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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리] 복음과 사회교리 (「간추린 사회교리」 17항)

[사회교리] 복음과 사회교리 (「간추린 사회교리」 17항) 인류가 형제애로 뭉칠 때 세계화는 기회로 다가온다 인류 직면한 문제 해결 위해선 책임감 있는 사랑 실천이 중요 형제애 통한 관계 형성이 핵심 “신앙의 기쁨은 개인주의적이고 소비적인 문화가 주는 기쁨이 아닙니다. 소비주의는 허영심을 만들 뿐이며 일시적이고 지나가는 쾌락을 줄 수 있지만 기쁨이 아닙니다. 저는 친교 안에서 함께 나누는 기쁨을 말하고 싶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고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현대 세계에서 성덕의 소명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128항 참조)- ■ 탈세계화, 재세계화 세계화란 정치·경제·문화·사회 분야에서 세계적 교류가 증가해 개인과 사회가 하나..

[말씀묵상] 연중 제14주일 / "사랑하고 섬겨라” 세상에 우리를 보내신 예수님

[말씀묵상] 연중 제14주일 "사랑하고 섬겨라” 세상에 우리를 보내신 예수님 제1독서 이사 66,10-14ㄷ 제2독서 갈라 6,14-18 복음 루카 10,1-12.17-20 빈손으로 제자들을 파견하신 주님 생각과 의지, 명성과 편안함 대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삶 살아야 ■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고 하십니다. 이어지는 말씀은 너무나 뜻밖입니다.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왠지 제 생각에는 제자들을 보내는 거면, 뭔가 많이 챙겨 보내고 싶은 마음이었을 것 같은데요. 뜻밖에 주님은 빈손으로 제자들을 보내십니다. 예전에 제가 시골 본당에 있을 때 한국 외방 선교회 신학생이 공소 체험을..

엠마프라이징거 여사 올해의 이민자상 수상

엠마프라이징거 여사 올해의 이민자상 수상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엠마프라이징거 릴리회 명예회장이 이민자상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되어,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대리 수상 후 6월 27일(월) 오전 9시 파티마홈에서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엠마프라이징거 여사는 1961년 4월에 한국에 들어와 고령 은양원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것을 시작으로 1965년 오스트리아 가톨릭부인회의 지원을 받아 가톨릭피부과를 설립하였고, 한센병 환자 후원단체인 릴리회를 설립하여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