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크로세 교회 (성 십자가 성당)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 크로세 (성 십자가) 성당
 ▲산타 크로세 (성 십자가) 성당
산타 크로체 교회는 정면이 아니라 오른쪽의 회랑 입구로 출입한다.
멀리 보이는 카펠라 데 파치의 둥근 돔이다
산타 크로체의 앞마당.
정면에 보이는 돔이 바로 카펠라 데 파치.
역시 피렌체 두오모의 돔을 만든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것이다.
왼쪽의 회랑 너머로 교회 본당이 있다
▲성십자가성당 옆에 있는 단테의 동상
피렌체는 단테를 버렸고 그의 위대함을 알고난뒤
그를 다시 모시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단테를 버렸던것을 참회하며 간이 안된 빵을 구워먹는다고 한다
▲돔의 내부
천장화 없이 부채살 모양으로 뻗은
기하학적 형태가 단순하면서도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돔과 아치가 만나 이루는 삼각형 펜던티브를 장식하고 있는
테라코타 장식은 루카 델라 로비아Luca della Robbia의 작품이다
▲단테의 묘
추방을 당한 단테는
살아 생전 자신의 고향인 피렌체에 돌아오기를 간구했으나
유배지인 라벤나에서 그는 생을 마감한다.
피렌체 성십자가 성당에 있는 단테의 묘는 빈묘이며
그의 무덤은 라벤나에 있다

▲성당 내부의 도나텔로가 그린 수태고지
▲성당 내부의 지오토가 그린 프레스코화 <성 프란체스코의 일생과 죽음>
산타 크로체는 특히 부속된 여러 예배당들로 유명한데
지오토Giotto의 프레스코들이 있는 카펠라 바르디Capella Bardi와
카펠라 페루치Capella Peruzzi, 그리고 브루넬레스키의 설계로 유명한
카펠라 데이 파치Capella dei Pazzi 등이 있다.
흰색 회벽과 짙은 회색의 피에트라 세레나Pietra Serena로 만들어진 벽기둥,
돌림띠들이 대조를 이루는 파치 예배당은
르네상스식 비례의 원칙을 따라 장식되었다
▲산 크로세 박물관의 치마부에의 십자가 처형상
산타 크로세 교회 (Santa Croce), 성 십자가 성당 (Chiesa di S,Croce)
피렌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광장에 있는 큰 교회이다.
옆에 부속 건물로 승원 안뜰과 브루넬레스키의 파치가 예배당은
피렌체 르네상스의 정수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프란체스코(Francesco)회의 성당으로 1294년
아르놀포 디 깜비오(Arnolfo di Cambio)의 설계로 지어진
성 십자가 성당 (Chiesa di S,Croce)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양식의 성당이다.
성당은 내부의 길이가 115.43m, 폭이 28.23m, 높이가 73.74m로 작지 않다.
베네데또 다 마이아노(Benedetto da Maiano)가 만든 설교단이 아름답다.
성당 안에 도나텔로(Donatello)의 정교한 수태고지,
지오또(Giotto)의 “성 프란체스코의 생애와 죽음”을
주제로 한 프레스코화가 있다.
이곳에는 나폴레옹의 형인 죠세프 보나파르트의 부인
쥴리 클라리의 무덤이 제단 뒤쪽의 부속 예배당에 자리하고 있다.
성당의 좌측으로는 단테의 동상이 서 있다.
예배당은 276개의 묘석들로 포장되어 있으며 벽을 따라서
호화로운 무덤들이 즐비해 있다.
미켈란젤로(Michelangelo), 마키아벨리(Machiavelli),
로씨니(Rossini), 갈릴레이(Galilei), 기베르티(Ghiberti),
알피에리(Alfieri), 포스콜로(Foscolo)등이 이곳에 묻혀있다.
단테(Dante)의 무덤은 기념 무덤으로
그의 본 무덤은 라벤나(Ravenna)에 있다.
이 성당에 딸려있는 부속 수도원에는
브루넬레스키(Brunelleschi)의 작품 빠찌가의 예배당이 있다.
산타 크로체 박물관은 치마부에의 십자가 처형상이 소장되어 있으며,
대형 회랑은 브루넬레스키의 설계로 만들어졌으며,
그의 사후인 1453년에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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