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공간 ▒▒ /∞·예화훈화글 317

♡자기 일에 진솔하라♡

♡자기 일에 진솔하라♡ 얼마 전 인도의 유명 일간지의 편집장이 40년 동안의 일자리를 떠났다.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친 고귀하고 훌륭했던 그의 높은 이상과 헌신은 대학을 졸업하던 무렵에 그가 내린 결정으로 돌아간다. 그는 단지 생활을 위해 돈을 버는 것 이상의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느꼈다. 창의적이고,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재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느꼈다. 직장생활의 끝 무렵, 평균적으로 한 주에 40시간, 일년에 2000시간씩 일하는 동안에, 그는 자신뿐 아니라 남 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보낸 시간들을 돌이켜볼 수 있었다고 한다.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그런 목표를 가지고 직업을 선택하도록 북돋아 주는 것은 실로 바람직한 일이다..

♡진정한 참회♡

♡진정한 참회♡ 사람들은 진심으로 회개하려면 굶거나 맨발로 걷는 것과 같은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최상의 참회는 하느님이 아닌 모든 것에서 완전히 돌아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당신 안에 있든 다른 피조물 안에 있든 간에 하느님 외에는 가치를 두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든지, 무엇을 기뻐하든지 그 모든 것이 하느님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랑으로 하느님을 대면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당신이 하느님으로 더 많이 채우면 채울수록 당신의 회개는 더한층 진실한 것이 됩니다. 우리가 진정한 회개를 주님의 수난 안에서 볼 수 있듯이 당신이 주님의 수난을 본받으면 본받을수록 당신의 죄는 고통과 함께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목적이 예수님의 ..

♡좋은 인연을 맺는 법♡

♡좋은 인연을 맺는 법♡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인연을 만나게 된다.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면 서로가 편안하고 유익하지만 나쁜 인연을 만나게 되면 서로 간에 짜증과 분노가 치밀게 되고 급기야는 서로가 파멸의 길로 치달을 수도 있다 부부간에도 악연이 만나게 되면 서로가 싸우고, 미워하고 원망하며 원수처럼 지내게 된다. 반면에 선한 인연으로 만나 부부 연을 맺게 되면 서로가 이해하고, 아껴주고, 사랑하며 걱정해 주는 다정한 사이가 되는 것이다 인생은 너와 나와의 인연이다 선연이든지 악연이든지 항시 서로가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자체가 인생인 것이다 산다는 것은 인연을 맺는 것이다 부모,애인,아내,자식,친척,친구,스승,제자,선후배,이웃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곧 그것이다 이와 같이 많은 만남 중에서 ..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 -“주 너희 하느님에게 돌아오너라.”(요엘 2,13ㄴ)- 오늘부터 사순 시기가 시작됩니다. 사순 시기는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40일의 기간으로, 교회는 이 기간 동안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회개하도록 권고합니다. 한처음에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죄를 범함으로써 하느님의 모습을 잃어갔고 하느님에게서 멀어졌습니다. 그 결과 인간은 죽을 운명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목숨을 바쳐 속죄하심으로써 인간은 다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한 사람의 범죄로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죽음이 지배하게 되었지만, 은총과 의로움의 선물을 충만히 받은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통하여 생명을 누리며..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 삶의 묘약~^^ 옳은 걸 옳다고 말하려면 때때로 목숨을 거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고 했다 틀린 걸 틀렸다 말하려면 밥줄이 끊길 각오를 해야 될 때도 있다 그래서 그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옳은 걸 옳다고 틀린 걸 틀렸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진수성찬 앞에서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른 떡 한 조각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건강한 신체가 있음에도 환경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고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음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과연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어떤 것에 감사해야 할까요 바로 내가 지금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해야겠죠 어제 삶을 마감한 사람이 누리지 못하는 오늘...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 내가 너를 닮아 가는 건 나를 잃겠다..

