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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일도(聖務日禱)] 2022년 6월 18일 토요일(녹)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Berardus 2022. 6. 17. 19:09

[성무일도(聖務日禱)]

2022년 6월 18일 토요일

(녹)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시편기도

후렴성령이 예언자들과 학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니, 어서 와 성령께 경배 드리세.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성령이 예언자들과 학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니, 어서 와 성령께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성령이 예언자들과 학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니, 어서 와 성령께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성령이 예언자들과 학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니, 어서 와 성령께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성령이 예언자들과 학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니, 어서 와 성령께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성령이 예언자들과 학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니, 어서 와 성령께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성령이 예언자들과 학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니, 어서 와 성령께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성령이 예언자들과 학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니, 어서 와 성령께 경배 드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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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바르나바 승리하심 경축하오니

위대한 공로화관 찬란하도다

주님께 향한사랑 불타오르고

혹독히 주님위해 수난하셨네

 

가졌던 전답마저 버리신후에

신앙과 자선사업 한데묶어서

새로운 기쁜생활 보여주시며

주님을 믿는백성 생기주셨네

 

위대한 바오로를 알게되신후

기꺼이 모시면서 협력하시고

성령의 인도받아 함께다니며

무수한 해변고을 누비셨도다

 

자신을 아낌없이 주께바치고

주님께 많은사람 불러모으사

그들을 보살피다 순교하시니

피흘려 승리팔마 얻으셨도다

 

하느님 그의전구 들어주시고

우리도 용감하게 구원길걸어

영원한 천국본향 다다른후에

찬미의 기쁜노래 읊게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시편 91(92)

                      창조주이신 주님을 찬미

하느님의 외아들이 하신 행적은 찬미를 받는다(성 아타나시오).

2 좋으니이다 지존하신 님이여 +

주님을 기려 높임이 *

그 이름 노래함이 좋으니이다.

 

3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4 십현금에 칠현금 소리 *

수금의 맑은 가락에 노래부르며,

 

5 주님 하시는 일로 날 기쁘게 하시니 *

손수하신 일들이 내 즐거움이니이다.

 

6 주님 하신 일들이 얼마나 크옵시며 *

생각하심 그 얼마나 깊으시니이까.

 

7 미욱한 자 이를 알지 못하고 *

투미한 자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8 악한 자 풀처럼 돋아나고 *

죄짓는 자 한창 꽃필지라도,

 

그들은 영원히 없어질 것들 *

9 주님 당신만은 영원토록 높으시니이다.

 

10 보소서 주님 당신의 원수들을 +

보소서 원수들은 죽어 가오니 *

악을 하는 자들이 다 흩어지나이다.

 

11 내게만은 들소의 뿔 같은 힘을 주시고 *

순수한 향액으로 이 몸 발라 주셨나이다.

 

12 그러기에 내 눈은 원수들을 깔보고 *

내 귀는 악인들의 소식을 기꺼이 들었나이다.

 

13 의인은 팔마처럼 무성하고 *

레바논의 체드루스처럼 자라나리니,

 

14 주님의 집안에 심어진 그들은 *

하느님의 뜰에서 꽃피리이다.

 

15 늙어서도 그들은 열매를 맺으며 *

진기 있고 싱싱하오리니,

 

16 그들은 주께서 얼마나 바르심을 *

내 바위 당신께는 하자 없으심을 널리 알리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후렴2 우리 하느님께 우러러 영광을 드리라.

 

                                      찬가      신명 32,1-12

                           백성들을 보살피시는 하느님의 은혜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내가 몇 번이나 네 자녀를 모으려 했던가(마태 23,37).

1 하늘아 들으라 나는 말하리라 *

땅아 나의 말을 들으려므나.

 

2 나의 가르침은 빗발처럼 퍼지고 *

이슬처럼 방울져 흐르며,

 

햇풀 위에 이슬비처럼 내리고 *

싱그런 풀밭 위에 소나기처럼 내리리라.

 

3 나는 주님의 이름을 전하리니 *

우리 주 하느님께 영광 드려라.

 

4 주님은 바위시고 그 업적은 완전하며 *

그의 길은 모두 의로우시며,

 

주님은 속임 없이 성실하시며 *

바르고 의로우신 하느님이시니다.

 

5 마음 굽은 자식들아 +

너희는 주님께 괴악하게 굴었도다 *

너희는 나쁘고 사악한 세대로다.

 

6 생각 없고 미련한 백성들아 *

너희는 이 따위로 주님께 은혜 갚음 하느냐.

 

주님은 너를 낳아 주신 아버지가 아니시며 *

너를 만드시고 보존하시는 주님이 아니시던가.

