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2019 봄 정기총회 25일 개막
▲김희중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 2019 봄 정기총회가 25일부터 닷새간 서울 면목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다.
주교회의는 이번 봄 정총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 봉헌과 지속적인 기도 운동 전개 방안, 「가톨릭교회 교리서」 우리말 번역본의 일부 내용 수정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이민의 날 날짜 변경(9월 마지막 주일)과 한국청년대회 개최, 10월 특별 전교의 달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성 바오로 6세 교황 선택 기념일’ 전례문 번역문을 비롯해 주교회의 전국기구의 2018년 결산서와 2019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주교회의는 특히 지난 2월 21∼24일 바티칸에서 열린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세계 주교회의 의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주교회의 차원의 교회 내 성학대 피해 접수처 설치 및 교구별 대책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주교들은 총회에 앞서 25일 ‘한국 사회 안에서 성 소수자의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한편 주교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6주년 기념 미사를 27일 오후 6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한국 주교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한다.
-윤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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