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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리] 복음과 사회교리 (「간추린 사회교리」 326항)

[사회교리] 복음과 사회교리 (「간추린 사회교리」 326항) 함께 잘 살기 위한 경제 발전은 구원의 자리가 될 수 있다 부유함 자체는 하느님 축복 재화의 나눔과 선용이 중요 인간과 사회 위한 물질적 진보 인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지금 아이들은 자기가 갖지 못한 닌텐도를 가진 옆집 친구를 부러워하고,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처럼 되고 싶어 한다. 세상이 변했으니 그 또한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기동이가 끊임없이 노마와 똘똘이, 영이를 찾아다니면서 제가 가진 것을 나눠주고 같이 놀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을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들려주면 좋겠다. 나 혼자 잘 살면 재미없다, 아무리 좋은 게 있어도 혼자 놀면 재미없다, 혼자 먹으면 맛없다, 나눠 먹어야 훨씬 맛있다, 하고 말이다.” -(김단비 「마..

[교회교리] 죄 (「가톨릭 교회 교리서」 1846~1851항)

[교회교리] 죄 (「가톨릭 교회 교리서」 1846~1851항) 상처를 보여주는 사람이 치료받을 수 있다, 죄도 그렇다 상처 내어 보이는 환자와 같이 하느님께 죄인임을 인정하고 그분 힘으로 사랑하려 할 때 사랑할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나 얼마 전 20유로(약 2만6000원)를 ‘치약 넣은 오레오 쿠키’와 함께 노숙인에게 준 스페인 한 유튜버가 약 3000만 원의 벌금과 징역 15개월을 선고받은 뉴스가 있었습니다. 치약 오레오를 먹은 노숙인은 바로 이를 토해냈습니다. 유튜버는 노숙자를 모욕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20유로를 기부하는 선행을 했다고 여겼습니다. 심지어 오랜 시간 양치하지 않은 그에게 치약은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고도 말했습니다. 인간이 누군가에게 주려는 사랑은 이 청년의..

[성무일도(聖務日禱)]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성무일도(聖務日禱)]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시편기도 후렴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라.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라.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라.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