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콘]십자가에서 내리움과 장례.19세기 말경.35.5 x 31cm.깊숙이 들어간 화면
이 성화의 윗 부분에서는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내려 놓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아리마티아의 요셉 (Josepvon Arimathia)이 그리스도의 팔을 십자가에서 떼어내
서 몸을 얼싸안고 있다.
십자가의 왼쪽으로는 다른 성인들과 함께
성모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두명의 다른 성녀들이 보인다.
예수의 죽음에 통곡, 장례, 그리고 십자가에서 내리움은 공통 주제로,
이 성화에서도 십자가에서 예수를 끌어 내림을 묘사한것 아래에,
무덤에 장사지내는 것을 보게 된다.
구세주의 어머니가
관의 머리끝에 슬픈 표정으로 서서 그 팔에 예수의 머리를 받들고 있다.
요한은 그리스도의 왼편 위로 구부리며 예수에게 입 맞추고 있다.
아리마티아의 요셉은 예수의 발 위로 깊이 고개 숙이고 예수의 발을 경외스럽게 받들고 있다.
그림의 오른쪽 가장자리에는 에집트의 성녀 마리아와 성녀 줄리타(Julitta)가
아들과 함께 서 있음을 볼 수 있다.
-유럽 聖畵(ICON)集에서-
무덤을 찾아간 두사도와 세부인.14세기 테오도리코의 고딕미술.
체코슬로바키아. 1967,#1460. 몬트리올 국제 박람회기념(6종)
-우표로 보는 성인전.최익철신부-
10월 22일
성녀 마리아 살로메
ST.MARY SALOME
Santa Maria Salome
Madre degli apostoli Giacomo e Giovanni
Salomè = felice, dall'aramaico; pace, dall'ebraico = peace and prosperity
거룩한부인,1세기경
제베대오의 아내이며,
사도 요한(Saint John the Apostle)과 야고보(Saint James the Greater)의 어머니인 살로메는
"주님의 나라가 서면 저의 이 두 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 주십시오"하고 부탁하였다. (마태 20,21),
이때 예수께서는 그형제들에게
"내가 마실 잔을 너희들이 마시기는 하겠지만 내 왼편이나 오른편에 앉는 것은
나의 아버지께서 미리 정해 놓았다고 하셨다."(마태20,20-23)
또한 살로메는 예수의 십자가상 죽음 현장에도 있었고(마태27,56: 마르15,40),
빈무덤을 발견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마르 16,1 이하).
살로메는 가끔, 마리아 살로메로도 불린다.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12월27일.게시판814번,1540번.
*성 야고보(대)사도 축일:7월25일.게시판1288번
*아리마티아의 성 요셉 축일:3?7일.게시판1047번,1664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마태20,20-23
20 그 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 예수께 왔는데
그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청할 양으로 엎드려 절을 하였다.
21 예수께서 그 부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은 "주님의 나라가 서면 저의 이 두 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 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22 그래서 예수께서 그 형제들에게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마실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3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편과 내 왼편 자리에 앉는 특권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앉을 사람들은 내 아버지께서 미리 정해 놓으셨다."
마태27,56-58
56 그 중에는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있었고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제베대오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었다.
57 날이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태아 사람인 부자 요셉이라는 사람이 왔는데
그도 역시 예수의 제자였다.
58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내어 달라고 청하자
빌라도는 쾌히 승낙하여 내어 주라고 명령했다.
마르15,40
40 또 여자들도 먼 데서 이 광경을 지켜 보고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에는 막달라 여자 마리아, 작은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가 있었다.
마르16,1
1 안식일이 지나자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무덤에 가서
예수의 몸에 발라 드리려고 향료를 샀다.
2 그리고 안식일 다음날 이른 아침 해가 뜨자 그들은 무덤으로 가면서
3 "그 무덤 입구를 막은 돌을 굴려 내 줄 사람이 있을까요?" 하고 하고 말을 주고 받았다.
4 가서 보니 그렇게도 커다란 돌이 이미 굴러져 있었다.
5 그들이 무덤 안으로 들어 갔더니 왠 젊은이가 흰 옷을 입고 오른편에 앉아 있었다.
그들이 보고 질겁을 하자
6 젊은이는 그들에게 "겁내지 말라. 너희는 십자가에 달리셨던
나자렛 사람 예수를 찾고 있지만 예수는 다시 살아 나셨고 여기에는 계시지 않다.
보라. 여기가 예수의 시체를 모셨던 곳이다.
7 자, 가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예수께서는 전에 말씀하신 대로
그들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것이니 거기서 그분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하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