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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누적 사제 수는 6822명

Berardus 2022. 6. 7. 05:59

한국 교회 누적 사제 수는 6822명

주교회의,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2)」 발간

▲ 주교회의가 발간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2)」에 따르면,                                  성 김대건 신부부터 지난 2월까지 사제품을 받은 사제 수는 지금까지 6822명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지난 4월 열린 수원교구 은경축 축하식.

주교회의는 5월 25일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2)」을 전자책과 온라인으로 제작, 발간했다.

사제 인명록에 따르면, 한국 천주교회가 배출한 사제 수는

첫 한국인 사제인 성 김대건 신부부터 지난 2월 11일

사제품을 받은 허선형(가르멜수도회) 신부까지 총 6822명이다.

지난해보다 117명 증가한 수치다.

1845년부터 2022년 3월 1일 현재까지 선종 사제의 누적 수는 666명이다.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새 사제는

교구 98명, 수도회 16명으로 총 114명이며, 3월 1일 현재 추기경과 주교,

원로사목자를 포함해 활동 중인 한국인 사제는 5606명이다.

또 전국 16개 교구에 속한 사제는 4720명(84.2%)이며,

수도회 소속 사제(해외 활동 사제 포함)는 863명(15.4%)으로 집계됐다.

교황청을 비롯해 해외 교구 등지에서 활동 중인 사제(수도회 사제 제외)는

23명(0.4%)으로 조사됐다.

인명록에 등재된 ‘한국인 사제’는 사제품을 받을 당시

한국 국적이면서 한국 교회 소속이었던 사제들과,

조사 당시 한국 국적(귀화 포함)이면서 한국 교회 소속인 사제들이다.

한편 3월 1일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목 활동 중인 외국인 사제는 127명으로,

지난해보다 4명 증가했다.

주교회의 누리집에 개설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

온라인 페이지(cbck.or.kr/Priests)에서는 전자책 외에 이름과 세례명, 소속,

선종일에 따른 정렬 기능을 지원하며, 소속 및 수품 년도와 연대별 통계도 제공한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