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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ure-Requiem in D minor,Opus 48, 중 Introit et Kyrie, 가브리엘 포레-진혼 미사곡 중 제 1곡. 입당송, 불쌍히 여기소서(Introit et Kyrie)

Berardus 2020. 8. 30. 05:43

    Gabriel Faure's Requiem op. 48 Complete (Best Version)
     
    Faure Requiem Op.48 / Durufle Requiem Op.9
    Gabriel Fauré (Composer), Maurice Duruflé (Composer),
    Robert Shaw (Conductor), Atlanta Symphony Orchestra & Chorus
    (Orchestra), Judith Blegen (Performer), James Morris (Performer)
    | Format: Audio CD

    1. Introït et Kyrie (D minor)
    0:00
    2. Offertoire (B minor) 6:24
    3. Sanctus (E-flat major) 14:36
    4. Pie Jesu (B-flat major) 18:07
    5. Agnus Dei et Lux Aeterna (F major) 21:48
    6. Libera Me (D minor) 27:55
    7. In Paradisum (D major) 32:16 
     
    포레(Gabriel Faure, 1845∼1924) / 레퀴엠
     
    레퀴엠 (Requiem)이란 '안식’이라는 뜻의 라틴어다.
    카톨릭 장례 미사 중 첫 곡인 입당송(Introi tus)은 ‘주여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Requiem aeternam dona eis Domine) 라고
    시작하는데 그 첫 단어인 Requiem’을 따서‘레퀴엠 미사’라 고 하여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미사’(Missa pro defunctis)를 통칭했고,
    그것이 레퀴엠이라는 독특한 음악 양식을 만들어 냈다.


    근대 프랑스의 가장 뛰어난 작곡가의 한 사람인 포레는
    서정적이고 밝고 프랑스적인 섬세한 아름다움을 지닌 작품을 많이 썼다.
    오르간 주자와 교사였던 그는 생상스(Saint-Seans)에게서 작곡을 공부하였다.
    레퀴엠은 그의 부친이 사망(1885)했을 때 착수하여
    1887년에 완성되었는데, 7곡으로 되어있고 멜로디는
    그레고리우스 성가와 같이 종교적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가곡처럼 아름답고 서정적이다.
    구성에 있어서는 교회음악의 전통적인 독창과 합창의
    응창(Responsorial, 應唱),
    2성부 사이의 교창송(Antiphonal) 및 독특한 카논(Canon)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전통적으로 레퀴엠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작곡되는
    '진노의 날(Dies irae)'은 생략되었다.
    다섯 개의 악곡으로 이루어진 최초 버전이
    1888년 마드레느(Madeleine)교회에서 연주되었다.
    처음에는 바이올린을 제외한 현악부와 팀파니, 하프, 오르간 등으로 구성된
    아주 간단한 악기 편성이었는데, 후에 2개의 악곡이 늘어났고,
    악기 편성도 바순, 호른, 트럼펫 등이 추가되어 갔다.
    대략 1900년경부터 대편성 관현악을 위한 버전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이는 아마도 포레의 제자 Roger-Ducasse의 작업이라는 견해가 많다.
     
    1. Introit et Kyrie (입당송, 불쌍히 여기소서)
    2. Offertoire (봉헌송)
    3. Sanctus (거룩하시다)
    4. Pie Jesu (자비로우신 주 예수)
    5. Agnus Dei (주의 어린 양)
    6. Libera me (구원하여 주소서)
    7. In Paradisum (천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