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공간 ▒▒ /∞·예화훈화글 317

나는 먼저 내 자신을 용서해야 했다

나는 먼저 내 자신을 용서해야 했다 살다보면 실수도 하고 자신의 허물도 드러나게 된다. 하지만 그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면 당신은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용서한 실수나 잘못을 다시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자신의 실수나 과오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는 것, 비난대신 위안을 줄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자기용서, 자기 사랑의 모습이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지난 일들로부터 겸허히 배워야만 한다 내가 남을 받아들이고 남에게 진실해지고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부터 수용할 줄 알고, 스스로에게 진실해지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한다. - 말로모건 -

♡겸손하게 십자가를 지라♡

♡겸손하게 십자가를 지라♡ 낙타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합니다. 즉, 하루를 보내고 일을 끝마칠 시간이 되면 낙타는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등에 있는 짐이 내려지길 기다리며, 또 새날이 시작되면 또다시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짊어지는 것입니다. 주인은 낙타의 사정을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타가 짊어질 수 있을 만큼만 짐을 얹어 줍니다. 낙타는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낙타는 당신입니다. 그리고 주인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형편을 누구보다도 잘 아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짊어질 수 있을 만큼 당신에게 짐을 얹어 주십니다. 이 때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짐을 받으십니까? 낙타와 같은 겸손한 모습입니까? 새에게 날개는 무거..

모든 사람을 똑같이 존중해야 한다.

모든 사람을 똑같이 존중해야 한다.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의실 안은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게 조용했습니다. 문제를 풀던 학생들은 마지막 문제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황당해하며 툴툴거리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이때 한 학생이 큰 소리로 물었습니다. “마지막 문제는 장난으로 내신 겁니까?” 다른 학생이 농담처럼 거들었습니다. “마지막 문제는 점수에 들어가는 겁니까?” 교수가 짧게 대답했습니다. “물론이지.” 마지막 문제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우리 강의실 청소부 아저씨의 이름을 적으시오.’ 학생들이 당황한 것은 당연했습니다. 매일 마주치기는 하지만 청소부 아저씨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교수가 문제를 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자네들은 곧 졸업을 해서 사회에 나가면..

♡두 손이 있는 까닭♡

♡두 손이 있는 까닭♡ 벨기에에서 태어난 한 예쁜 소녀가 있었다. 정치적인 문제로 집을 나간 아버지를 피해 소녀와 어머니는 네덜란드와 영국을 떠돌며 가난하게 살았다. 아사 직전에 이웃에게 발견돼 겨우 목숨을 건졌는데 그녀를 살린 것은 유니세프의 구호 빵 한 덩이 었다. 그렇게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한 소녀는 세계적인 영화배우가 되었는데 그녀가 바로 오드리 헵번이다. 어린이 한 명을 구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어린이 백만 명을 구하는 것은 신이 주신 기회입니다. 그녀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그녀의 헌신적인 희생 덕분에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녀는 아래와 같은 유언을 남기고 63세의 일기로 아름다운 생을 마쳤다.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회개하지 않는 죄♡

♡회개하지 않는 죄♡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다 아십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오래 기다려 주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죄를 지어도 다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죄를 용납하시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죄를 짓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면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죄를 고백하는 것은 쉽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의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님 앞에 죄는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죄는 그냥 내버려두게 되면 점점 커져 그것이 죄인지 깨닫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신앙적 양심에 민감한 그리스도인, 거룩한 말과 행동뿐 아니라 거룩한 마음을 간구하는 참된..

♡늦게 응답 받는 기도♡

♡늦게 응답 받는 기도♡ 고아원의 창시자 조지 뮐러는 수많은 고아들의 수요품을 주 안에서 형제 된 여러분들로 부터 도움 받았다. 어떤 스코틀랜드인은 여러 해 동안이나 이 고아원을 위해 많은 돈을 보내어 도왔다. 그에게는 한 아들이 있었는데 하느님을 믿지 않아 그의 간절한 소원은 그 아들이 하느님을 믿어 구원 얻게 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여러 해 동안이나 뮐러씨와 함께 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회심(回心)을 보지 못한 채 그만 세상을 떠났다. 그후부터 오랜 동안 소식이 끊기게 되었는데 하루는 이미 장성해진 죽은이의 그 아들이 뮐러씨의 고아원을 찾아왔다. 뮐러씨에게 말하기를 제 아버지의 문서를 찾아보니까, 아버지는 많은 금액으로 이 고아원을 도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전 혼자 ..