 

7 지나간 옛날을 추억해 보아라 *

여러 세대에 지난 일들을 헤아려 보려므나.

 

네 아버지께 알아보면 그는 네게 말해 주고 *

노인들도 네게 알려 주리라.

 

8 지존께서 뭇 백성들에게 땅을 나눠 주시고 *

아담의 자손들을 갈라 놓으실 제,

 

이스라엘 후손의 수효를 따라 *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9 주님의 몫은 당신 백성이며 *

야곱은 당신의 소유로 뽑혔도다.

 

10 광야에서 맹수 우짖는 황무지에서 그를 만나시고 *

그를 둘러싸 당신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도다.

 

11 독수리가 제 새끼를 보호하듯이 +

당신은 두 날개를 펴시어 그를 품어 주시고 *

주님의 날개로 그를 인도하셨도다.

 

12 주 홀로 그의 인도자이시었고 *

주님밖에는 다른 신이 그와 함께 있지 않았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우리 하느님께 우러러 영광을 드리라.

 

후렴3 주시여,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시편 8

                                      주님의 위엄과 인간의 존엄성

하느님께서는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셨으며 그분을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다(에페 1,22).

2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

하늘 위 높다랗게 엄위를 떨치셨나이다.

 

3 원수들 무색케 하시고자 *

불신자 복수자들 꺾으시고자,

 

어린이 젖먹이들 그 입에서마저 *

어엿한 찬송을 마련하셨나이다.

 

4 우러러 당신 손가락이 만드신 저 하늘하며 *

굳건히 이룩하신 달과 별들을 보나이다.

 

5 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

 

6 천사들보다는 못하게 만드셨어도 *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7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

삼라 만상을 그의 발 아래 두시었으니,

 

8 통틀어 양 떼와 소들과 들짐승하며 +

9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며 *

바닷속 지름길을 두루 다니는 것들이오이다.

 

10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시여,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성경소구                                 1고린 15,1-4

형제 여러분, 전에 내가 전해 준 복음을

여러분의 마음속에 되새겨주려고 합니다.

이 복음은 여러분이 이미 받아들였고

또 여러분의 믿음의 기초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헛되이 믿는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고 내가 전해 준 복음 그대로 굳게 지켜 나간다면

여러분은 이 복음으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나는 내가 전해 받은 가장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성서에 기록된 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다는 것과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과 성서에 기록된 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응송

◎ 그들은 하느님의 영광과 * 그의 능하심을 전했도다.

○ 주께서 이루어 주신 묘한 일들을 전하였도다.

◎ 그의.

○ 영광이.

◎ 그들은 하느님의 영광과 그의 능하심을 전했도다.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바르나바는 사울을 찾아 다르소로 가서,

그를 만나서 안티오키아로 데리고 왔도다.

그 곳 교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가르치며 회개시켰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바르나바는 사울을 찾아 다르소로 가서,

그를 만나서 안티오키아로 데리고 왔도다.

그 곳 교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가르치며 회개시켰도다.

 

청원기도

+ 죽음을 이기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비추어 주신

우리 구세주께 마땅한 찬미를 드리며 겸손되어 기도합시다.

◎ 믿음과 사랑으로 주님의 교회를 굳세게 하소서.

 

거룩하고 고명한 학자들로 당신의 교회를 기묘히 빛내시는 주여,

― 신자들로 하여금 그 빛을 받으며 항상 기뻐하게 하소서.

◎ 믿음과 사랑으로 주님의 교회를 굳세게 하소서.

 

거룩한 목자들이 모세같이 당신께 기도할 때에 백성의 죄를 사하시는 주여,

― 그들의 전구를 들으시고 당신의 교회를 항상 깨끗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소서.

◎ 믿음과 사랑으로 주님의 교회를 굳세게 하소서.

 

형제들 가운데서 성인들에게 기름을 바르시고 성령을 부어 주신 주여,

― 당신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성령을 가득히 부어 주소서.

◎ 믿음과 사랑으로 주님의 교회를 굳세게 하소서.

 

거룩한 사목자들의 몫이 되어 주시는 주여,

― 당신의 피로 얻으신 사람들 가운데서 아무도 당신을 떠나는 일이 없게 하소서.

