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健康)
적신호(赤信號) 8가지!!
몸이 평소와 다르다.
예를 들어 오른팔은 괜찮은데,
왼팔이 이상하게 저리고 힘이 없다.
병원에 가야 할까?
아니면 조금 더 두고 보는 게 나을까?
◆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
가슴통증 없어도 구토, 소화 안 되는 느낌
명치나 턱 끝이 아프다면?
급성심근경색 의심!
특별한 증상 없이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있지만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심하지 않은 경우
증상을 느끼기 힘들다
◆ 산, 풀밭 다녀온 후 38도 이상 고열과 식욕부진시
쯔쯔가무시병 의심!
가을철에 대유행하는 경우가 많으나
여름에도 위험하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3주이며,
갑자기 시작되는 오한, 발열, 두통에 이어서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및 인후염이 동반될 수 있다.
◆ 팔다리 힘이 빠지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말이 잘 안 나오고 심한 두통까지!
뇌졸중 의심!
아시겠지만 시간을 다투는 병이다
아니면 엄청난 후유증을 남기니까
그래서 꼭 기억해야 한다.
◆ 눈앞이 얼룩얼룩하다면,
즉 점 같은 게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라면
망막 열공 의심!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한다.
망막이 그 아래층의 맥락막에서 떨어지는 망막 박리,
또는 구멍이 생기는 망막 열공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의 JP 마스차크 교수에 따르면,
망막 박리나 망막 열공은 48시간 안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그 시간을 놓치면 시력을 잃을 수 있다.
◆ 갑자기 어깨가 심하게 아프다면 참지 말아야 한다.
심장병일지도 모르는 까닭이다.
심장병의심!
컬럼비아 대학교
여성 심장 센터의 책임자인 제니퍼 헤이시 박사는
"통증이 갑작스레 찾아와 빠르게 악화할 경우,
바로 의사에게 보이라"고 조언한다.
◆ 한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그림자가 생겨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
고혈압이나 뇌졸중의 전조 의심!
밤 10시까지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일한 날이라면
복시를 경험해도 이상할 게 없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검사를 받는 게 좋다.
고혈압이나 뇌졸중의 전조일 수 있기 때문이다.
◆ 다리가 아프다.
또는 발이 아프다. 밤이 되면 더 심해진다.
혈전 의심!
많이 걸을수록 증상이 더하다면 스트레스 골절일 수 있다.
아니라면? 혈전이 생겼을 지도 모르는 일.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 열이 나면 땀도 난다. 그건 걱정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체온이 정상인데 이유 없이 땀이 흐른다면?
폐색전증 의심!
병원에 가야 한다. 심장마비나 대동맥 박리,
또는 폐색전증의 조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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