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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경탄하올 어머니 / 성녀 베르띨라 보스까르딘 / 복자 콘타르도 페리니

Berardus 2021. 10. 19. 19:58

 

 


10월 20일

경탄하올 어머니 MATER ADMIRABILIS

1844.트리니타 데이 몬티(Trinita-dei-Monti) 수녀원.로마.

 

성화의 유래

이 성화는 현재 로마의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에 높이 솟아 있는

 트리니타 데이 몬티(Trinita-dei-Monti) 수녀원에 보관되어 있다.

본래 이 수도원은 15C 역대 프랑스 왕의 관대한 원조를 받아 작은형제회(은수회)

창설자이신

 성 파올라의 프란치스코에 의하여 세워졌다고한다.

그 후 1828년 교황 레오 12세의 의향에 따라서 성심수녀회에 기부되어,

트리니타 데이 몬티(Trinita-dei-Monti)는 예수 성심께 대한 신심을 빛내는

 청소년 교육의 중심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적 버팀이 되는 마리아의 聖所가 되었다.

 

1844년 성심수녀회의 청원자였던 젊은 폴린 페르드로는

당시의 원장이셨던 꼬리오리 수녀에게

 수녀원을 향하는 2층 복도의 벽에 성모님을 그리고 싶다고 청하였다.

폴린은 프레스코의 특수 기술도 모르면서 온 힘을 다하여 일을 시작하였다.

경험이 없던 이 젊은이가 성모의 얼굴을 그리고 있는 동안

벽면이 13시간 동안이나 마르지 않았다고 전해져 내려오는데,

폴린은 그림을 그리는 동안에 성모의 보호를 게을리 하지 않고

구한 바에 대한 특별한 도움을 나타내는 ’작은 기적’이었다고 여겼다.

그 해 7월 1일 그림은 일단 끝났으나, 프레스코의 색채가 예상보다 너무 선명하여

 커텐 뒤에 숨겨 두어야만 했다.

그 결과 프레스코는 서로 작용하여 현재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색채를 띠게 되었다.

이 그림은 1846년 10월 20일까지 「백합의 성모」로 불리우며 사랑을 받았었다.

 

1846년 10월 20일, 교황 비오9세께서 수녀원을 방문하시어 이 그림을 보시고

"이 분이야말로 「가장 경탄하올 어머니」이다." 라고 칭찬하신 이래로 이 그림은

 「경탄하올 어머니」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같은 해 11월부터는 이 성모님의 전구로 많은 기적이 일어나게 되었다.

말을 못하던 성모성심회의 부랑뺑 신부는 이 성모님께 9일 기도를 바친 후에

 잃어 버렸던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놀라운 은혜를 받은 후, 교황 비오 9세는

이 성화 앞에서 미사를 봉헌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고 다음 해 10월 20일은

「경탄하올 어머니」의 축일로 제정해 주셨다.

그 후 많은 순례자들이 이 성화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성심수녀회의 창립자인 성녀 마들렌 소피이 바라와 성 요한 보스코,

성녀 소화 데레사, 성 비오 10세, 복자 빨로띠 같은 분이 대표적이시다.



성화에 담긴 뜻

현재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성심학교에는 「경탄하올 어머니」의 성화가 모셔져 있다.

그 이유는 성녀 마들렌 소피이 바라께서 이 성화의 젊은 성모님의 모습에서

 이상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성화 「경탄하올 어머니」가

몸으로 나타내는 큰 은혜는 내적 생활을 사랑하는 마음일 것이다.

손을 자연스럽게 무릎 위에 놓고 시선을 아래로 내린 채

조용히 생각하는 모습 전체가 이를 말해 준다.

마리아 곁에 있으면 주위의 번잡함도 없어지고

 우리의 마음은 조용히 하느님 안에 쉴 수 있게 된다.

경탄하올 어머니, 우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백합같이 순결하신 어머니

    어머니의 소박하고 온유한 마음의 빛이

    우리 마음의 어두운 구석을 밝혀 주시어

    어른이 되어 가는 길에서 겪는

    아픔과 걱정을 통해 성장하게 빌어 주소서.

    깊이 생각에 잠기신 어머니,

    바쁘고 어지러운 일상 생활에

    마음이 어지러울 때

    어머니처럼 침묵할 줄 아는 지혜를 배워

    진리와 정의를 분별하는

    젊은이 되게 빌어 주소서.

