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총♡공간 ▒▒ /∞·가톨릭뉴스 498

전국 교구 25일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봉헌

전국 교구 25일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봉헌 한국교회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 올해 6월 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30분 전후에 전국 각 교구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를 봉헌한다. 다만 마산교구는 사정에 따라 이날 오후 7시30분에 미사를 봉헌하기로 했다. 여러 차례 미사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이하 민화위) 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82차 민화위 전국회의에서 “전쟁으로 생긴 미움이나 상처를 극복하고 하나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뜻깊게 미사를 봉헌하고 기도로써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제인사] 수원교구

수원교구 사제인사 ▲원로 사목자 배영섭(정자꽃뫼 주임) ▲원로 사목자 서명석(부락종합사회복지관 영성지도) ▲원로 사목자 김화태(광주 주임) ▲퇴촌 주임 김한철(영통성령 주임) ▲원로 사목자 서범석(휴양) ▲성루카의료원 원장 윤용배(별양동 주임) ▲도촌동 주임 김진태(국내수학) ▲별양동 주임 이광희(교구 건설본부장 겸 안양가톨릭회관 관장) ▲광주 주임 류덕현(안식년) ▲신둔 주임 이용화(군포 주임) ▲수지 성모의 집 성사 담당 홍명호(휴양) ▲제1대리구 사무처장 겸 교구 영성교육원 원장 서북원(제1대리구 사무처장) ▲구성 평화의 모후관 관장 장동주 (휴양) ▲영통성령 주임 김승호(성루카의료원 원장) ▲분당성요한 주임 김유신(교구 관리국장) ▲안식년 이건복(분당성요한 주임) ▲교구건설본부장 겸 안양가톨릭회관..

“교회는 어떤 종류의 인종차별도 반대한다”

“교회는 어떤 종류의 인종차별도 반대한다” 흑인 남성 플로이드 사망 사건 계기 생명 존엄 짓밟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 확산… 프란치스코 교황, 지지와 연대 표명 ▲ 미국 엘파소교구장 마크 세이츠 주교(가운데)와 사제들이 1일 시내 공원에서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라고 쓴 팻말을 들고 한쪽 무릎을 꿇은 채 플로이드가 목이 눌린 8분 46초 동안 기도하며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 【CNS】-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높아지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일 “인종차별이나 인종주의에 대해 눈을 감거나 모른 체해서는 안 된다”면서 “인간 생명의 존엄을 수호하는 데 함께 나서야 한다”고..

[사제 성화의 날 특별기고]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사제 성화의 날 특별기고]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하느님 사랑과 복음의 기쁨 드러내는 삶을 삽시다” ▲서울대교구 제공 사제 성화의 날(6월 19일)을 맞아 올해 금경축을 맞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한국교회 사제들에게 사제 생활의 길잡이가 될 특별기고를 가톨릭신문에 보내 왔다. 염 추기경의 특별기고 전문을 소개한다. ■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묵시 22,20) 사랑하는 형제 사제 여러분!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을 맞아 형제 사제 여러분에게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우리는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혼란의 시간 속에서 인류는 모두가 연약하고 속수무책인 존재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지난 3월..

염 추기경, 예수회 제30대 총원장 故 아돌포 니콜라스 신부 선종 소식에 조전

염 추기경, 예수회 제30대 총원장 故 아돌포 니콜라스 신부 선종 소식에 조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예수회 제30대 총원장 아돌포 니콜라스 신부 선종과 관련해 오늘 오전 예수회 총원에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염 추기경은 조전에서 “아돌포 니콜라스 신부님은 우리 대한민국 교회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도움과 격려를 주신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선교 및 복음화에 대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진행하시고, 수없이 많은 연구들을 하셨다”면서 특히 “틈나는 대로 회원들에게 가난한 이들과 경제 세계화의 혜택에서 배제된 이들에 대한 봉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요청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교회의 발전을 위해서 어려운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신 신부님의 모습에서 후배들은 사제의 길이란..

서울 생명위 산하 ‘미혼부모기금위원회’ 발족

서울 생명위 산하 ‘미혼부모기금위원회’ 발족 미혼부·모 지원하는 교회 첫 공식 기구 탄생 본지 공동 캠페인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결실 위원장에 이동익 신부 교회 주요 활동 인정 의미 ‘미혼부모 후원회’도 구성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생명의 문화 확산 기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와 가톨릭신문,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공동 진행한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캠페인이 교회에 공식 기구를 탄생시켰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산하 ‘미혼부모기금위원회’로, 미혼부·모 지원을 위한 교회 내 공식 기구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 이하 생명위)는 4월 2일 운영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미혼부모기금위원회(위원장 이동익 신부, 이하 기금위) 출범을 공식 승인했다. 기금위는 경제..

구요비 주교 ‘코로나19와 생명’ 관련 담화 발표

구요비 주교‘코로나19와 생명’ 관련 담화 발표“생명 존중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서울대교구 가톨릭생명윤리자문위원회 위원장 구요비 주교(사진)가 5월 25일 ‘코로나19와 생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성찰’이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다. 이번 담화에서 구 주교는 우리의 삶은 서로 연결돼 있으며, 생명에 대한 책임이 우리의 자유를 빛나게 한다고 강조했다. 구 주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한 사람의 감염이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활동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고, 나의 생명이 타인의 생명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선에 대한 책임’에서 누구도 면제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구 주..

서울대교구, 6월부터 단체 활동·교육 재개

서울대교구 6월부터 단체 활동·교육 재개 서울대교구가 6월 1일부터 단체 활동과 교육 및 모임을 재개한다. 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는 22일 자 공문을 통해 정부가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방역체제를 전환하고, 유ㆍ초ㆍ중ㆍ고교의 순차적인 등교가 예정됨에 따라, 단체 활동과 교육 및 모임의 재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교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6일(재의 수요일)부터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중지함과 동시에 본당 내 회합과 행사, 모임 등을 일제히 중단했다. 교구는 4월 23일부터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재개, 교육과 모임이 정상화되기까지 3개월이 넘게 걸렸다. 손 주교는 공문을 통해 “본당 주임 신부들이 방역 책임자가 되어 신자들이 ‘본당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준수하도록 ..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탄생 100주년 특집]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 한국교회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탄생 100주년 특집]-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 한국교회 ‘순교자의 땅’에 각별한 애정 표했던 교황… 한반도 평화도 기원 모국 폴란드와 한국서 동질감 1984년·1989년 두 차례 방한 개발독재에 지친 국민들 위로 이후에도 메시지로 관심 전해와 지난 5월 18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