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창조주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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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우리의 삶 안에 모실 하느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하는
짧은 기도를 가톨릭에서는 가장 많이 바치며,
이를 성호경이라 합니다.
이 기도를 바치는 방법은 왼손 바닥을 가슴에 대고
오른손의 손가락을 모아 펴서 이마에서 "성부와",
가슴에서 "성자와",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어깨로 가면서
"성령의 이름으로" 한 후 두 손을 합장하여 "아멘"을 합니다.
천주교 신자들은 이 기도를
모든 기도나 전례, 일이나 모임을 시작할 때 합니다.
이는 자신의 삶 속에 주님을 모시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내가 또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마태 18, 19-20)."
삶 안에 하느님을 모시고
함께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하느님께 감사, 찬미, 흠숭(최고로 높여 모심),
청원의 관계로 삶의 모든 것을 하느님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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