     

    꾸준히 일하시는 어머니,

    이웃과 세상을 위한 좋은 일에

    재빠르고 부지런히 일하게 하시고

    드높은 이상을 품고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게 빌어 주소서.

     

    경탄하올 성심인의 어머니

    우리는 모두가 하나 같이 소중하고

    사랑스런 존재임을 늘 기억하게 빌어주소서.


     내적 생활과 함께 「경탄하올 어머니」가 가르치는

    또 하나의 은혜는 마리아 옆에 세워 놓은 실꽃과 발치에 놓인

     바구니가 상징하는 일이다.


    그 바구니 위에는 읽고 있던 성서가 놓여 있다.

    즉, 마리아는 기도할 뿐만 아니라 학문과 일도 동시에 사랑했다.


    기도하고 생각하고 일한다는 기본적 태도를 우리도 배우고 싶다.

    마지막으로 순결을 상징하는 백합꽃과

정의의 태양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오심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는 샛별에도 마음을 두어보자.

*성심수녀회 http://www.songsim.org

 

*파올라의 성 프란치스코 은수자 축일:4월2일.게시판1693번.
*성녀 마들렌 소피이 바라 축일:5월25일.게시판1174번.1784번.
*성 요한 보스코 사제 축일:1월31일.게시판1595번.
*성녀 소화데레사 축일:10월1일.게시판1398번.
*성 비오10세 교황 축일: 8월21일.게시판1325번.

 


10월 20일
성녀 베르띨라 보스까르딘


Santa Maria Bertilla Boscardin Vergine 
Gioia di Brendola (VI), 6 ottobre 1888 - Treviso, 20 ottobre 1922
Born: 6 October 1888 at Brendola, Italy as Anna Francesca Boscardin
Died: 20 October 1922 of cancer at Treviso,

Italy; many healing miracles reported at her tomb
Beatified: 8 June 1952 by Pope Pius XII
Canonized:11 May 1961 by Pope John XXIII; 
the crowds gathered for the recognition included family members and

an unknown number of her patients

 


안나 프란체스까 보스까르딘은 비첸짜 근교에서 농부 딸로 태어났고,
1904년에 고향의 산따 도로테아회에 입회하여, 3년 동안 주방 일을 한 후,
트레비소의 어린이 병동에서 일하였다.

 

1917년의 대공습 때 베르띨라 수녀는 자신의 환자들을 아주 태연한 자세로 돌보게 되므로써
꼬모 근교의 야전 병원 당국으로부터 놀라운 찬사와 더불어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의 원장은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고, 세탁 일을 하도록 명하자,
고위 장상에게 하소하여 어린 환자들을 위하여 일하도록 간청하였다.

 

마침내 1919년에 그녀는 트레비소의 어린이 격리 병동의 소임을 맡았으나,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서 모든 활동을 포기해야 하였다.
큰 수술이 필요하여 실시했지만 생명을 건질 수 없었다.
성녀 베르띨라의 생애는 힘든 일로 점철된 극히 단순하지만,
그녀는 어린 환자들에게 위대한 사랑을 베풀어 깊은 인상을 심었고,
그녀의 중재로 수많은 치유의 기적이 일어났다.

 

1961년의 시성식장에는 그녀의 간호를 받았던 당사자와

그 부모들이 구름처럼 몰려왔다고 한다.

-(가톨릭홈에서)-

 

 

 

10월 20일
복자 콘타르도 페리니


Beato Contardo Ferrini Laico
Milano, 5 aprile 1859 – Suna, Novara, 17 ottobre 1902
Contardo = duro in battaglia, dal tedesco = hard in battle, from the German

 


복자 콘타르도는

 1859년 4월4일 밀라노에서 태어났고 어린나이에 3회에 입회하였다.
법학 공부를 끝내고 교수로 있었다.
그는 학문 연구와 신앙 생활을 잘 조화할 줄 알았다.
1902년 10월17일 수나에서 선종했다.
-(재속프란치스코회 지침서에서)-

 


Ordo Franciscanus Saecularis 재속 프란치스코회란?

 

"Ordo Franciscanus Saecularis" 라는 명칭은 교황 바오로 6세께서
1978年 새 회칙을 인가하시면서, 붙여준 것이다.

