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세계가정대회 폐막 “가정에서 배우는 사랑으로 교회와 세상 아름답게 가꾸자” 가정의 소중함 일깨운 계기 사랑 배우는 첫 번째 장소로 가정의 중요성과 소명 강조 “가족을 위한 사랑과 봉사의 여정으로 사랑의 기쁨이 충만한 가정을 만들어 갑시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0차 세계가정대회가 폐막했다. ▶관련기사 10면 폐막미사는 6월 25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봉헌됐다. 미사는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장관 케빈 패럴 추기경이 주례했다. 강론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정생활을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어떤 놀라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전혀 알지 못한 채 떠나는 여행’으로 비유하며 “우리는 가정의 여정에서 어려움과 시련을 겪더라도 서로를 향한 사랑과 섬김으로 인내하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