♡어느 노인의 독백♡

♡어느 노인의 독백♡ 젊었을 때는 돈이 없어서 못 쓰고 결혼해서는 집 산다고 재형저축 째째하게 살았다. 중년이 되어서는 애들 대학 보낸다 허리띠 졸라매고 늙어서 돌아보니 나는 간데 없고 노인 하나 앉아 있다. 이는 흔들리고 임플란트 겁난다 한두개라면 몰라도... 무릎속엔 쥐새끼 한마리가 산다. 움직이면 찍찍 소리내며 지랄이다. 잉크 번진 신문활자 읽을 수가 없어 안경끼고 안경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걸으면 숨차고 달리면 다리아프고 앉으면 허리아프고 누우면 여기가 관인가? 좋은 직장 나가는 며느리 얻었노라 자랑 했더니 애 봐주느라 골병이고 자식한테 어쩌다 용돈 한번 타고 나면 손자 신발 사주고 빈털털이 금방이네. 효도관광 하래서 마지못해 나갔더니 다리가 후들거리고 외로운 집에서 이쁜 손주 안올때는 눈빠지게..

온유하여라

온유하여라 내 자녀들아, 네가 대하는 사람들, 비록 그들이 나쁘게 대할지라도 그들에게 온유하여라. 내가 너를 거절하거나 되쫓아버린 적이 없지 않느냐. 내가 너에게 관대하고 인내롭듯이, 너의 마음에 들지 않고 거슬리는 사람들에게 온정을 베풀어라. 내가 너에게 그러하듯이 모든 이에게 상냥하고 호감을 주어라. 성급하고 참을성이 부족한 것은 이기심에서 나오는 것이며, 쌀쌀맞고 거친 말투는 자기 자신이 미약하다는 것을 무심코 드러내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여라. 그러면 내 사랑이 너를 인내와 친절, 강인함과 관대함을 두루 갖춘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그래서 내가 너 안에 살게 되리라. - 성체 피정 -

♡용서하지 못하는 것 세 가지♡

♡용서하지 못하는 것 세 가지♡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은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겁니다. 어떤 사람이 미워서 용서하지 못 하겠다? 곰곰이 들여다보면 그 사람으로 인해서 좌지우지 당하는 자기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말아야 되는 일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데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한다든지, 자기 힘으로 안 되고 인륜도 천륜도 아닌 것에 매어서 인생을 낭비한 것은 용서하면 안 되는 일입니다. 두 번째는 세상을 재미없어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나온 것은 세상을 통해 공부하라는 것이고, 우리는 다 공부하러 나온 학생입니다. 그런데 학생이 학교 가는 것을 싫어하고, 공부를 재미없어 하면 안 되겠죠. 입버릇처럼 죽어야지, 사는 맛이 없다..

♡모르는 것이 죄였습니다♡

♡모르는 것이 죄였습니다♡ 도깨비 대장 환갑 잔칫날이었습니다. 여러 나라 도깨비 대표들이 모였습니다. 잔치라고 하였지만 물 한 잔 차려놓지 않고 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도깨비 대장 가라사대, 동글동글한 도깨비 동포 여러분, 시들시들한 도깨비 시민 여러분, 도깨비 나라 건설에 이바지 저바지 합바지 통바지 하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하고 이야기하자, 미국에서 온 도깨비가, 말씀의 전례가 있으면 성찬의 전례가 있는 법인데 아무리 소비절약이라고 이 잔치에 술이 없어야 되겠소? 하면서 도깨비 방망이를 꺼내 막걸리 나와라 뚝딱, 청주, 약주, 감주, 소주, 맥주, 양주,……뚝딱뚝딱, 뚝딱,……. 중국에서 온 도깨비는 안주도 있어야 되지 않느냐며, 소머리 나와라 뚝딱, 돼지머리, 개고기, 잡채, 탕수육,……뚝..

♡기도도 훈련입니다♡

♡기도도 훈련입니다♡ 1. 기도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자 기도 시간은 규칙적일수록 좋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일정한 시간에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하셨음을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 시간을 정하여 혼자 기도하기란 우리의 생활이 너무 바쁘고 힘이 듭니다. 매일 드려지는 매일 미사를 통해 규칙적인 기도 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성령의 도우심을 청합시다 성령은 기도의 영이십니다. 성령께서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아시기 때문에 기도를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훈련 이전에 먼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변호자, 중재자, 협조자의 뜻이 있고, 보호하고 지켜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가 하느님의 뜻대로 기도하도록 우리를 도와주시고, 하느님과 우리 사이를 중재해 주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