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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굿뉴스] 예수 성심 전교 수도회 한국관구 사제서품식

Berardus 2022. 1. 31. 06:15

예수 성심 전교 수도회 한국관구 사제서품식

배한욱 수사신부 서품

▲ 사제서품식에 앞서 주례 두봉 주교와 함께 입당하는 배한욱 부제.

예수 성심 전교 수도회 한국관구(관구장 고무찬 신부)는

1월 25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강화 피정의 집

‘희망을 잃은 자들의 희망이신 예수 성심의 어머니 성당’에서

전 안동교구장 두봉 주교 주례로 2022년 사제서품식을 거행하고,

배한욱(세례자 요한) 수사신부를 새롭게 배출했다.

이로써 예수 성심 전교 수도회 한국관구 성직수사는 모두 28명이 됐다.

대구대교구 구암본당 출신인 배 수사신부는 2011년에

예수 성심 전교 수도회에 입회, 2015년에 첫 서원,

2019년에 종신서원을 했으며,

인천가톨릭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이번에 사제품을 받게 됐다.
 

두봉 주교는 강론에서

“모든 이가 지금 이 자리에서 ‘주님, 우리 새 신부가

정말 당신 마음에 드는 신부가 되게 해주소서’라고 기도한다”면서

“주님께서 우리 하나하나를 불러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