◎ 믿음과 사랑으로 주님의 교회를 굳세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이교 백성들을 교회에 불러들이시기 위하여

믿음과 성령으로 가득 찬 성 바르나바를 선택하신 천주여,

그가 굳은 신념으로 전하던 그리스도의 복음을

우리도 말과 행동으로 충실히 선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2106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활 대축일부터 부활 제2주일까지 :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 천주께 감사합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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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무한히 위대하신 삼위일체여

그권능 모든세기 창조하시고

당신의 권능으로 다스리시니

당신은 세기전에 이미계시네

 

성삼은 당신홀로 충족하시며

기쁨이 충만하사 복되시도다

지극히 순수하고 단순하시며

섭리로 하늘과땅 돌보시도다

 

성부는 모든은총 원천이시고

성자는 성부영광 광채이시며

성령은 무한하신 사랑이시니

두분이 발하시는 사랑이시네

 

만물의 최고원천 당신이시니

당신이 천지만물 창조하시고

그만물 모든것을 차지하시며

은혜로 꾸미시어 완성하시네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택하사

당신의 자녀되는 영광주시니

우리를 당신궁전 삼아주시고

영원히 당신맘에 들게하소서

 

생명의 빛이시여 우리를불러

천국의 천사대열 들게하시어

당신의 크신사랑 감사드리며

영원히 찬미노래 읊게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창세 이전부터 이제와 항상 영원히 계신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영광 드리세.

 

             시편 112(113)

1 찬양하라 주님을 섬기는 자들아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찬미하라 주의 이름 +

3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4 주님은 만민 위에 드높으시고 *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5 그 누가 우리 주 하느님께 비길쏜가 *

6 드높이 앉아 계셔 하늘땅을 굽어보시거늘.

 

7 없는 이를 티끌에서 일으키시고 *

가난한 이 거름에서 일으키시어,

 

8 당신 백성 으뜸들 그 으뜸들과 *

한자리에 있게 하시었도다.

 

9 돌계집도 집안에 살게 하시어 *

아들 두고 기뻐하는 어미 되게 하셨도다.

후렴1 창세 이전부터 이제와 항상 영원히 계신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영광 드리세.

 

후렴2 거룩한 삼위일체이시여, 나누임이 없으신 하느님이여, 찬미 받으소서.

우리에게 당신 자비를 보여 주셨으니,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시편 147(147하)

12 주님을 찬양하라 예루살렘아 *

시온아 네 하느님 찬양하여라.

 

13 네 성문 자물쇠를 굳게 하시고 *

네 안의 자손에게 복을 내리셨나니.

 

14 네 강토에 평화가 깃들이게 하시고 *

밀 곡식 그 진미로 너를 배불리시도다.

 

15 당신의 말씀을 땅으로 보내시니 *

그 말씀 날래게도 지쳐 가도다.

 

16 양털 같은 눈을 내려 주시고 *

재와 같은 서리를 날리시도다.

 

17 빵 부스러기 던지듯 얼음을 내리실 제 *

그 추위를 어느 누가 감당할쏜가.

 

18 당신 말씀 보내시어 녹게 하시고 *

바람 불라 하시면 물이 흘러가도다.

 

19 주께서 당신 말씀 야곱에게 내리시고 *

당신 법과 계명을 이스라엘에 알리셨으니,

 

20 어느 백성에게도 이같이 않으시고 *

그들에게 당신 계명 아니 알리셨도다.

후렴2 거룩한 삼위일체이시여, 나누임이 없으신 하느님이여, 찬미 받으소서.

우리에게 당신 자비를 보여 주셨으니,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후렴3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여, 영광과 영예를 영원히 받으소서.

 

                             찬가       에페 1,3-10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은 찬양 받으소서 *

그분은 그리스도를 통해 하늘의 온갖 영적 축복을 우리에게 베푸셨도다.

 

4 하느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

천지 창조 이전에 이미 뽑으셨고 *

사랑으로 당신 앞에 거룩하고 흠 없는 자 되게 하셨도다.

 

5 하느님은 당신 성의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

우리를 당신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도다.

 

6 이는 당신이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

당신의 영광스러운 은총의 찬양이 되기 위함이로다.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

죄를 용서받고 구속되었도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부어 주신 그 풍성한 은총으로 +

8 온갖 지혜와 총명 안에서 *

9 당신 성의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도다.

 

10 이는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하나가 되도록,

 

하느님이 때가 차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시려 *

미리 세우신 계획이로다.

후렴3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여, 영광과 영예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경소구                                               로마 11,33-36

오! 하느님의 풍요와 지혜와 지식은 심오합니다.

누가 그분의 판단을 헤아릴 수 있으며 그분이 하시는 일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생각을 잘 안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주님의 의논 상대가 될 만한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누가 먼저 무엇을 드렸기에 주님의 답례를 바라겠습니까?”

모든 것은 그분에게서 나오고 그분으로 말미암고 그분을 위하여 있습니다.

