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우르비 엣 오르비,
“고통받는 국가들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깃들길”
프란치스코 교황이 17일 주님 부활 대축일,
성 베드로 대성전 중앙 발코니에 나와
광장을 가득 메운 순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교황은 이날 ‘로마와 온 세상에’(Urbi et Orbi)
주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전하며 강복을 보냈다.
교황은 특히 우크라이나와 미얀마 등 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국가들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깃들길 기원했다.
‘우르비 엣 오르비’는 교황이 주님 부활 대축일과
주님 성탄 대축일 등에 거행하는 전통적인 강복 행사다.
로마 시 당국은 올해 부활절에 약 10만 명의 순례자와 관광객이
로마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바티칸시티=CNS】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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