 13. 07:26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그 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 없는 사랑 규칙 없는

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 주고

 

때 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 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 내 삶은 상처입고 지쳐갑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소망합니다.

 

그 들이 높게 쌓아둔 독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 지으며 내가 한 걸음

먼저 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잇닿는 강을 틔워 내겠다고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 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에 사랑을 가져봅니다.

 

우리의 새로운 인연으로 변화하렵니다.

우리의 사랑으로 남은 세월을

아름답게 만끽하렵니다.

 

- 월간 좋은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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