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人生)은 동행도(同行道)♡
우리는 남과 더불어 같이 살아야 한다.
인간은 사회의 동물이요 관계적 동물이다.
우리는 여러 가지 관계 속에서
상의상존(相依相存)하고
상부상조(相扶相助)하고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면서 살아간다.
인간은 공동체의 한 구성원이다.
우리는 공동체를 떠나서는 하루도 살 수 없다.
안간은 공생적(共生的) 존재다.
우리는 상호 의존하면서 살아간다.
인생은 나와 너와의 관계이다.
관계를 떠나서 인간은 존재할 수 없다.
나와 너와의 관계에는
존경과 신뢰와 윤리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람직한 인간관계이다.
사람을 한문에서 인간이라고
말하는 것은 깊은 의미가 있다.
인간은 간적(間的) 존재다.
우리는 저마다 부자지간,
부부지간, 형제지간, 친구지간 등
여러 가지 간(間) 속에서 살아간다.
간(間)을 떠나서 인간은 존재할 수 없다.
간이 없는 인간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산다는 것은 동행하는 것이다.
인간은 만남의 존재다
우리는 저마다 즐거운 동행자가 되고
믿을 수 있는 동행자가 되고
서로 돕고 의지하는 동행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동행자의 길이다.
-《안병욱 인생론》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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