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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30일 목요일 (백)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30일 목요일 (백)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오늘 전례 예로니모 성인은 340년 무렵 크로아티아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부터 로마에서 라틴 말과 그리스 말을 깊이 공부한 뒤 정부 관리로도 일했으나, 수도 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사막에서 오랫동안 은수 생활을 하며 히브리 말을 연구하는 데 몰두하였다. 사제가 된 그는 다마소 1세 교황의 비서로 일하면서 교황의 지시에 따라 성경을 라틴 말로 번역하였다. ‘대중 라틴 말 성경’이라고 하는 『불가타(Vulgata) 성경』이 그것이다. 또한 성경 주해서를 비롯하여 많은 신학 저술을 남기고 420년 무렵 선종한 예로니모 성인은 암브로시오 성인, 그레고리오 성인, 아우구스티노 성인과 함께 서방 교회의 4대 교부..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백)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백)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오늘 전례 교회는 제4차 라테라노 공의회(1215년)와 제1차 바티칸 공의회(1869-1870년)를 통하여 천사의 존재를 신앙 교리로 선언하였다. 그러나 천사에 대한 학자들의 여러 학설에 대해서는 유권적인 해석을 하지 않았다. 다만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이외의 다른 천사의 이름은 금하고 있다. 천사들의 축일도 오늘의 세 대천사 축일과 ‘수호천사 기념일’(10월 2일)을 정하여 천사 공경을 권장하고 있다. 세 대천사 이름의 뜻은 다음과 같다. 미카엘은 ‘누가 하느님 같으랴?’,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사람, 영웅, 힘’,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고쳐 주셨다.’이다. 입당송 시편 103(10..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8일 화요일 (녹)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8일 화요일 (녹)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입당송 다니 3,29.30.31.43.42 참조 주님, 저희가 당신께 죄를 짓고 당신 계명을 따르지 않았기에, 당신은 진실한 판결에 따라 저희에게 그 모든 것을 하셨나이다. 당신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저희에게 크신 자비를 베푸소서.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크신 자비와 용서를 베푸시고 끊임없이 은총을 내려 주시어 약속하신 그곳으로 저희가 달려가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즈카르야 예언자는, 많은 민족들과 강한 나라들이 만군의 주님께 은총을 간청하러 오리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하자 사마리아인들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는다(복음). 제1독서 ▥ 즈카르야..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7일 월요일 (백)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7일 월요일 (백)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오늘 전례 빈첸시오 드 폴 성인은 1581년 프랑스 랑드 지방에서 소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프란치스코 수도원이 운영하는 학교에서 공부한 그는 1600년에 사제품을 받았고, 1617년에 가난한 이들을 만나는 체험을 하였다. 이때 그는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이 곧 하느님을 섬기는 것’임을 깨닫고, 자선 단체인 사랑의 동지회, 전교회, 사랑의 딸회를 창설하여, 가난한 이들을 돕는 데 일생을 바쳐 봉사하였다. 1660년에 선종한 빈첸시오는 1737년에 시성되었다. 1885년에 레오 13세 교황은 그를 ‘모든 자선 사업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오늘날 수많은 이들이 성인의 영성을 실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사랑의 ..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6일 주일 (녹) 연중 제26주일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6일 주일 (녹) 연중 제26주일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오늘 전례 한국 천주교회는 사도좌와 뜻을 같이하여,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과 이민자들에게 더욱 깊은 사목적 관심을 기울이고자 2001년부터 ‘이민의 날’을 지내고 있다(주교회의 2000년 춘계 정기 총회). 보편 교회가 2019년부터 ‘세계 이민의 날’을 1월(주님 공현 대축일 이후 주일)에서 9월 마지막 주일로 옮겨 지내기로 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이에 맞추어 ‘이민의 날’을 지내기로 하였다(주교회의 2019년 춘계 정기 총회).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정신철 주교)에서 ‘세계 이민의 날’(9월 마지막 주일) 명칭을 보편 교회에 맞추어 ‘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World D..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5일 토요일 (녹) 연중 제25주간 토요일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5일 토요일 (녹) 연중 제25주간 토요일 입당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부르짖으면 내가 들어 주고, 영원토록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본기도 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으니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즈카르야 예언자는, 주님께서 예루살렘을 둘러싼 불 벽이 되시고 그 한가운데 머무르는 영광이 되어 주시리라고 하신 말씀을 전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즈카르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5-9.14-15ㄷ 5 내가 눈을 들어 ..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녹)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녹)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입당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부르짖으면 내가 들어 주고, 영원토록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본기도 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으니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하까이 예언자는 즈루빠벨 유다 총독과 예수아 대사제에게, 하느님 집의 새 영광이 이전의 영광보다 크리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한다(복음). 제1독서 ▥ 하까이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15ㄴ..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3일 목요일 (백)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3일 목요일 (백)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오늘 전례 ‘오상(五傷)의 비오 신부’로 널리 알려진 비오 성인은 1 887년 이탈리아의 피에트렐치나에서 태어났다. ‘카푸친 작은 형제회’에 입회하여 1910년 사제가 된 그는 끊임없는 기도와 겸손한 자세로 하느님을 섬기며 살았다. 비오 신부는 1918년부터 그가 세상을 떠난 1968년까지 50년 동안 예수님의 오상을 몸에 지닌 채 고통받았다. 곧, 그의 양손과 양발, 옆구리에 상흔이 생기고 피가 흘렀던 것이다. 이러한 비오 신부를 2002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시성하였다. 입당송 시편 132(131),9 참조 주님, 당신의 사제들이 의로움의 옷을 입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환호하게 하소서. 본기도 ..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2일 수요일 (녹)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2일 수요일 (녹)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입당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부르짖으면 내가 들어 주고, 영원토록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본기도 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으니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에즈라는 주 하느님께서 종살이하는 그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하느님의 집을 다시 세우게 해 주셨다며 기도를 드린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보내신다(복음). 제1독서 ▥ 에즈라기의 말씀입니다. 9,5-9 저녁 제사 때에, 나 에즈..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1일 화요일 (백) 한가위

[매일(每日) 미사] 2021년 9월 21일 화요일 (백) 한가위 오늘 전례 이 미사에서는 흰색 제의를 입는다. 수확을 위한 기원 미사를 드릴 수 있다. 『로마 미사 경본』: 1220면 / 『미사 독서』Ⅳ : 629면 입당송 시편 67(66),7 온갖 열매 땅에서 거두었으니, 하느님, 우리 하느님이 복을 내리셨네. 본기도 계절의 변화를 섭리하시는 하느님, 해와 비와 바람을 다스리시어 저희에게 수확의 기쁨을 주시니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께 오롯한 감사를 드리고 조상을 공경하며 가족과 이웃과 화목하여 이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를 이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요엘 예언자는, 우리가 한껏 배불리 먹고, 우리에게 놀라운 일을 하신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라고 한다(제1독서). 요한은, 구름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