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공간 ▒▒ /∞·♡감동♡글 366

♡노을 앞에 선 인생편지♡

♡노을 앞에 선 인생편지♡ 삶이 대단하고 인생이 길 것 같아도 결코 대단 한 것도 아니며 긴 것도 아니랍니다. 내가 팔팔하던 그 시절 에는 시간도 더디게 가고 세월도 한없이 느리게만 가더니 인생의 반환점 돌고나니 다가오고 사라지는 그 시간과 세월이 너무 빨라 마치 인생의 급행열차를 타는 듯 했지요 올라 갈 때는 끝없이 먼 길 내려 올 때는 너무나 빠른 지름길 그것이 바로 인생의 시계이자 삶의 달력이랍니다. 아등바등 한눈팔지 않고 죽도록 일만하고 멋지게 쓰고 폼 나게 쓰고 당당하게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그런 세대들이 지금 우리의 세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위로는 엄한 부모님 공경하고 아래로는 오로지 자식에게 올인 하고 그것도 모자라 자식에 그 자식까지 가슴에 안고 어깨위에 매달면서 ..

♡존재하는 유일한 시간은 현재 뿐♡

♡존재하는 유일한 시간은 현재뿐♡ 시간과 영원 모두가 당신 마음안에 있고, 그리고 그것들은 당신이 시간을 영원을 되찾기 위한 한 방법으로 지각할 때까지는 서로 충돌할 것입니다. 지금은 이승이 제공하는 영원에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영원에 대한 이해의 시작은 과거나 미래가 없는 지금의 현실 속에 놓여 있습니다. 오직 지금만이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를 아름답게 보십시오. 현실은 영원히 실재인 것들만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치유가 현재 안에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그 사람이나 당신의 과거와 연관 짓지 않고 보는 법을 배웠을 때 당신은 자신이 지금 보는 것으로부터 배울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과거를 놓아 버린다는 것이며 현재를 비난 없이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시간이 ..

♡유월의 기도♡

♡유월의 기도♡ 붉은 장미꽃 핏빛 선홍이 비석과 봉분 사이로 번진다. 얼마나 아파야 죽는 것일까 저기 수십만의 충혼 죽고 싶어 죽은 자 있을까.. 애국 애족 사랑 헌신이란 명분으로 세워진 한 조각 비석은 애절[哀切]일 뿐 위로가 아니다. 저들을 위해 잠시 묵념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하기에는 왠지 부끄러워 가슴 속 싸한 냉기가 돈다. 나에게 나라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죽은 자의 넋으로 푸른 공간을 가르는 유월의 바람 앞에 두 손을 잡고 눈을 감는다. -《한빛》 詩-

♡인생의 향기(香氣)♡

♡인생의 향기(香氣)♡ 화려(華麗) 하고 화사한 젊음을 잃었다고 너무 한탄(恨歎) 하지 마세요. 지금의 당신 향기(香氣)가 더 아름답고 더 그윽합니다. 묵향(墨香)처럼, 난향(蘭香)처럼 가슴 속까지 깊이 배어드는 당신의 그 향기가 더 좋습니다. 꽃은 머지않아 시들어도 세월의 주름살 따라 흐르는 경륜(經綸)과 식견(識見)의 향기는 마르지 않고 항상 온화(溫和) 한 것, 온 방을 가득 채우고 남아 가슴을 흥건히 적셔오는 당신의 향기에 취해 봅니다. 그 향은 난향(蘭香)이 되기도 그러다가 국향(菊香) 인가하면 매향(梅香)처럼 향긋하기도 하는 당신은 사군자(四君子) 모두 입니다. 인격(人格)과 후덕(厚德)함이 쌓여서 빚어내는 그런 당신의 향기 입니다. 인생의 깊은 의미를 다 아우려 헤아리는 당신은 언제든지 사랑..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 삶의 묘약~~ 옳은 걸 옳다고 말하려면 때때로 목숨을 거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고 했다 틀린 걸 틀렸다 말하려면 밥줄이 끊길 각오를 해야 될 때도 있다 그래서 그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옳은 걸 옳다고 틀린 걸 틀렸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진수성찬 앞에서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른 떡 한 조각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건강한 신체가 있음에도 환경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고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음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과연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어떤 것에 감사해야 할까요 바로 내가 지금 살아 있는 것에 감사 해야겠죠 어제 삶을 마감한 사람이 누리지 못하는 오늘...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 내가 너를 닮아 가는 건 나를 잃겠다..

