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익지도 않았는데♡
설익은 과일은 맛이 없습니다.
차라리 익은 것처럼 보이지나 않았으면
먹지도 않았을 텐데 익은 것처럼 보여
먹어보니 입맛만 시큼털털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익은 것처럼
보이지나 않았으면 따지를 않았을 텐데
먹지도 못하고 버리고 맙니다.
겉의 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설익은
과일을 나무에서 따 먹는 것과 같습니다.
과일의 겉을 보고 속을 알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이 사람의 겉을 보고 그 영혼이
바른가를 알 수 없으며 겉모습을 보는 것은
설익은 과일을 볼 수 있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다 된 것처럼
보여서 그를 인정하다가는
설익은 과일을 따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 익지도 않았는데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이 다 익었다 하면
정말 다 익은 것으로 오해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겉을 보고 인정하지 마세요.
영혼의 맛이 생기기도 전에
설익은 과일을 따게 되면 나중에 따는 것보다
못하게 되고 결국에는 버려지게 됩니다.
단점만 보면 가까이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제 단점에는 눈을 감으세요^^ .
-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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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것, 짧은 것♡
긴 것이 없으면 짧은 것도 없다.
옳은 것이 없으면 그른 것도 없다.
옳음은 그름으로 이어진다.
사람들은
긴 것과 짧은 것에 대해서만 탐구하고
길지도 짧지도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
좋은 것을 들면 나쁜 것도 따라온다.
행복을 들면 고통도 따라온다.
- 아 잔차의《마음》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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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道)
사람이
다니라고 만든 길은
몸만 옮겨놓지 않는다.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간다.
몸과 마음이 함께 가면
그 길은 길이 아니라 도(道)이다.
- 고운기의《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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