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공간 ▒▒ /∞·일분묵상글 203

[일분묵상] ♡빛나는 말♡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루카20,27~38》- ♡빛나는 말♡ 한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서 한 점 별빛으로 빛나는 말. 그 말만으로도 어떤 사람은 일생을 외롭지 않게 살 수가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비수처럼 다른 사람의 가슴속을 헤집는 말. 그 말로 인해 어떤 사람은 일생을 어둡고 암울하게 보낼 수도 있습니다. -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中에서 -

[일분 묵상] ♡주 님♡

♡주 님♡ 천주의 성모님. 당신의 보호에 저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엎디어 절하나이다. 당신없이도 해낼 수 있다는 자존심과 거만함에서 주님 저희를 해방하소서 두려움과 근심걱정의 속임수에서 주님, 저희를 해방하소서. 불신과 절망에서 주님. 저희를 해방하소서 마음의 완고함과 사랑의 무능함에서. 주님. 저희를 해방하소서 인류를 고통스럽게 하는 온갖 악에서 주님. 저희를 구원하소서 굶주림과 기근과 이기심에서 주님. 저희를 구원하소서 질병과 전염병과 형제에 대한 두려움에서 주님. 저희를 구원하소서 황폐한 광기와 무지비한 이익과 폭력에서 주님. 저희를 구원하소서 속임수와 악의적 정보와 양심의 조작에서 주님. 저..

[일분 묵상] ♡성모마리아께서♡

클로드 비뇽 / 서재의 성 예로니모 ♡성모마리아께서♡ 그대 존재의 모든 이유가 되시고 그대를 영원한 복락의 안전한 항구로 인도해 주시며 그대에게 겸덕의 본보기가 되시고 그대 안에 겸덕을 불러일으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상의 성 비오》- "주님께 감사의 제물을 바치며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리라." -《시편 116장 17절》-

군인을 위한 기도

평화의 주님!! 오늘도 조국을 지키고 정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을 굽어보시어, 어려움을 이겨내는 굳건한 힘과 용기를 주소서. 주님의 자녀들은 복음에 따라 더욱 충실히 살아가게 하시고 아직 주님을 모르는 군인들에게는 주님의 자녀가 되는 은총을 주소서. 또한 군종 사제들은 굳건한 믿음과 열정으로 군인들을 보살피게 하시고 저희는 열심히 기도하며 후원하여 군의 복음화에 이바지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일분묵상] ♡용서와 화해♡

♡용서와 화해♡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용서는 어렵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용서하고 싶지 않는 마음이 더 강한 존재인데, 화해로써 껄끄러운 관계를 푸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로서 용서와 화해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용서라는 산을 넘는 것만으로도 모든 힘을 쏟은 사람이라면 일단은 화해의 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해서 용서와 화해의 두 산을 넘으려다 지쳐서 마음에 균열이 생겨 좋지 않은 결과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과 그 누군가와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용서와 화해 둘 다를 해결할 수 있는 은총을 받았다면 물론 축복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지도 않는데 신앙인이라는 이유로 무리해서 용서와 화해를 감행하..

[일분묵상] ♡유일한 길은 사랑♡

♡유일한 길은 사랑♡ 사랑하는 가운데 행복을 발견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선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향 아래 계속 살아가십시오. 그 선하심을 끊임없이 새로워집니다. 당신에 대한 하느님 사랑 안에서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 사랑의 강렬함보다 그분 덕들의 아름다움과 그 빛을 관상하십시오. 그 사랑의 불은 얼마 지나지 않아 꺼져 버리지만 그 진실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조배할 때는 사랑의 행위로 시작하십시오. 하느님 안에서 시작하면 기쁨을 얻겠지만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면 도중에 멈추게 될 것입니다. 사랑 아닌 다른 덕으로부터 시작한다면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어린이가 자기 엄마에게 뽀뽀를 먼저 합니까? 복종을 먼저 합니까? 마음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사랑입니다. 

[일분묵상]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한 성가정♡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한 성가정 ♡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 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형제, 자매님들!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한 성가정을 이루시길 빕니다. -《겨자씨/아가다》 中에서 -

[일분묵상] ♡상처받은 사람들을 도와라♡

♡상처받은 사람들을 도와라♡ 우리는 오르지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는 삶을 버리고 날마다 축복할 사람이 없는지 찾아보아야한다. 누군가 간절히 우리가 베풀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꼭 돈이나 물질적인 것이 아닐 수 있다. 시간을 내어 주거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 주어도 좋고 격려의 말이 나 손길을 펼쳐도 좋다. 우리가 누군가를 감싸 주고 사랑의 마음을 전해 줄 때. 그의 상처 입은 마음은 치유된다. -《하느님의 쪽지》 中에서-

[일분묵상]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하늘아래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잇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긴 것을 뽑을 때가 있다. 죽일 때가 있고 고칠 때가 있으며 부술 때가 있고 지을 때가 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기뻐 뛸 때가 있다. -《코헬3.1-4》 中에서-

[일분묵상] ♡예수님♡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는 참으로 하느님 사랑이 완성됩니다." -1요한 2장 5절- ♡예수님♡ 예수님, 오늘 제가 가는 길에서 험한 산이 옮겨지기를 기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게 그 험한 고갯길을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예수님, 오 늘도 제가 가는 길에 부딪치는 돌이 저절로 굴러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 넘어지게 하는 돌을 오히려 발판으로 만들어 가게 하소서. 예수님, 오 늘도 제가 가는 길에 넓은 길, 편편한 길, 그런 길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좁고 험한 길이라도 주님과 함께 가도록 더욱 깊은 믿음을 주소서. -《최 민 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