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신 하느님
14-3 예수님은 참 사람이시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기 때문에
"모든 점에서 당신의 형제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히브리 2, 17).
"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인(골로사이 1, 15)
그리스도는 완전한 인간이셨습니다.
그 분은 단순히 사람의 탈을 쓰고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참으로 죄를 빼고서는 모든 점에서 사람과 똑같은 분으로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요한 1, 14).
그분은 "여자의 몸에서(갈라디아 4, 4)" 태어나셨고
육체의 연약함을 체험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육체뿐 아니라
인간의 영혼과 정신, 의지, 감정도 갖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슬픔, 배고픔, 목마름을 겪으셨고
고난을 당하시고 유혹도 받으셨습니다.
신앙인에게 구세주 예수님께서 참 사람이셨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 안에서 인간의 본성이 가장 고귀하게 되고
또한 인간생활의 완전한 모범이 되시기 때문입니다(마태 11, 29).
그리고 그분은 참 인간이 되심으로써
당신의 인간성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신과 인간의 화해를 위한 중재자라면
당연히 신과도 통해야 하는 신성과 인간과도
통할 수 있는 인성을 지니고 있어야 합리적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신인적(神人的) 존재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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