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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창조주 하느님 / 1.우리의 삶 안에 모실 하느님

Berardus 2019. 12. 3. 20:08


7.창조주 하느님


    7-1 우리의 삶 안에 모실 하느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하는 짧은 기도를 가톨릭에서는 가장 많이 바치며, 이를 성호경이라 합니다. 이 기도를 바치는 방법은 왼손 바닥을 가슴에 대고 오른손의 손가락을 모아 펴서 이마에서 "성부와", 가슴에서 "성자와",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어깨로 가면서 "성령의 이름으로" 한 후 두 손을 합장하여 "아멘"을 합니다. 천주교 신자들은 이 기도를 모든 기도나 전례, 일이나 모임을 시작할 때 합니다. 이는 자신의 삶 속에 주님을 모시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내가 또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마태 18, 19-20)." 삶 안에 하느님을 모시고 함께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하느님께 감사, 찬미, 흠숭(최고로 높여 모심), 청원의 관계로 삶의 모든 것을 하느님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