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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0일 금요일(녹)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Berardus 2015. 7. 9. 12:52

 

 

2015년 7월 10일 금요일

 

(녹)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Good News 추천 성가

 

입당 성가 446 우리는 주의 사랑을
예물준비 성가 217 정성어린 우리 제물
213 제단에 예물을 드리려 할 때
영성체 성가 165 주의 잔치
501 받으소서 우리 마음
154 주여 어서 오소서
파견 성가 200 열절하신 주의 사랑

 

 

 

 입당송

시편 17(16),6.8

하느님,

 당신이 응답해 주시니, 제가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귀 기울여 제 말씀 들어 주소서.

 당신 눈동자처럼 저를 보호하소서. 당신 날개 그늘에 저를 숨겨 주소서.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정성껏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요셉의 형들은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서 아버지 야곱을 이집트로 모셔 온다.

브에르 세바에서 하느님께서는 야곱에게 나타나시어,

그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시고 그를 다시 데리고 올라오시겠노라고 약속하신다.

야곱은 이집트에서 세상을 떠나지만,

아브라함이 가나안에서 사 두었던 땅인 막펠라 동굴에 묻힐 것이다

(1독서).

 

복음에서는 예수님의 파견 설교가 이어진다.

 제자들은 박해를 받겠지만,

성령께서 그들에게 박해자들에게 대답할 말을 일러 주실 것이다.

그들 안에서 아버지의 영께서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복음).

 

제1독서

<내가 너의 얼굴을 보았으니, 기꺼이 죽을 수 있겠구나.>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46,1-7.28-30

그 무렵 1 이스라엘은 자기에게 딸린 모든 것을 거느리고 길을 떠났다.

그는 브에르 세바에 이르러 자기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께 제사를 드렸다.

2 하느님께서 밤의 환시 중에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다.

하느님께서 야곱아, 야곱아!” 하고 부르시자,

, 여기 있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3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네 아버지의 하느님이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곳에서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4 나도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겠다.

그리고 내가 그곳에서 너를 다시 데리고 올라오겠다.

 요셉의 손이 네 눈을 감겨 줄 것이다.”

5 그리하여 야곱은 브에르 세바를 떠났다.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아버지를 태워 오라고

파라오가 보낸 수레들에 아버지 야곱과 아이들과 아내들을 태웠다.

 6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얻은 가축과 재산을 가지고 이집트로 들어갔다.

 야곱과 그의 모든 자손이 함께 들어갔다.

7 야곱은 아들과 손자, 딸과 손녀,

 곧 그의 모든 자손을 거느리고 이집트로 들어갔다.

28 이스라엘은 자기보다 앞서 유다를 요셉에게 보내어,

고센으로 오게 하였다.

그런 다음 그들은 고센 지방에 이르렀다.

29 요셉은 자기 병거를 준비시켜,

아버지 이스라엘을 만나러 고센으로 올라갔다.

요셉은 그를 보자 목을 껴안았다.

목을 껴안은 채 한참 울었다.

 30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렇게 너의 얼굴을 보고 네가 살아 있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는 기꺼이 죽을 수 있겠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37(36),3-4.18-19.27-28.39-40(39)

의인들의 구원은 주님에게서 오네.

 

주님을 믿으며 좋은 일 하고, 이 땅에 살며 신의를 지켜라.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여라.

 네 마음이 청하는 대로 주시리라.

 

주님이 흠 없는 이들의 삶을 아시니, 그들의 소유는 길이길이 남으리라.

 환난의 때에 어려움을 당하지 않고, 기근이 닥쳐와도 굶주리지 않으리라.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여라. 그러면 너는 길이 살리라. 주님은 올바른 것을 사랑하시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 버리지 않으신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받지만, 악인의 자손은 멸망하리라.

 

의인들의 구원은 주님에게서 오고, 그분은 어려울 때 피신처가 되신다.

의인들이 주님께 몸을 숨겼으니, 그분은 그들을 도와 구하시고, 악인에게서 빼내 구원하시리라.

 

복음 환호송

요한 16,13; 14,26

알렐루야.

진리의 영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끄시어,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시리라.

알렐루야.

 

복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6-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어떤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고을로 피하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자유로운 마음으로 이 예물을 바치오니, 주님의 은총으로 저희를 씻으시어,

저희가 주님께 드리는 이 성찬의 제사로 더욱 깨끗해지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33(32),18-19 참조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신다.

주님은 죽음에서 목숨을 건지시고, 굶주릴 때 먹여 살리신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천상 잔치에 자주 참여하여, 현세에서 도움도 받고 영원한 신비도 배우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가

 세상의 제자들을 능가하려고 그들보다 더 강한 이리가 되어 버린다면,

그는 이미 예수님께서 보내신 사람일 수 없고

 오히려 그마저 세상에 속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내용은

 주로 그들이 고발을 당하고 매를 맞으면서 예수님을 증언해야 하고,

 부모 형제를 포함하여

 모든 이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며 박해를 피해 다녀야 하리라는 것입니다.

무섭고 난폭한 이리가 되어

 세상의 모든 적들을 물리치게 되리라는 말씀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증언을 포기하고 가만히 있으라는 말씀은 더욱 아닙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증언을 하지 않는다면,

 분명 세상도 그를 그대로 내버려 둘 것이고

 세상도 그에게 이리가 되어 해코지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파견된 제자가 세상을 거슬러 증언해야 하기 때문에

 세상의 미움을 받고 박해를 받는 것이지요.

하지만 포악한 세상을 제압하는

훌륭한 언변이나 강한 힘으로 맞대응하지 말아야 한다면,

우리가 너무 수동적이고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요?

 그저 당하고 있으라는 말씀일까요?

에페소서에서는 이렇게 권고합니다.

 “우리의 전투 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권력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령들입니다

(6,12).

그래서 우리가 갖출 것은 하느님의 무기,

곧 진리와 의로움과 평화의 복음,

그리고 믿음입니다(에페 6,13-16 참조).

 진리를 거스르고 우리의 신앙을 위협하면서 도전하는 세력에게

인간적인 무기들로,

우리의 능력만으로 맞서려는 유혹을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리 떼 가운데 사는

 슬기롭고 용감한 양들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