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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聖人] 8월 24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Berardus 2021. 8. 23. 12:07

 

 The Apostle St Bartholomew-MATTEO di Giovanni

about 1480.Tempera on wood, 80,5 x 48 cm.Museum of Fine Arts, Budapest

 

8월 24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San Bartolomeo Apostolo
St. Bartholomew the Apostle
(Nathanael bar Tolomai )

Bartolomeo = figlio del valoroso, dall'aramaico
Died:flayed alive at Albanopolis, Armenia;
relics at St Bartholomew-on-the-Tiber Church,

Rome, and in the cathedral in Canterbury, England
1세기경,치즈 상인, 미장공,석고세공인의 주보

 

The Martyrdom of St. Bartholomew-TIEPOLO, Giovanni Battista

1722.Oil on canvas, 167 x 139 cm.San Stae, Venice

 

 

 

성 바르톨로메오는 가나에서 태어났다.

사도 필립보가 그를 예수께로 인도하였다.

그가 12사도의 한 사람으로 불렸다는 기록 외에 알려진게 거의 없는데,

그는 필립보의 소개로 그리스도를 만났을 때,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에게는 거짓이 조금도 없다"는 평을 들었던

나타나엘과 동일 인물이라고 여겨질 뿐이다.

(* 나타나엘Nathanael의 뜻 : 하느님의 선물)

 

전승에 의하면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 그는 아르메니아와 인도에 복음을 전했고,

그곳에서 아스티야제스라는 어떤 왕에 의하여 참수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 바르톨로메오의 문장은 칼과 벗겨진 살가죽이다.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5월3일,인창동성당게시판1139번,1743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St Bartholomew and St Thomas-UNKNOWN MASTER,Bohemian.

1395.Tempera on wood,65,5 x 49,5cm.National Gallery,Prague

 

성 요한 크리소스또모 주교의 (고린토 전서에 대한 강론)에서

(Hom.4,3.4: PG 61,34-36)

 

하느님의 힘이 사람의 눈에는 약하게 보이지만 사람의 힘보다 강합니다.

 

십자가가 온 세상을 설복시킨 것은

인간의 어떤 엄청난 힘으로써가 아니라 무식한 사람들을 통해서였습니다.

십자가의 메시지는 허망한 빈말이 아니라,

하느님과 참된 종교 그리고 복음적 생활 양식과 후세에 있을 심판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것은 무식한 사람들과 시골뜨기들을 지혜로운 사람들로 만들었습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 사람의 눈에는 어리석어 보이지만

사람들이 하는 일보다 지혜롭고,

하느님의 힘이 사람의 눈에는 약하게 보이지만

사람의 힘보다 강합니다."

 

 

무엇 때문에 하느님의 힘은 사람의 힘보다 강합니까?

십자가는 사람들의 저항을 이겨내어 온 세상을 정복하고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분의 이름을 없애려고 했지만

 실은 그 반대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은 더욱더 꽃피어나 한층 더 위대하게 되고,

한편 원수들은 멸망하여 시들고 말았습니다.

죽은 사람을 대항하여 싸운 이들은 산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교인이 나를 보고 죽은 사람과 같다고 할 때

그는 자신이 어리석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나를 보고 나의 신앙 때문에 어리석다고 말할 때

자신을 지혜로운 사람으로 여기는 그 이교인보다 나는 천 배나 더 지혜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를 약하다고 말할 때 그 말로써 그 사람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철학자도 임금도, 한마디로 이 세상에서 바쁘게 돌아다니는 모든 사람들도

세리들과 어부들이 하느님의 은총을 통하여 얼마나 큰일을 할 수 있었는지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사도 바울로는 이 점을 깊이 생각하고는

"하느님의 힘이 사람의 눈에는 약하게 보이지만 사람의 힘보다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복음은 분명히 하느님의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호수나 강이나 사막에서만 살아 무식했던 열두 명의 사람들이

어떻게 엄청난 일을 시도할 마음을 가졌겠습니까?

