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공간 ▒▒ /∞·♡영성♡글 272

쉼표

쉼표 무엇이 그리 바쁘던가 한번쯤 쉬어가면 어떠리 기계도 기름칠하고 쉬게 해줘야 별 무리없이 잘 돌아가지 않는가 너무 많은걸 짊어지고 하나라도 내려놓으면 큰일날 듯 하지말자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것을... 한번쯤 모두 내려놓고 쉬어가자 잠시 찍어보는 내 삶의 쉼표는 어떤가 브레이크 없는 내 삶이 너무 안쓰럽지 않은가 -글ㆍ해밀 조미하-

♡거룩해지는 세 단계♡

♡거룩해지는 세 단계♡ 거룩해지는 데는 세 단계가 있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자신의 결점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단계는 모든 유익한 것들 중에서도 하느님을 가장 기쁘게 해드리는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단계는 비록 달갑지 않은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느님한테서 오는 것이라면 평온한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사람 관계는 배려(配慮)입니다♡

♡사람 관계는 배려(配慮)입니다♡ 잔인하게도 인간은 백번 잘해줘도 한 번의 실수를 기억한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수많은 좋았던 기억보다 단 한 번의 서운함에 오해하고 실망하며 틀어지는 경우가 참 많아요. 서운함보다 함께한 좋은 기억을 먼저 떠올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세요.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한다면 사람관계는 나빠지려고 해야 나빠질 수 없습니다. 사람 관계에서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습니다.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세요. 참, 이런 거 아세요? 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 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 이고, 일할 때 주도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다툰 후 먼저..

♡선하고 평화로운 사람♡

♡선하고 평화로운 사람♡ 먼저 당신 자신이 평화로운 마음을 갖도록 하십시오. 그리하면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평화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은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 더 많은 선을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욕정이 많은 사람은 선한 일도 악으로 만들며 쉽사리 악한 일에 귀를기울입니다. 그러나 선하고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은 모든 일을 선하게 합니다. 참으로 마음이 평화로운 자는 어떤 사람이라도 나쁘게 생각하거나 의심하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불만이 많고 걱정을 가진 사람은 많은 의혹과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 자신도 안정을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안정을 주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은 종종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고 마땅히 해야 할 말은 하지 않고 지나쳐 ..

♡믿음의 씨앗은 사랑을 먹고 자라납니다♡

♡믿음의 씨앗은 사랑을 먹고 자라납니다♡ 큰 것을 얻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작을 것을 소중히 여기세요. 움직일 수 없는 커다란 바위보다 모래알로 이루어진 백사장이 더 넓습니다. 드러나지 않는 진실들이 모여 사랑의 성이 쌓여가는 것이라면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지 마세요. 참다운 믿음에는 크고 작음이 없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보살핌을 게을리하지 마세요. 아무리 향기로운 꽃이라도 마른 땅에서는 꽃을 피울수 없답니다. 탐스러운 꽃송이가 진 자리에 알진 열매가 맺혀지는 것이라면 계절을 가리지 말고 밤새워 지키세요. 믿음의 씨앗은 사랑을 먹고 자라납니다. 넒은 바다로 가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실개천이 있음을 잊지 마세요. 넓은 세상이 눈 앞에 아른거려도 강물을 건너가야 바다가 나온답니다., 먼..

♡절 제 ♡

♡절 제 ♡ 행복한 사람은, 이를테면 평온하다. 그는 자신의 행복을 가슴으로 껴안고 산다. 절제된 기쁨으로 자신을 관리한다. 반면 떠들썩한 즐거움이나 안달하는 욕망, 변덕스런 호기심의 뒤엔 항상 권태가 있다. -쟝 자크 루소의《에밀 4부》 中에서 - 좋을 때는 너무 좋고 싫을 때는 너무 싫고, 이것 좋지 않습니다. 기쁠 때는 너무 기쁘고 슬플 때는 너무 슬프고... 이것 또한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양극단의 감정을 절제해 언제나 평온함을 유지하는 사람에게서 우리는 깊은 신뢰와 안정감을 얻습니다. 변덕이나 권태가 끼어들 틈도 없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中에서-

그리스도께 바싹 다가서십시오

그리스도께 바싹 다가서십시오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싶어한다면 그리스도께 바싹 다가서십시오. 주님은 우리가 다다르고자 갈망하는 진리이십니다. "내 입은 진리만을 말한다."라고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어디에 머물러야 하는지 알고 싶어한다면 그리스도께 바싹 다가서십시오. 주님은 생명이십니다.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나를 얻으면 생명을 얻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는다." 그러므로 안전하게 있기를 원한다면 그리스도께 바싹 다가서십시오. 주님이 길이시기에 여러분은 곁길로 나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그분께 바싹 다가서는 사람은 곁길로 가지 않고 바른 길로 걸어갑니다. 주님은 진리이시고 모든 진리를 가르치시기 때문에 속이실 수 없습니다. - 아퀴노의 성 토마스 -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 미 육군 군의관 쿠시너 소령은 1973년 월남전의 포로로 5년 반이나 억류되었다가 석방되었습니다. 그는 그곳에 있었던 수많은 일 중 병사 로버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로버트를 만난 곳은 제1 포로수용소였습니다. 그곳은 대나무 침대 위에 8명이 얽힌 채로 잠을 자야 했고, 식량은 부패해 해충이 우글거렸습니다. 쿠시너 소령이 수용소에 있는 동안 27명의 미군 중 10명이 지독한 학대와 영양실조로 죽어간 지옥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중에 로버트는 해병 특공대 출신으로 굳센 의지를 지녔고 다른 포로들에 비해 생기가 넘쳤습니다. 체중은 40kg 이하로 떨어져 수수깡처럼 말랐어도 강한 정신력으로 눈은 빛났고 중노동도 잘 견뎠습니다. 어느 날, 적군들은 포로를 회유하기 위해 자신들에게 협조를..

하느님의 때를 기다리

하느님의 때를 기다리며 그분이 사랑으로 나를 보호하실 것이고, 이 시련 중에도 그분의 자녀로서 행동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실 것이다. 그분이 시련을 축복으로 만드실 것이고, 내가 배워야 할 교훈을 가르치실 것이며, 주려고 정하신 은혜를 부으실 것이다. 그분의 선하신 방법과 시기는 그분만이 아신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하라. 나는 하느님의 약속에 의해, 하느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하느님의 훈련 아래, 하느님의 때를 기다리며, 여기에 있다. - 역경의 시간에 이렇게 말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