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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정세에 따른 미사봉헌의 재개

Berardus 2020. 5. 7. 20:38

코로나19 안정세에 따른 미사봉헌의 재개 대구ㆍ경북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으로 확산되었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둔화되었고, 최근에는 지역감염자가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우리 교구는대구시와 경상북도와의 논의를 거쳐 지난 2월 20일 이후 중단하였던 미사봉헌을 다음의 조건 하에서 다시 재개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아직 교구민들과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완전히 보 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다음의 교구방침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교구 모든 본당, 수도원, 시설, 기관, 성지 등의 성당에서는 5월 7일(목)부터‘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봉헌합니다. 하지만 어린이 미사, 학생 미사, 성모당 미사는 중단을 지속하며, 이상의 미사에 대해서는 향후 대구지역의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등교개학을 시작한 후에 재개시기를 통보할 것입니다. 2. 신자 사이의 간격(최소 1미터) 확보를 위해 자리가 충분하지 못할 경우, 미사 대수를 늘인다거나(토요일과 주일에 사제 1인당 한 대씩 더 미사를 집전, 경우에 따라서는 손님신부를 초청, 예를 들어 원로사제), 미사 한 대의 참석자 수를 제한한다거나 (예를 들어 구역별로 다른시간에 미사 참례 권장), 강당이나 큰 교리실, 혹은 성당 마당을 활용하여 (업무연락으로 안내한대로 기존의 CCTV나 캠코더, 분배기를 이용) 신자들이 영상으로 미사에 참례할 수 있도록배려해 주시길 권고합니다. 3. 다음 사항에 해당하는 신자는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있기에 미사에 참례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이들에게는 주일 미사 참례의 의무를 관면합니다. -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유증상자(발열, 후두통, 기침 등), 기저질환자 (만성질환, 당뇨등),설사, 근육통, 피로감 등의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는 신자 - 최근 2주 이내에 해외여행 경력이 있는 신자(2주간 자가격리 대상자) -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과 같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신자 - 초등학교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학생 -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감염에 특별히 예민한 신자 - 직업상 타인에 대한 감염의 전파를 크게 우려하는 신자 4. 주일 미사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 집에서 방송 미사, 묵주기도, 성경 봉독(말씀 전례), 선행 등으로 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합니다. 5.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신자일반을 대상으로 하는 미사 외의 모든 활동(신심운동을 비롯한 제단체 모임)을 금지합니다. 커피 등 음료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 단 사목평의회, 재무평의회, 평협회의, 구역협의회 등 본당 운영을 위한 중요 회의들은 개최합니다. 이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첨부>

건물 내 소독 시 유의할 점 [소독 부위] 1) 손잡이, 난간, 문고리, 팔걸이, 에어컨 콘센트, 스위치 등 접촉하는 장치 2) 출입문과 엘리베이터(버튼 포함) 3) 화장실: 수도꼭지, 화장실 문 손잡이, 변기 덮개, 화장실 표면 등 [소독 방식] 1) 알코올, 희석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일명 가정용 락스)이 충분히 묻은 천이나 대걸레로 닦는다. 다만, 소독제를 과도하게 사용하여 인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유의한다. 2) 차아염소산나트륨은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습진과 두통을 유발할 수 있고,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사용 시에는 반드시 창문을 개방한다. (소독약 예시: 차아염소산나트륨 500ppm = 물 1000ml + 차아염소산나트륨(5%) 10ml) [소독 담당과 교육] 1) 청소·소독 담당자에게 청소, 소독 및 개인 보호 용품 (소독제, 종이타월, 마스크 KF94 등)을 충분히 제공한다. 2) 소독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업무 절차서 교육 및 감염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한다. 3) 소독과 관련하여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소독약과 장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