 

아마도 그들은 도시나 또는 광장에 들어가 본 적이 없었을 터인데

어떻게 온 세상과 대결할 마음을 가지게 되었겠습니까?

아무 속임없이, 또 그들의 약점을 숨기지 않고, 거룩한 복음 사가들은

그 제자들이 겁이 많고 용감하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전기의 진실성을 말해 주는 최고의 증거입니다.

 

실제로 복음 사가들이 제자들에 대해 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의 말에 의하면 수많은 기적을 행하신 그리스도께서 붙잡히셨을 때

그들은 다 도망치고 그들의 으뜸인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아직 세상에 계실 때

몇몇 유다인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한 이 제자들이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묻히신 후

여러분이 말하듯 부활하시지 못한 채 남아 계시어 그들에게 말씀하지 못하셨더라면

그들이 세상과 대결할 힘을 어디서 얻을 수 있었겠습니까?

 

여러분이 말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제자들은 자기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하지 않았겠습니까?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분은 당신 자신을 구하지 못하셨는데 어떻게 우리를 보호하시겠는가?

그 분이 살아 계실 때 스스로를 변호하지 못하셨는데

죽은 다음에 어떻게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실 수 있겠는가?

그분은 살아 계실 때 한 민족도 정복하지 못하셨는데

우리는 그분의 이름만 가지고 온 세상을 설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일을 하려고 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일을 생각하는 것조차 이성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을 보고

그분 능력의 힘찬 증거를 갖지 못했더라면 그렇게 큰 모험에 뛰어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 성 요한 크리소스또모 주교 축일:9월13일.인창동성당게시판637번,1363번.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29일,게시판1248번,1842번,1843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Martyrdom of St Bartholomew-RIBERA, Jusepe de.

1630.Oil on canvas, 234 x 234 cm.Museo del Prado, Madrid

 

신약에서 바르톨로메오는 사도들의 명단에만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

일부 학자들은 그를 필립보에 의해 예수께 부름을 받았던

 갈릴래아에 있는 가나의 나타나엘과 동일하게 본다.

나타나엘은 가나에서 태어났다.

 

예수께서는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에게는 거짓이 조금도 없다."하시며 그를 크게 창찬하셨다.

나타나엘이 주님께 그를 어떻게 아셨는가를 물었을 때

예수께서는 "필립보가 너를 찾아가기 전에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씀 하셨다.

 

이것이 내포하는 엄청난 계시는 나타나엘로 하여금

"선생님, 선생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라고 외치게 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나를 믿느냐?

앞으로는 그보다 더욱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하셨다.

나타나엘은 더욱 큰 일을 보았다.

그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갈릴래아 호숫가에 나타나셨을 때 예수를 본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들은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못한 채 밤새도록 그물질을 하고 있었다.

아침에, 그들은 호숫가에 어떤 이가 앉아 있는 것을 보았으나 아무도 그가 예수임을 알아보지 못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물을 다시 던지라고 말씀하셨고

그렇게 해서 그들은 너무도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어 그물을 끌어당길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러자 요한이 베드로에게 "저분은 주님이시다."라고 소리쳤다.

그들이 배를 호숫가로 끌고 왔을 때

그들은 불이 타고 있는 것을 보았으며 불 위에는 고기 몇 마리와 빵이 놓여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고기 몇 마리를 더 가져오라고 하여 그들과 함께 식사하고자 하셨다.

 

요한은 비록 그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았지만

사도중의 어느 누구도 감히 그가 누구인지를 묻지 않았다고 말한다.

요한이 언급한 바와 같이 이것이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나타나신 세 번째였다.

 

 

Apostle St Bartholomew-GRECO, El.

1606.Oil on canvas, 97 x 77 cm.Museo del Greco, Toledo

 

바르톨로메오 또는 나타나엘,

어느 경우이든 우리는 대부분의 사도들에 대해서 거의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직면하게 된다.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새로운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주춧돌이었으며

그 12지파의 자손들이 전세계에 퍼져있다.

