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공간 ▒▒ /∞·예화훈화글

♡들킨 자와 안 들킨 자♡

Berardus 2015. 6. 6. 07:56

    ♡들킨 자와 안 들킨 자♡ 어떤 신부님께서 교도소 수감자들과 함께 미사를 하셨답니다. 그리고 미사 중 강론 시간에 이러한 말씀을 하셨다고 하네요. 여러분! 저도 별 볼 일 없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들킨 죄인이고, 저는 안 들킨 죄인입니다. 이 말을 들으면서 깊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저 역시 안 들킨 죄인으로 이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니까요. 그런데도 우리들은 단순히 들키지 않은 것을 가지고 죄가 없는 것처럼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남을 판단하고 단죄하는 경우는 또 얼마나 많았던 지요. -빠다킹 신부님의 묵상 집에서- =====================================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 원래 맑고 고운 것은 위로 올라가고 탁하고 무거운 것은 땅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지요. 구름이 비가 되어 하늘에서 내리는 것은 보이나 땅에 있는 물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보인다, 안 보인다 하는 것은 불확실한 것으로, 원래는 보이는 것은 안 보이는 것이고 안 보이는 것은 보이는 것입니다. -《신성을 밝히는 길》 中에서- *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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