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하다는 점쟁이 집에 옷을 곱게 입은 귀부인한 사람이 들어왔다.
“선생님, 제 딸이 하라는 공부는 않고 맨날 놀러만 다니고, 남자친구랑 못된 짓을 해서 엊그제는 산부인과도 갔다 왔습니다.”
“선생님, 도대체 제 딸이 왜 그러는 걸까요? 누굴 닮아 그런 걸까요?”
(눈을 지긋이 감고) 한번 봅시다.”
“잘 좀 보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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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달마,,, 누굴달마,,,누굴달마,,, 누굴갈...” “...... 결과가 나왔습니까?” “혹시 집안에 외국인이 있습니까?” “ 아뇨.왜요?”
“이상하다...따님이 외국인을 닮았다는 점괘가 나오는데...” “그럴리가요.사돈에 8촌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외국인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보죠, 뭐.”
딸랑딸랑...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달마,, 누굴달마 ......” “ 결과가 나왔습니까?” “아무리 해도 외국인을 닮았다는 점괘밖에 안 나오는군요.”
“제 딸이 닮았다는 그 외국인 이름이 도대체 뭡니까?” “댁의 따님이 그렇게 공부도 않고 놀기만 하는 것은 바로.......
Jimmy(지미) 또는, Jiemy(지에미)라는 사람과 닮아서 그렇다고 점괘가 나오는군요.” ㅋㅎㅋㅎ '▒▒ 휴식♡공간 ▒▒ > ∞·요절♡복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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