 

그들의 개인적 인격은 이차적인 것이다.

그들은 품위를 떨어뜨리지 않고도 세상을 밝히기 위해 육화하신 말씀을 인간적인 말로 전하며,

그들이 직접 체험한 것을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위대한 임무를 수행한 것이었다.

 


그들의 성덕은 자신의 내적 명상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가져야 하는 하느님의 선물이었다.

기쁜 소식이란 모든 이가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리스도의 형제가 될 성덕에로 초대받았다는 사실이다.

 

이 단순한 사실은 인간에게 만일 하느님이 자기 관심의 전체가 아니라면

이 인생이란 전반적으로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 자신의 거룩함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성은

하느님의 가장 소중한 창조물이다.

 


"그리스도께서 그러했듯이 사도들도 항상 하느님의 진리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민중과 지도자들 앞에서 ’용감히 하느님의 말씀을’ 강론하기를 조금도 꺼리지 않았다.

사실 그들은 복음 그 자체가 이를 믿는 이에게 진실로 구원을 주는 하느님의 힘이라고 굳게 믿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리스도의 유순과 겸손을 따르면서…설교했다."

-종교 자유에 관한 선언, 11항-

 

 St Bartholomew-DURER, Albrecht

1523.Engraving, 122 x 76cm.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예수께서는 광야에서 40일을 지내신 후

 우선 베드로와 안드레아, 야고보와 요한 두 형제들을 사도로 부르시고

이어서 갈릴레아로 향하신던 도중에 베사이다 출신인 필립보에게

"나를 따라 오너라"는 고마운 말씀을 하셨다.

이 필립보는 전부터 예수께 대한 신비한 소식을 많이 들었고,

구세주가 바로 이분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그 부르시는 말씀에 즉시 순응하여

제자들 사이에 가입했으며,  기쁨을 참지 못하고 그녀의 친구 나타나엘을 찾아갔다.

 

나타나엘은 그때 정원에 있는 무화과나무 밑에 앉아 묵상에 잠겨 있었는데,

손님의 기척을 듣고 나와 보니 필립보가 의기양양한 태도롤 서 있었다.

그는 나타나엘에게 말하기를 "나는 모세의 율법서와 예언자들의 글에 기록되어 있는 분을 만났소.

그분은 요셉의 아들 예수인데 나자렛 사람이오"라고 하였다.

 

나타나엘은 "나자렛인?  나자렛에서 무슨 신통한 것이 나올 수 있겠소?" 라고

의심쩍어 하며 무시하는 듯한 대답을 하자

필립보는 "그러지 말고, 여러 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것이 좋으니

" 와서 보시오" 하며 그를 끌어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주님께서는 나타나엘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보시고

"보라, 이사람이야말로 정말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에게는 거짓이 조금도 없다"하셨다.

나타나엘은 깜짝 놀라며 "어떻게 저를 아십니까?"하고 질문하였다.

주님께서는 이에 대답하시기를 "필립보가 너를 찾아가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

그때 이미 너를 알고 있었다"고 하셨다.

 

이 말씀에 그는 감탄한 나머지 그 전지하심을 인정하게 되어 저절로 그의 입에서는

"선생님은 진정으로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하고 고백한 후 예수를 믿게 되었다.

이런 고백을 한 나타나엘은 과연 누구 였을까"

이분이 바로 지금 얘기하려는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였다.

즉 바르톨로메오라 함은 ’톨로메오의 아들(바르)’이라는 뜻이고,

나타나엘은 그의 본명인 것이다.

 

 Sts John and Bartholomew with Donors-DOSSI,Dosso.

1527.Oil on panel,248 x 162cm.Galleria Nazionale d’Arte Antica,Rome

 

바르톨로메오의 성품에 대해서는 이상의 예수와의 대화에서 그의 순박성이라든가,

혹은 그의 인격 등을 능히 알 수가 있으나

그의 행적에 대해서는 성서에도 별로 기록된 바가 없고,

다만 초대 교회의 교부들이 약간 기록하여 남겨 놓은 것밖에 없다.

