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업 신부 시복시성 ‘희망의 순례’ 돌입 원주교구, 모든 신자 참여하는 순례 프로그램 만들고 참여 독려 원주교구가 가경자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을 위한 ‘희망의 순례’에 돌입했다. 한국 교회의 염원인 최양업 신부의 시복시성을 위한 순례운동에 원주교구가 모든 신자가 참여할 수 있는 순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놓은 것이다. ‘ 희망의 순례 운동’이 확산되면, 한국 교회 공동체 전체가 함께 최양업 신부를 공적으로 더욱 현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구는 15일 충북 제천 배론성지에서 희망의 순례 선포 미사를 봉헌하고, 최양업 신부 관련 성지와 교우촌 순례를 시작할 뜻을 알렸다. 원주교구가 최양업 신부의 시복시성을 위한 순례운동에 첫발을 뗀 것이다. ‘희망의 순례’는 땀의 순교자인 최양업 신부의 시복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