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공간 ▒▒ /∞·♡향기♡글 286

[향기 글]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

[향기 글] ♡마음 주머니♡

♡마음 주머니♡ 그리움을 담아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가 있었음 좋겠다. 미움 덩어리를 담아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 하나 있었음 좋겠다. 끝없는 원망으로 하여 끓어오르는 불씨를 가두어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님의 얼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님의 목소리도 담아 둘 수 있었음 좋겠다. 먼 훗날 마음주머니 조용히 꺼내어 헤쳐 풀어보며 냉가슴 봄 눈 녹듯 스르르 녹아내릴 때 그때는 말할 수 있으리. 모두가 사랑 이였다고 참으로 열심히 사랑하며 살았노라고 참으로 사랑을 담아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가 있었음 좋겠다. - 《옮겨 온 글》 -

[향기 글] ♡인생의 끝없는 성숙♡

♡인생의 끝없는 성숙♡ '과거'는 해석에 따라 바뀝니다. '미래'는 결정에 따라 바뀝니다. '현재'는 지금 행동하기에 따라 바뀝니다. 바꾸지 않기로 고집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목표'를 잃는 것 보다 '기준'을 잃는 것이 더 큰 위기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목표를 잃었기 때문이 아니라 기준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무한한 성장이 아니라, 끝없는 '성숙'입니다. 아프지 않고 80년 산다면, 26년은 잠자고, 21년은 일하고, 9년은 먹고 마시지만, 웃는 시간은 겨우 20일뿐이라고 합니다. 또한 화내는데 5년, 기다림에 3년을 소비합니다. 기쁨의 시간이 곧, 웃는 시간이라고 본다면, 팔십 평생에 ​겨우 20일 정도만 기뻐하는 건, 삶이 너무 딱딱 한 거 같지 않나요? 화내는 시간을..

[향기 글] ♡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일♡

♡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일♡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 늘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향기 글] ♡말의 열매♡

♡말의 열매♡사람이 말로 짓는네 가지 업이 있다고 합니다. 남을 속이는 거짓말남에게 퍼붓는 욕지거리남을 이간시키는 서로 다른 말겉과 속이 다른 발림 말. 생각해보면 모두 세상을 어지럽히고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진실한 말은 있는 걸 있는 그대로받아들일 줄 아는 인생에서 우러납니다. 세상에 양식이 되는 말.세상에 쓰임이 되는 말.세상에 거름이 되는 말.세상에 빛이 되는 말.세상에 소금이 되는 말. 내가 뿌린 말의 열매를모두 내가 거두어야 한다는 점에서사람은 말을 경작하는농부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좋은 말의 씨앗을 많이 뿌려풍요로운 인생을 경작해야겠습니다. - 《모셔 온 글》 -

[향기 글] ♡몇 번을 읽어도 좋은♡

♡몇 번을 읽어도 좋은♡ 성격은 얼굴에서 나타나고 본심은 태도에서 나타나며 감정은 음성에서 나타난다. 센스는 옷차림에서 나타나고 청결함은 머리카락에서 나타나며 섹시함은 옷맵시에서 나타난다. 그리하여 사랑은 이 모든 것에서 나타난답니다.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 미움은 가질수록 더 거슬리며 원망은 보탤수록 더 분하고 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리며 괴로움은 느낄수록 더 깊어지고 집착은 할수록 더 질겨지는 것이니 부정적인 일들은 모두 지우는 게 좋습니다. 지워버리고 나면 번거롭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사는 일이 언제나 즐겁습니다. 칭찬은 해줄수록 더 잘하게 되고 정은 나눌수록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틋해지고 몸은 낮출수록 더 겸손해지며 마음은 비울수록 더 편안해지고 행복은 더 커지..

[향기 글]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어디에 계시는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빠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 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오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 푼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눈물 속에서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어머니!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 있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 어머니! 아름답게 열려 있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어제의 기억..

[향기 글]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그 마음 씀씀이에 있고,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밝고 지혜로운 빛이 느껴집니다. 녹슬지 않은 반짝임이 그를 언제나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옳은 일이라면 묵묵히 하고야 마는 사람에게서는 큰 힘이 전해져 옵니다. 강한 실천력과 남을 헤아려 보살피는 따뜻한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눈을 닮고 누구의 코를 닮은 얼굴보다 평범하거나 좀 못생겼다고 하더라도 어쩐지 맑고 지혜롭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그 사람만의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야..

[향기 글] ♡미움이 없는 마음으로♡

♡미움이 없는 마음으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 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 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후자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 것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안의 주인이 되는 것 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향기 글] ♡오늘이라는 흰 도화지♡

♡오늘이라는 흰 도화지♡아무리 커다란 일도어제로 밀려나고 말았네요.아무리 힘들었던 일도어제라는 바닷물에 묻히고 말았네요.은근히 찔러대는 가시 같은 아픔도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커다란 문제들도흐르는 시냇물처럼 흘러지나 가고오늘은 오늘일 뿐!새하얀 도화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듯그렇게 새벽 도화지는 새롭고 깨끗할 뿐입니다.어제 일을 다시 가져다 그리지 말기로 해요.새로 지은 새집에 새로운 가구들을 들여놓듯오늘이라는 새집에는 새로운 오늘을 들여놓아요.흘러 지내 버려야 할 낡은 문제들은미련 없이 손에서부터 놓아 버리기로 해요.힘차게 웃으며 오늘이라는 도화지에새롭고 신선한 그림을 그리기로 해요.-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