[예화] ♡네 자신의 날개♡

♡네 자신의 날개♡ 참새 한 마리가 숲 속의 요정에게 불평을 해댔다. "제발, 내 날개를 좀 바꿔 줘요.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요." 마음씨 좋은 요정은 청을 받아들여 참새에게 새로 독수리 날개를 달아 주었다. 공중에서 시험비행을 해본 참새는 다시 요정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다른 날개를 달아 줘요. 이 독수리 날개는 내겐 너무 강해서 어지러워요." 마음씨 좋은 요정은 이번에는 매의 날개를 달아 주었다. 하지만 참새는 매의 날개로 시험비행을 해보고는 다시 돌아와 말했다. "다른 날개를 줘요. 매의 날개는 내게 너무 빠르다고요." 매의 날개로 날아 보고도 참새는 여전히 불만이었던 것이다. 요정은 참새더러 황새, 펠리컨, 갈매기, 콘도르의 날개를, 심지어는 딱다구리 날개까지 달아 보게 했다. 하지만 이 ..

♡어리석은 참새들♡

♡어리석은 참새들♡ 이솝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참새 떼가 아주 극성을 부렸습니다. 그래서 농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참새 떼의 피해가 커서 마을 사람들의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이 참새 떼에 대한 대책을 논의 했습니다. 그 중에 어떤 방법을 생각해 냈느냐 하면 삼을 심어서 그 삼으로 그물을 짜 참새를 잡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곧 삼씨를 사다가 뿌렸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제비 한 마리가 봤습니다. 제비는 참새들에게 가서 알려줬습니다. “여러분 큰일났습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을 잡을 그물을 만들려고 삼씨를 사다 밭에 심었습니다. 저걸 그냥 뒀다가는 나중에 저기서 나온 그물에 여러분이 잡혀 큰일 날 것입니다. 빨리 지금 가서 저 삼씨를 다 ..

♡영혼을 일깨우는 벗을 찾아라♡

♡영혼을 일깨우는 벗을 찾아라.♡ 내 주변에 나쁜 친구를 가려내기 전에 나 자신이 과연 남에게 좋은 친구 역할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 봐야 합니다. 허물을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좋은 친구를 만날수 있는 그런 바탕이 준비 되어 있는가 아닌가를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좋은 친구란, 나를 속속들이 잘 알고, 나를 받아 주고 세상에선 다 내 치더라도 나를 이해해 주는 마음의 벗입니다. 좋은 친구란 내 모자람을 채워주는 존재입니다. 온전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다 부족합니다. 그것을 내 친구가 채워 줍니다. 좋은 친구는 먼 데 있는게 아니라 바로 가까이 있습니다. 그 친구가 지닌 좋은 요소, 좋은 향기를 내가 제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좋은 부부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어떤 단..

♡약속의 무게♡

♡약속의 무게♡ 로마 공화국과 카르타고 제국 사이에 벌어진 ‘포에니 전쟁’ 때의 일입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카르타고 진영에서 로마의 레규러스 장군을 포로로 잡게 되었습니다. 카르타고 진영에서는 처음에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점점 전세가 불리해지자 그를 이용하기로 하고 그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장군, 우리는 로마와 휴전하기를 원합니다. 장군을 석방할 테니 로마로 가서 휴전을 주선해 주시오. 그러나 만일, 장군의 주선에도 불구하고 로마가 응하지 않는다면 장군은 다시 이 감옥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해야 합니다.” 레규러스 장군은 당장 살기 위해서 로마로 돌아갈 것인지, 명예롭게 죽음을 택할 것인지 심각한 갈등에 빠졌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이 죽기 전에 조국을 위해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