 

가톨릭 교회는 이천년의 긴 역사를 살아오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수많은 영적 가족들을 탄생시켰고, 그 중에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창설자로 모신
1, 2, 3회의 영적가족이 있으니 그 숫자가 오늘까지 8백년 동안 수천만에 이르렀고
현재의 가족수도 백만이 훨씬 넘는다.
8백년동안 수천만에 이르렀고 현재의 가족수도 백만이 훨씬 넘는다.

 

1회는 프란치스코 남자 수도회를 말하고,
2회는 글라라회라고 불리우는 여자수되회며,
3회에는 수도자인 수도 3회와 재속 신분으로 구성된 재속프란치스코회를 말하며,
(전국 51개의 형제회와 6,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 프란치스코 영적 가족의 공통된 특징은 말할것도 없이
성 프란치스코의 발자취 안에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 세가족은 활기에 찬 친교를 이루면서도 각기 다양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성 프란치스코가 하느님께로부터 받아 실천한 빛나는 영성들을 스스로 배우고 익혀,
교회가 더욱 주님의 거룩하심으로 충만되도록 돕는다.

 

"선교활동"을 펴서 이 세상을 하루빨리 하느님 나라의 질서에로 돌아오는데에
그 공동목표두고 가톨릭 교회 안에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여러 계층의 형제회 즉.
지역, 지구, 전국, 국제형제회들을 묶은 하나의 조직체이다.
"입회자격은, 50세 미만의 가톨릭 신자이면 되고, 영세한지 3년이상.
견진성사를 받은 자라야 합니다.


성 프란치스코의 영적 가족들
1회는 프란치스코 남자수도회를 말하고,

2회는 흔히 가난한 클라라회라고 불리우는 관상수녀회이며,
3회는 수도생활을 하는 정규3회 및 수도3회와

 재속 신분의 평신도 및 사제로 구성된 재속 프란치스코회가 있습니다.

재속 프란치스코회(Ordo Franciscanus Saecularis)라는 명칭은 이전까지
'프란치스코 3회'라고 불리우던 것을 교황 바오로 6세께서 1978년 새 회칙을 인가하면서
붙여준 것입니다. 


세 가족의 친교와 고유 역할
이들 프란치스칸 영적 가족들의 공통된 특징은 성 프란치스코의 발자취 안에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이 세 가족은 활기찬 친교를 이루면서도 각기 다양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성 프란치스코가 하느님께로부터 받아 실천한 빛나는 영성들을 스스로 배우고 익혀,
교회가 더욱 주님의 거룩하심으로 충만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이들 세 가족은 선교활동을 펴서 이 세상이 하루 빨리 하느님 나라의 질서에로
돌아오게 하는 데 그 공동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교황이 인가한 세계적 공동체
재속 프란치스코회는 성 프란치스코 가족 중의 하나로서 독자적인 위치를 가지고
온세계 모든 평신도와 재속 사제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톨릭 교회 안에서 교황이 인가한 회칙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여러 계층의 형제회, 즉 지역, 지구, 국가형제회들을 묶은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기원과 발전
재속 프란치스코회는 프란치스코 성인이 제자들과 함께 로마로 사도적 여행을 한 1212년경,
기혼 남녀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와 그 동료들의 복음적 생활에 매력을 느껴
프란치스코의 모범을 따르려고 헌신하였던데서 비롯하였다.
당시에 귀족이나 천민이나 성직자나 평신도 등 많은 사람들이 프란치스코의 가르침에
이끌려 프란치스코에게 오기 시작하여 성인은 제3회를 생각했고,
그들에게 생활규범과 모든계층의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였다.
복자 루케치오 와 보나돈나 부부가 첫회원으로 알려져있다.
 
3회 배출 성인
제3회가 배출한 성인은 성 루도비꼬, 성 토마스모어, 성 요한 비안네,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등 60여명이 되고,
그레고리오 9세로부터 바오로 6세까지 20여명의 교황과
비때르보의 성녀 로사, 시성 단테, 예술가 미켈란젤로, 라파엘, 탐험가 콜럼버스,
레지오마리애 창설자 프랭크 더프, 빈첸시오와 바울로회 창설자 프레데릭 오자남 등
각계 각층에서 3회원들이 프란치스코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 교회를 빛냈다

-(재속프란치스코 한국국가형제회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