♡시간 밖에서 살자♡

♡시간 밖에서 살자♡ 우리는 시계를 들여다보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무가치하게 낭비하고 있는가. 아직도 몇 분이 남았다고 하면서, 또는 시간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하면서 일 없이 아까운 시간을 쏟아 버린다. 인생에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과 똑같은 하루 24시간을 살면서도 자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쓸 줄을 안 것이다. 시계바늘이 가리키는 시간에 팔리지 않게 자신에게 주어진 그 순간순간을 알차게 사는 사람이야 말로 시간 밖에서 살 수 있다. 요즘 같은 정보화 사회에서는 우리들 자신도 시간 앞에 점점 냉혹해져 가고 야박하게 전락되어 간다. 한참 일을 하다가도 시간이 다 됐다고 일손을 놓아 버리기가 일쑤다. 묻힌 김에 조금만 더하면 깨끗이 끝낼 일도 시계를 보고 일손을 중단하고 만다. 이건 시계의 노예로 익힌 나..

♡생각의 차이♡

♡생각의 차이♡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나서 치워야 할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 것이고.. 깍아야 할 잔듸, 닦아야할 유리창, 고쳐야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끝 먼곳에 겨우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

♡별거 없더라♡

♡별거 없더라♡ 그 사람의 삶이 행복해 보여 들여다봤더니 잦은 다툼이 있더라! 그 사람의 삶이 화려해 보여 들여다봤더니 외로움을 감추고 있더라! 그 사람의 삶이 부유해 보여 들여다봤더니 마음이 가난하더라! 그 사람의 삶이 부러워서 들여다봤더니 아픔을 숨기고 있더라! 그 사람의 삶이 성공적으로 보여 들여다봤더니 남모를 실패가 있더라! 남의 삶이 좋아 보여도, 남의 삶이 행복해 보여도, 나름대로 고통을 안고 살더라! 그러니, 내 사는 거 남사는 거 비교하지 마시고, 주어진 내 삶 잘 챙겨서 살아갑시다. 기왕사는 거 영원히 변하지 않을 영원한 생명의 낙원! 이 아름다운 희망 하나씩 품고 살면 더욱 더 좋겠지요. -《좋은 글》 中에서 -

♡닭이 될 뻔한 독수리♡

♡닭이 될 뻔한 독수리♡ 한 농부가 우연히 독수리 알을 주웠다 그는 이것을 다른 달걀과 함께 닭 둥지에 놓아두었고, 얼마 후 알에서 새끼 독수리가 태어났다. 닭 둥지에서 태어난 새끼 독수리는 다른 닭들과 똑같이 행동했다. '꼬꼬댁' 울기도 하고, 다른 닭들과 마찬가지로 멀리 날거나 높이 날지도 못했으며, 땅에 흩뿌려진 곡식이나 곤충을 쪼아 먹기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끼 독수리는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넓고 넓은 하늘에 큰 원을 그리며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 나타나는 독수리의 늠름한 자태를 보았다. "저게 뭐예요?" 수탉이 세상 물정을 다 아는 듯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으응, 독수리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새지." "정말 멋져요. 나도 저렇게 되고 싶어요." "얘야, 헛된 꿈을 꾸지 말아라. 저들은 우..

[감동 글] ♡안부 미루지 마세요!♡

♡안부 미루지 마세요!♡ 안부 미루지 마세요! 어두운 새벽 산행에 등불이 없으면 한걸음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먼동이 트니 손전등이 귀찮아집니다. 우리네 살아가는 길에 공기, 감사, 사랑, 우정... 늘 필요치 않은 것 같다가도 어느 때는 절실히 느껴지기도 하고 너무나도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마치 어두운 새벽길 등불처럼 말입니다 순간순간 소중한 것들... 잘 챙기시고 닥쳐올 소중한 것들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힘들다고 귀찮다고 안부! 답장! 관심! 미루지 마세요! 어느 순간 외톨이가 됩니다. 그리고 회복하는 데 너무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늘 카톡이나 안부를 보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운 마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