영원토록 영광을 그분께 드립니다. 아멘.

 

응송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찬미하세. * 그분을 영원히 찬양들 하세.

○ 영광과 영예를 홀로 하느님께 드리세.

◎ 그분을.

○ 영광이.

◎ 성부와.

 

성모의 노래

후렴 하느님, 당신께 감사 드리나이다. 참되고 나누임이 없으신 성삼위시여,

지극히 높으시고 유일하신 하느님이시여, 거룩하신 삼위일체시여, 감사 드리나이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하느님, 당신께 감사 드리나이다. 참되고 나누임이 없으신 성삼위시여,

지극히 높으시고 유일하신 하느님이시여, 거룩하신 삼위일체시여, 감사 드리나이다.

 

청원기도

+ 성부께서 성령을 통하여 성자 그리스도의 육신을 살려 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으니,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립시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 성부여, 당신 성자의 이름으로 위로자이신 성령을 교회에 보내시어,

― 교회의 완전한 사랑과 진리의 일치를 보존케 하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주여, 당신 추수 밭에 일꾼들을 보내시어,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며,

―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하도록 도와주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주여, 성자께서 일찍이 대신 말씀하실 진리의 성령을 성부께로부터 보내실 것을 약속하셨으니,

― 성자의 이름 때문에 박해를 당하는 모든 이를 도와주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전능하신 성부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일체이심을 모든 이가 승복하고,

― 하나이신 하느님을 믿고 바라며 사랑하게 하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산 이의 아버지신 성부여, 성자와 성령께서 성부와 함께 영원히 영광 중에 다스리시니,

― 죽은 형제 자매들을 당신 영광에 참여케 하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진리의 말씀이신 성자와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을 세상에 보내시어 놀라운 당신의 신비를 인간에게 선포하신 천주 성부여,

우리로 하여금 참 신앙을 고백하며 영원하신 성삼의 영광을 승복하고,

지극히 엄위하신 삼위일체를 흠숭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2106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활 대축일부터 부활 제2주일까지, 그리고 성령 강림 대축일 제2저녁기도에 :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 천주께 감사합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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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시편 4

                                                  감사의 기도

주께서는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시킴으로써 기묘한 일을 하셨다(성 아우구스티노).

2 내 부르짖을 때 들어주소서 *

내 의로우신 하느님이여.

 

이 몸이 궁하올 제 살려 주셨사오니 *

불쌍히 여기시어 이 기도 들으소서.

 

3 한다한 사람들아 +

언제까지나 너희의 마음을 고집할 셈이냐 *

어찌하여 헛일을 좋아들 하며 거짓을 찾아서 얻으려느냐.

 

4 너희는 알라 +

주님은 충성된 자를 자별하게 다루시나니 *

내 기도할 때이면 주께서 들어주시리라.

 

5 너희는 치를 떨며 다시 죄를 짓지 말라 *

고요히 자리에서 맘속으로 생각하라.

 

6 의로운 희생을 제사 드리고 *

주님 안에 너희 희망 다져 두어라.

 

7 그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 보여 줄꼬 *

이렇듯 말하는 이 여럿이오니,

 

주여 당신 얼굴의 밝으신 빛을 *

드높이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8 알곡이야 포도주에 푸짐한 그때보다 *

이 마음에 두신 기쁨 그보다 더하오이다.

 

9 자리에 드자마자 단잠이 깊사오니 *

든든히 살게 하심 홀로 주님 덕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후렴2 너희는 주 하느님을 밤에도 찬양하라.

 

                                 시편 133(134)

                               성전의 저녁 기도

하느님의 모든 종들, 그리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묵시 19,5).

1 주님을 찬양하라 주님의 모든 종아 *

밤 도와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아.

 

2 성소를 향하여 손을 높이 쳐들고 *

너희는 찬양하라 주님을.

 

3 하늘 땅 만드신 주께서 *

시온에서 너에게 축복하심 비노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너희는 주 하느님을 밤에도 찬양하라.

 

성경소구                                        신명 6,4-7

너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주 하느님은 주님 한 분뿐이시다.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너의 주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라.

이것을 너희 자손들에게 거듭거듭 들려주어라.

집에서 쉴 때나 길을 갈 때나 자리에 들었을 때나 일어났을 때나 항상 말해 주어라.

 

응송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 영광이.

◎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우리 집을 찾아 주시어 원수의 모든 올가미를 멀리 몰아내시고,

우리를 평화 속에 보호하도록 당신의 거룩한 천사들을 보내 주시어,

주님의 축복이 우리 위에 항상 머물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