 

역사가 에우세비오에 의하면 바르톨로메오 사도는

성령 강림 후 곧 고국을 떠나 멀리 동 인도에까지 가서 각처에 복음을 전파하고,

그 다음에는 아람어로 된 마태오 복음을 가지고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가서

널리 복음을 전하고 성대한 교회를 이루었다고 한다.

 

또한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에 의하면 그는

소아시아 지방인 프리기아와 리카오니아 등을 거쳐 아르메니아에 도달해

그곳에서 다년 간 전교에 활약하다가 마침내 용감히 순교함으로써

 생을 마쳤다고 한다.

 

 

즉 그들을 회개시킴으로써 교회는 일대 성황을 이루었으나,

 그 대신 이교 사제들의 증오를 사게 되었던 것이다.

푸릴미오의 대를 이어 그 형 아스티아제스가 왕위에 오르자,

이교 사제들은 그를 선동하여 바르톨로메오를 체포케 하고 잔인한 사형에 처하도록 했다.

아르메니아의 수도인 알바노 시에서 사도의 순교는 이루어졌다.

포악한 그들은 사도의 전신의 가족을 산채로 벗겨내고,

나중에는 십자가에 못 박으며 머리를 베는 등 갖은 혹형을 가했다.

 

그의 거룩한 유해는 알바노 시에 정중히 매장되었다가 후에 메소포타미아의 다라지방으로 옮겨졌고,

6세기에 이르러서는 시칠리아 섬 근처에 있는 리파리 섬에 이송되어 잘 보관되어 있었다.

 

839년에 이르러서는 침략자 사라센 인들의 능욕을 면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베네벤토에,

983년에는 로마로 운반되었고,

오늘날에는 티베르강 가운데 있는 한 섬에 건축된 성 바르톨로메오 성당에 마련된

아름답고 고운 홍대리석 영구 속에 고이 모시게 되었다.

 

Last Judgment (detail) -MICHELANGELO di Lodovico Buonarroti Simoni
1537-41 Fresco, 1370 x 1220 cm Cappella Sistina, Vatican


◆ 바르톨로메오 ◆  라틴어  Bartholomaeus  

 

열두 사도의 하나. 축일은 8월 24일.
바르톨로메오는 공관복음서(마르 3:l8, 마태 10:3, 루가 6:14)와
사도행전(1:13)에 다른 사도들과 함께 이름이 나열되어 있을 뿐이며
그밖에 바르톨로메오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요한복음(1:45-51, 21:2)에 나오는 나타나엘(Nathanael)은
바르톨로메오와 동일 인물이라 추정할 수 있다.
양자가 동일 인물이 아니라면 일찍이 주님의 제자가 된 나타나엘이
공관복음서에 전혀 나타나지 않으며
열두 사도의 하나인 바르톨로메오가 요한복음에 언급이 없는 사실이 부자연스럽다는 점,
'바르톨로메오'는 '달메의 아들'(bar-Talmai)이란 뜻으로 성(姓)이므로
이에 이름이 있으리라 보며 나타나엘은 그의 이름일 수 있다는 점,
공관복음서에서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가 함께 나열되어 있고
요한복음(1:45-46)에서 또한 필립보가 나타나엘을 예수께 데려갔다고 하여
함께 소개되어 있는 점 등을 그 논거로 한다.

전승에 의하면 바르톨로메오는 이디오피아, 인디아, 페르시아 등지에서 선교 활동을 하였다.
성무일도서에 따르면 그는 또한 아르메니아에서 선교하다가 거기서 순교하였는데,
살아 있는 채 피부가 벗겨지고 참수당하였다.
그래서 그는 미켈란젤로가 그린 <최후의 심판>에서 벗겨진 피부를 드러내 놓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사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