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리] 복음과 사회교리 (「간추린 사회교리」255항) 우리는 소중한 이웃의 노동에 빚지며 살고 있다 서로에게 필요한 것 제공하고 사회 지탱하는 다양한 노동들 하느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노동자의 인간 존엄성 수호해야 ■ 일상에서 만나는 노동들 사도 바오로는 몸의 지체처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연결돼 있다고 말합니다.(1코린 12,14) 그런 의미에서 사회에 다양한 노동이 있고 우리 모두는 그 노동들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에 공감하십니까?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동료들을 비롯해서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이웃의 노동을 마주합니다. 새벽부터 식료품을 배달해 주시는 분들과 출근할 때 만나는 버스 기사님, 건물을 청소하시는 자매님들과 수위실의 형제님들, 식당에서 조리와 설거지 일을 하시는 분들, 편의점에서 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