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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당신의 습관 내 습관이♡

Berardus 2015. 5. 28. 10:23

     

     

    ♡말하는 당신의 습관 내 습관이♡ 힘센 사람 앞에 서면 입이 다물어 집니다 그리고 아무소리도 어떤 불평도 하지 못하고 맙니다 이것이 오늘 내 모습 입니다 당신의 모습 입니다 그러다가 그 힘센사람이 떠난 후에 괜한 불평을 합니다 자아식 아무것도 아닌 놈이 그리고 다시 의기 양양해 집니다 이 모습이 당신의 모습이 내 모습이 아닌지요 참 못난 모습 입니다 어쩌다가 술 한잔을 하면 술 기운에 힘 얻어 그 사람 험담을 해 댑니다 상대방이 동조 하던 말던 내 생각 대로 불평을 험담을 늘어 놓습니다 그런데 어쩔까요 큰 일 났습니다 말이 발이 달렸는지 날개를 달았는지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들었나요 벽에도 귀가 있었나요 세상엔 비밀이 없다고 하였지요 땅이 알고 하늘이 알고 내가 알고 자네가 아는 일이 어찌 비밀이라고 하겠습니까 내가 한 험담 말이 그 힘센 사람이 듣기나 한듯 다 알고 있습니다 있지도 않는 말인데 그냥 술 기운에 한 말 인데 그 힘센 사람이 알고 있으니 이 일을 어쩐다 어쩐다 걱정 근심이 한 가득 입니다 이제 죽었구나 하루는 힘센 사람이 만나 자고 했습니다 이제 죽었구나 몸과 마음이 사시나무가 되었는데 이 사람아 말은 조심하게 농담 말이라도 남의 험담을 하면 안돼 습관이 되면 큰일나네 나나 되니까 참는걸세 힘센 사람이 하느님 같이 훌륭해 보입니다 아이구 선생님~! 나 이제 못된 습관 험담하는 말 남을 비양하는 말 못된 습관을 고치겠습니다 아이구 선생님~!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아침중에서-